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통합 서비스인 ‘OSSTEM(오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스템에 따르면 기존 덴올(DENALL)과 오스템 홈페이지는 물론 신규 서비스인 ‘위치 기반 치과 찾기(Map)’, ‘전용 메신저(Talk)’을 모두 통합해 ‘OSSTEM’으로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치과 의사 및 스탭, 일반인 등 사용자별 특징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단계적으로 전 국민이 사용하는 범용적 서비스로 확대한다. 가장 중점적으로 부각되는 부분은 치과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의 확대다. 우선 치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홈페이지(미니홈)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OSSTEM 내에서 ‘치과 알리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치과는 정확한 진료 시간과 진료 과목(증상)을 등록하고 ‘job’을 통해 채용 정보도 연계할 수 있다. 고객과 치과 간 편리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메신저 프로그램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한다. 오스템 치과 소프트웨어(OneClick/하나로/두번에)와의 연동을 통해 환자와의 예약/문진/접수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OSSTEM은 ▲주문/서비스 요청 ▲구인 ▲교육 ▲SW설치 문의 ▲업무 종료 후 예약 ▲내원현황 ▲수입/지출 등 단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필요한 경영 리포트까지 모두 한 공간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실손 보험 청구부터 정품 인증, 결제 대행 서비스까지 범위도 확대해 편의성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존 덴올에서 서비스하는 치과 전문 Mall, 교육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인테리어 등은 그대로 유지하며 ‘덴올’이라는 이름 대신 OSSTEM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비로그인/일반인 대상 서비스도 전면 확대된다. 일반인(환자)은 치과에서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현재 진료 중인 치과 ▲특정일/시간에 진료하는 치과 ▲특정 증상을 치료하는 치과 ▲채용 중인 치과 등을 지도상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메시지를 통한 예약 문의, 사전문진, QR 접수도 가능하다. 향후 올바른 치의학 정보와 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도 확대 적용한다. 현재 OSSTEM은 1.0 버전을 적용, 덴올과 오스템 홈페이지가 통합돼 OSSTEM(osstem.com)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웹과 앱을 통해 모두 사용 가능하며 오는 28일 오스템임플란트의 국제 학술행사인 ‘Osstem Meeting 2025 Seoul’ 본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OSSTEM 서비스의 주요 개편은 기존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소통 방식을 쌍방향으로 변경하는 데 무게 추를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과와 고객, 치과와 기업, 고객과 기업 간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과의사 진료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디지털 메디컬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가 최근 인도에서 자사 치과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의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루비스 체어는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 CE MDR 인증도 진행 중인 고성능 유니트체어다. 국내 최초로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등 최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오버 암 타입과 닥터 테이블 라인업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루비스 수술등과 결합해 클래스별 차별화된 구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덴티스는 이번 인도 인증을 계기로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임플란트 제품군에 대한 추가 인증도 추진하며 전략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 디지털 센터와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치과장비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화 전략을 구사하며 인도의 치과 업계에서 임상 저변을 확대하고,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고품질 임플란트 제품을 기반으로 인도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최적화된 제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디지털 센터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현지화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최신 기술 교육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덴티스는 인도 시장을 단기적인 수익 모델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인도 법인 설립 1년 만에 주요 제품의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동시에 신규 매출까지 달성하며 고무적인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며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솔루션과 임플란트 패키지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익 신흥 회장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25억 원을 쾌척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이용익 신흥 회장이 최근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으로 2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흥이 지난 30년 동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50억 원이 됐다. 이번 기부뿐 아니라 신흥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공익법인재단 ‘신흥연송학술재단’을 설립하고 장학금 지급 외에도 연송장학캠프, 연송치의학상을 제정 및 운영하는 등 치과계 교류와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학술 발전에 기여해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모범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 이용익 신흥 회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매우 기쁘다. 이번 기부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학문 발전을 넘어, 세계 치의학 교육을 선도하는 연구와 교육의 산실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흥은 지난 70년 치과계와 함께한 신뢰를 바탕에 두고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해 나눔과 후원의 큰 뜻을 베푼 이용익 회장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는 치의학대학원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러시아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임상 꿀팁을 전수했다. 네오는 지난 9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치과의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Neobiotech Moscow Congress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The Concept of Modern Implantology’을 주제로 네오 제품을 사용 중인 유저를 중심으로 네오의 철학과 임상 활용 노하우, 제품 사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초 예상 인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현지에서 네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 연자로 나선 Dr. Giuliano Garlini는 ‘Full arch immediate loading with digital planning’를 주제로 Full arch 임플란트의 즉시 로딩 시 초기 고정력과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법론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네오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핵심 디지털 라인업도 함께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허영구 닥터허치과 원장(네오 회장)은 ‘Planning and comprehensive rehabilitation in a digital protocol. Possibilities and features of digital surgery and digital orthopedics’를 주제로 네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효율적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전략을 실제 임상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강연 후에는 네오의 디지털 제품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이외에도 해외 연자들이 임플란트 식립 과정과 GBR 적용 노하우를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강연장 밖에서는 참석자들이 네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존과 핸즈온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IS-II ▲IS-III ▲SR Kit ▲FR Kit ▲SLA Kit ▲SCA Kit ▲Sinus All Kit ▲Naviguide Kit ▲Brush Series(i-Brush, T-Brush, R-Brush)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석자들은 네오 제품들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행사 운영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지 시장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러시아에서 처음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유저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치과 진료에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과 더불어 유저와의 소통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해외 치과계에 신제품을 공개하는 등 입지 강화에 나섰다. 디오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EAO)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특히 신제품 UniCon과 New Sinus Kit를 공개해 큰 관심을 끌어냈다. 디오 부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과 교류 중심으로 운영됐다. ▲DIO NAVI ▲DIO NAVI Full Arch ▲UV+Abutment 및 UV Activator ▲DIO NAVI Master S Kit ▲New Dr. SOS+ Kit 등 주요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였으며, DIO NAVI Master S Kit와 New Dr. SOS+ Kit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공식 SNS 채널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으며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등 글로벌 교류에도 앞장섰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EAO는 유럽·중동 지역에서의 입지를 한층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에 크게 기여했으며, 글로벌 영업망 확충에도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특히 부스 방문객들과의 심도 있는 교류,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 향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임상적 가치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덴티스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5’(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에 참가해 차세대 임플란트 ‘AXEL(액셀)’을 유럽 시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AXEL은 많은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럽 임상의가 선호하는 공격적 나사선 설계로 현지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일반 AXEL 제품뿐만 아니라 Deep Thread가 적용된 Xread도 함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부스 또한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반영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AXEL은 현재 CE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인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AXEL 외에도 SQ 임플란트, Scanbody Pro, DENOPS-i, ChecQ, SQUVA 등 덴티스의 주력 제품이 함께 선보였다. 특히, 올해 CE MDR 인증을 획득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와 세계 최초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 관계자는 “9월 AXEL 정식 출시 이후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이라크·시리아·예멘·요르단·아르메니아 등 중동 지역, 태국·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우크라이나 및 중남미 등 총 12개국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이하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전공의가 연송에 뭉쳤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전공의 워크숍이 지난 9월 13~14일 연송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전공의 간 협동심과 친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또 병원별 모임 결과 보고회를 비롯해 단순한 친목 도모 이상의 학문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은 “이번 워크숍은 세브란스 교정과 전공의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임상적 통찰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송캠퍼스에서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의 결속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연송캠퍼스는 전국 치과대학과 학회, 동문회 등 치과계 학문‧문화 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기존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이름을 변경, 주요 시설을 재정비해 치과계 허브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이때 대회의실을 ‘연송홀’, 세미나실은 ‘DV룸’ 및 ‘유한 evertis 룸’으로 개편해 故 이영규 창업 회장의 뜻을 기리는 등 연수 공간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연송캠퍼스를 설명했다. 연송캠퍼스는 “앞으로도 치과계 후학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학문, 문화 교류를 이어가는 중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9월 25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DIO 2025 PDRN 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오의 조직 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원리와 임상 적용법을 심도 있게 다룬 이번 행사는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순회 세미나의 일환으로 열렸다.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된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는 PDRN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바이오필름(Biofilm) 제거 전략과 다양한 임상 활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참석률을 기록했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의 뜨거운 몰입도를 입증했다. 연자로는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이 나서 PDRN의 작용 기전과 함께 치주 질환,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난치성 케이스에서의 실제 임상 적용 전략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홍 디오 PM 본부 본부장은 “PDRN은 단순한 보조재가 아닌 근본적인 회복을 촉진하는 차세대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케이스와 응용 전략을 공유해 참가자들이 즉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가치를 제공했다”며 “오는 11월 6일 강남, 11월 20일 인천에서 열리는 두 차례 세미나가 올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조직 재생 치료제 PDRN 셀베인주는 디오 치과 재료 전문 쇼핑몰 ‘디오몰(www.dio-mall.com)’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신흥은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플랫폼을 구축한 유일한 회사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 세계 제일의 임플란트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오늘 선포한다.” 신흥이 지난 19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30 유한 evertis Global No.1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용익 신흥 회장이 ‘유한 evertis’ 임플란트를 필두로 5년 내 세계 임플란트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 같은 신흥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태고자 이날 자리에는 조규성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SIF) 이사장. 성무경‧김도영‧정종혁‧김양수‧김동환‧신철호 이사, 문재현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이사, 황희덕 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신흥 임직원이 참석했다. 조규성 SIF 이사장은 “오늘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통해 ‘유한 evertis’가 국내를 넘어 세계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하는 될 것”이라며 “유한 evertis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임플란트다. 임직원은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세계에 도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용익 신흥 회장은 신흥의 70년 치과의료기기 제조 노하우와 그 절반인 35년간 임플란트를 판매하고 연구 개발한 경험을 강조했다. 또 국내 최대급 임플란트 심포지엄인 SID(Seoul Implant Dentistry)를 16년간 성공적으로 이끌며 얻은 학술적 성과와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 7일 출범한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Seoul Implant Foundation, SIF)’이 ‘세계 1위’를 달성할 신흥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장은 “2030년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신흥을 일군 故이영규 창업 회장 탄생 100주기가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개발한 ‘유한 evertis’가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의 품질과 생산성을 선보여, 2025년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이후 5년 내 전 세계 시장에서 괄목할 실적을 만들 수 있다고 냉철하게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고자 신흥은 이날 자리에서 2030년의 비전과 전략으로 ▲혁신적 제품 경쟁력 강화 ▲글로벌 품질 및 시스템 확립 ▲글로벌 파트너십 및 시장 확대 집중 등의 3가지를 발표했다. 먼저 혁신적 제품 강화는 세계 최고 수준의 35단계 세척 공정과 자동화 생산 고도화를 기반에 둔 차세대 디지털 덴티스트리 가이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글로벌 품질 및 시스템 확립에서는 유한양행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전 세계로 확대 적용해, 세계 시장의 신뢰를 얻고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및 시장 확대 분야에서는 중국, 미국,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을 우선 집중 공략해, 진출 가능성을 경쟁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한 evertis를 세계 표준의 임플란트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는 비전을 담은 세레머니를 선보이는 등 신흥의 발전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용익 회장은 “신흥은 단순한 ‘경쟁’이 아닌 시장과 고객의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치과의사의 냉정한 평가를 통해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신흥은 그 원대한 꿈을 키워나가고자 한다. 끝까지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힘줘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지난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인적자원의 역량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 및 기업에게 부여된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 인증하는 만큼, 높은 공신력을 지녔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스템은 2016년과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Best HRD 인증 로고 활용, 정기 근로감독 면제, 고용지원금 선정 가점 등 각종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오스템은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구체화함으로써 연속 인증을 받았다. 오스템은 직급 및 연차별로 세분화한 임직원 공통역량 강화 교육을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과정을 추가하는 등 상시 학습 체계를 마련했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담당할 직무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은 물론 단계적으로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레벨 업 과정을 제공하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학, IT, OA, 회계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직군은 한층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임플란트 영업 시장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한편, 직책자들에게는 조직 내 의사소통, 팀원 육성 및 코칭, 성과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해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꾀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인적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계적 관리와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덕에 우수기관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인사 및 교육 제도를 한층 더 차별화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