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0일 치러질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선거인명부 열람이 오는 2월 9일로 종료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선거인명부 열람 시작일인 지난 1월 26일 SMS 문자를 보내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선거인명부 열람이 오는 2월 9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는 회원들의 선거권 유무, 휴대 전화번호 및 이메일, 근무지, 자택 주소 정보를 확인하고, 투표방법을 꼭 선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치협에 따르면 1월 26일 기준 선거인명부에 등록된 회원 수는 1만8039명으로 투표방법은 ‘SMS문자투표’가 기본이며, 부득이한 경우 이메일을 통해 인터넷 투표를 할 수 있다. 단, 이번 열람기간 내 투표방법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은 경우에는 SMS문자투표로 일괄 적용된다. 특히, 휴대 전화번호 및 이메일 주소 정보는 회원들의 투표권 행사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SMS문자투표 시 휴대 전화번호가 비정상적인 형식이거나 복수의 선거인이 동일한 휴대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경우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게 선관위 측의 당부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에서 선거인명부 확인 배너를 클릭하면 되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지부 사무국 등 다른 경로를 통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공고 및 후보자 등록 공고는 치협 홈페이지에 치과의사 전용 메뉴로 로그인한 후 회원 알림 메뉴 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26년 병원·의원·약국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1월부터 ‘일상생활동작검사 인정횟수 초과청구’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건강보험(의료급여 포함) 비용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치과분야에서는 올해 하반기 ‘틀니 진료단계별 중복청구’ 재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일상생활동작검사 인정횟수 초과청구(신규) ▲조영제 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재점검) ▲국소마취제 주사제 구입· 청구 불일치(재점검) ▲야간 조제료 등 야간가산 착오청구(신규) 등 4개 항목에 대한 자율점검이 시행된다. 하반기에는 ▲정맥내 일시주사 착오청구(신규) ▲한방 급여약제 구입· 청구 불일치(재점검) ▲틀니 진료단계별 중복청구(재점검) 등 4개 항목이다. 우선, 1월부터 ‘일상생활동작검사 인정횟수 초과청구(120여 개소)’ 항목과 ‘조영제 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130여 개소)’, ‘국소마취제 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170여 개소)’ 항목에 대해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병원·의원·약국을 자율점검 대상기관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자율점검제도는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심평원이 병원·의원·약국에 해당 내용을 통보하고,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부당청구 내용을 시정해 청구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병원·의원·약국에 대해 부당이득금은 환수하고, 자율점검을 실시한 항목에 대한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은 면제한다. 자율점검 통보대상 기관이 아니더라도 심평원 업무포털 사이트(biz.hira.or.kr)로 부당청구 자진신고가 가능하며, 이 경우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권병기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병원·의원·약국 스스로 부당청구 내역에 대해 자율적으로 시정하고, 관련 심사청구 기준을 정확하게 숙지해 착오청구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건강보험비용 청구 문화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이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방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마 직무대행은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며 치과분야 건보 보장성 강화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손영래 의료개혁추진단장과 양정석 의료혁신총괄과장이 지난 1월 22일 치협을 방문해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과 환담을 나눴다. 손영래 단장은 지난해 11월 부임해 ‘의료혁신위원회’를 이끌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초고령사회 의료수요 충족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요 의제로 관련 정책 방향 설정을 논의해 가고 있다. 이날 마경화 직무대행은 치과계 현안과 관련 불법 과대·과당광고 등으로 개원가 일선 동네치과를 좀먹는 덤핑치과들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들에 대한 단속과 제재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과거 불법적인 광고에 열을 올렸던 치과들이 비급여 항목에 대한 덤핑으로 문제를 일으켰다면, 요즈음에는 노인 임플란트·틀니 등과 같은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경화 직무대행은 “임플란트의 경우 구강 내 급여와 비급여가 공존해 있어 환자들에게 더 혼란이 가중된다. 문제 치과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피해를 보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정부가 관심을 가져달라”며 “더불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과 주요 급여 항목의 적용연령을 확대하는 등 보장성 강화에 정부가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래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치과에서 요구하는 보장성 강화 방향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고 있다. 치과계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 것”이라며 “의료혁신위원회가 중점을 두고 있는 공공의료 강화의 중장기 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치과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중장기 의료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불법개설기관의 부당이득금 징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제도 도입을 두고 의료계 전반과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내놓은 성과 자료인 만큼, 제도 도입을 위한 건보공단의 의지로 분석된다. 건보공단은 지난 1월 23일 지난해 사무장병원·면대약국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191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9년부터 2024년까지 8.3%에 머물러 있던 누적 징수율이 8.8%로 증가했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성과를 높게 평가하며 ‘불법개설기관 특별징수추진단(TF)’을 상시 확대 운영하고 새로운 징수 기법을 추진해 채권 확보를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 고강도 현장 징수 활동, 위장 명의를 이용한 면탈 행위 등을 적극 발굴·징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건보공단은 새로운 징수 기법을 통해 10억 원 규모의 체납금 회수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법은 ▲휴면예금 등 확보 ▲법원 계류 사건의 보증 공탁금 압류 ▲민영보험사에서 지급하는 자동차보험의 진료비 청구권 압류 ▲불법개설 폐업 의료기관 X-ray 장비 등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압류하는 등의 방식이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고액·상습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최고액을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10억 원 상향하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건보공단의 강경 징수 활동은 특사경 제도 도입을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건보공단은 보건복지부 업무 보고를 통해 법안 도입을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를 엿볼 수 있듯 이번 자료에서도 건보공단은 “법안 개정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건보공단의 특사경 제도는 현재 범의료계와 의견이 충돌하며 도입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관련해 의협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실제 투쟁에 나섰다. 치과계 또한 앞선 대의원총회에서 관련 상정 안건이 큰 표 차이로 부결되는 등 거센 반대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공단은 사무장병원·면대약국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인적사항 공개·체납정도 신용정보기관 자료제공·현장징수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전방위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사 인력 수급추계를 놓고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으며 격돌하는 가운데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치과의사 수급추계를 앞두고 치과계가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은 최근 발간한 이슈리포트 ‘의료인력 수급추계 논쟁의 쟁점과 시사점’을 통해 이번 의사 인력 논쟁이 향후 치과계 인력 정책의 미래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정부와 의료계는 의사 인력 부족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추계위가 2035년 최대 약 5000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 발표하자, 의협은 오히려 약 1만4000명이 과잉이라며 맞불는 형국이다. 우선 이번 논란의 핵심은 어떤 가정을 넣느냐에 따라 결과가 천양지차로 달라진다는 점이다. 정부 측 추계위는 과거 추세가 미래에도 지속된다는 가정(ARIMA 모형 등)하에 수요를 계산하고, 고령화로 인한 의료 이용 급증을 반영해 의사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냈다. 반면 의협은 정부의 방식이 의료 이용이 급증하던 과거 데이터를 기계적으로 대입해 수요를 과대 추정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AI 발전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고려하지 않고, 근로시간 단축 등 공급을 줄이는 요인만 반영해 인력 부족이 도출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정책연은 2년 뒤인 2028년 1월, 치과계 역시 정부의 동일한 수급추계 검증대 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책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그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책연 등의 치과의사 수급 추계 연구를 돌아보면 일관되게 치과의사 수천 명의 과잉을 예측해 왔다. 하지만 정책연은 현재와 동일한 정부 추계 방식을 적용할 경우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음을 우려했다. 치과는 비급여 비중이 높고 경기 변동에 민감해 수요 예측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책연은 치과계가 선제적인 데이터 축적과 분석 툴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우선 치과의사의 은퇴 시점, 근로시간, 진료 형태 등 변화를 추적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 또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AI 도입이 진료 생산성을 얼마나 높이는지 계량화해, 추계 시 치과의사 1인당 진료 가능량 증가 변수로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40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가 신동열 후보와 노형길 후보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월 26일 ‘제40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회장단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신화섭 서울지부 선관위원장과 양측 캠프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이날 기호 추첨에서는 신동열·함동선·심동욱 후보가 기호 1번, 노형길·김석중·권태훈 후보가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기호 1번 신동열 회장 후보는 송파구회 총무이사와 회장, SIDEX 조직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서울지부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함동선 부회장과 심동욱 홍보이사가 부회장 후보로 함께 한다. 기호 2번 노형길 회장 후보는 서울지부에서 보험이사, 총무이사, SIDEX 사무총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마포구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김석중 치무이사와 권태훈 은평구회 회장이 부회장 후보로 같이 뛴다. 후보들은 1월 26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2월 9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아울러 정견발표회는 오는 1월 29일, 2월 5일 총 2회에 걸쳐 치과의사회관과 치과의사신협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화섭 서울지부 선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선거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후보자 등록 마감 날이다.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형길 마포구치과의사회(이하 마포구회) 회장이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40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노형길 회장 출마 기자회견’이 지난 1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열렸다. 서울지부 보험위원에서 시작해 보험이사, SIDEX 사무총장, 총무이사,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 회장 등 서울지부에서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이어온 노 회장은 이날 함께 이번 선거를 치를 ‘러닝메이트’로 김석중 서울지부 치무이사와 권태훈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 회장을 소개했다.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은 윤정태 전 치협 재무이사가 맡는다. 노 회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15년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믿고 맡겨 달라”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서울지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노 회장은 “현재 개원가는 저수가 덤핑치과와 불법·과대광고, 불법 AI 생성형 광고, 비급여 수가 공개와 보고로 인한 경영 악화, 심화되는 구인난, 날로 늘어나는 행정 업무와 각종 규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환자와의 마찰 및 법적 소송까지 치과의사로서 최소한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개원가의 엄중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그는 ▲서울지부 회비 인하 ▲SIDEX 등록비 인하 ▲스케일링센터 설립 결사 저지, 덤핑치과와의 무한 전쟁 시작 등 세 가지 제안을 공개했다. 노 회장은 “작년에만 300여 명의 회원이 늘었고, 회비 수익이 증가했다”고 전제하며 “회비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낭비되는 회비만 줄여도 회비 인하 요인은 충분하다”고 회비 인하의 당위성을 힘줘 말했다. 이어 SIDEX 등록비 인하에 대해서도 “SIDEX 잉여금을 적절하게 활용해 등록비 부담을 낮추겠다”며 “무분별한 해외 출장은 줄이고 등록비를 인하해 회원들의 부담은 낮추고 SIDEX 성공의 혜택은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스케일링센터 설립 저지, 덤핑치과와의 전쟁에 대해서도 “스케일링센터 허용악법 저지연대 대표로 활동해 온 만큼 치과계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이 될 수 있는 스케일링센터 설립은 무조건 저지하겠다”고 공언한 다음 “과잉 진료를 일삼는 덤핑치과에 대한 확실한 타깃팅과 해당 치과에 대한 핀셋 대응으로 확실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제40대 서울지부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 1번 신동열 회장 후보가 출정식을 개최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동열 서울지부장 후보, 함동선·심동욱 부회장 후보는 지난 1월 27일 ‘업그레이드 서치! - Goodbye 불법! Boosting 자존감! Support 병원경영!’을 슬로건으로 서울 모처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신동열 서울지부장 후보는 서울지부 부회장, 공보이사, SIDEX 조직위원장 등 과거 회무 경력을 바탕으로 6가지 민생 공약을 내세웠다. 신 후보는 민생 공약 중 첫 번째로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 치과와의 전면전’을 선포, 서울지부장 직속 상설 특위 운영을 통한 대응 체계를 총력 가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불법 마케팅업체 내부 제보 및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비급여 진료비 광고 표시 금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인난 문제 해결에도 힘을 기울인다. 서울지부 ‘진료스탭 긴급 지원’의 일환으로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를 강화해 안정적인 인력풀을 구축하고,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 과정을 활성화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기존 개원의와 신규 개원의가 상생할 수 있는 병원경영개선 지원 특위 확대’ 공약을 통해 구회 기반의 개원 멘토링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동네치과의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교육을 일궈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선제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신동열 후보는 서울시 보건교사회와의 간담회 정례화 등 ‘개원가 병원 행정 간소화를 위한 노력’, 여성 회원 출산 및 육아 시기 회비 인센티브 강화, 여성 치의 멘토링 시행, 봉직의 회비 처우 개선을 위한 지부·치협과의 공조 등 ‘회비가 아깝지 않은, 회원 권익을 최우선하는 서치’, AI 기술 도입을 바탕으로 한 ‘SIDEX 운영의 고도화 및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 강화’ 등 개원가 실정을 반영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저를 포함한 세 명이 회원을 위해 일한 시간이 도합 30년이다. 이제 지금까지 일해 온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며 “회원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회장단,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회장단,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회장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제40대 서울지부장 선거에 나선 기호 2번 노형길 회장 후보가 공식 출정에 나서며 삭발을 단행했다. 냉혹한 치과 개원가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선 자신의 진심과 결의를 담은 만큼 치과계 전반에 분명한 울림이 있기를 기대한다는 취지다. ‘회비는 낮추고, 혜택은 높이고’를 슬로건으로 내건 노형길 서울지부장 후보와 김석중·권태훈 부회장 후보는 지난 1월 28일 서울 압구정동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노 후보는 이날 출정식 직전 선거 캠프에서 삭발식을 갖고, 이번 선거에 나서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와 관련 그는 “저수가 덤핑치과와 불법 과대광고, 요즘 들어 기승을 부리는 불법 AI 생성형 광고, 비급여 수가 공개와 보고로 인한 경영 악화, 날로 심해지는 구인난, 갈수록 더해지는 행정업무와 각종 규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환자와의 마찰과 법적 소송까지 치과의사로서 최소한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현재 치과계 개원 환경에 대해 진단했다. 이어 노 후보는 “지금 개원가는 모두 공멸의 길로 빠져드느냐, 공멸의 길에서 빠져나오느냐 그 기로에 서 있다”고 전제하며 “이전의 친목단체 같은 활동으로는 어렵다. 바꿔야 한다. 싸워야 하고 누군가는 희생해야 하는 만큼 제가 그 어렵고 험한 길로 가고자 한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저는 이런 참담한 개원가의 비참함을 해결하고자 서울지부 선거에 도전했고 저의 굳은 결의를 보여드리기 위해 삭발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러한 저의 의지가 저뿐만 아니라 치과계 선거에 나서는 모든 분들, 특히 상대방 후보 측에도 울림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 후보는 지난 1월 25일 이번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자리에서 “15년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믿고 맡겨 달라”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서울지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아울러 엄중한 개원가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서울지부 회비 인하 ▲SIDEX 등록비 인하 ▲스케일링센터 설립 결사 저지, 덤핑치과와의 무한 전쟁 시작 등 세 가지 제안을 공개한 바 있다.
제36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지난 20일 오후 8시 ‘제36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 기호추첨을 시행했다. 오는 2월 9일에 시행되는 이번 선거 기호 추첨 결과 위현철·김광현 후보가 기호 1번, 김 욱·이선장 후보가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기호추첨 전 진행된 룰미팅에서 양측은 선거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선관위 서약서에 날인했다. 기호 1번 위현철 회장 후보는 수원분회장과 경기지부 법제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 GAMEX 2023 조직위원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경기지부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김광현 부회장 후보는 경기지부 문화복지이사를 지내고, 현재 치무이사를 맡고 있다. 기호 2번 김 욱 회장 후보는 의정부분회장과 경기지부 총무이사, 치협 법제이사,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위위원장 등을 거쳤으며, 이선장 부회장 후보는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GAMEX 2025 조직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후보들은 1월 2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2월 8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정견발표회는 오는 1월 27일(화), 2월 3일(화) 두 차례에 걸쳐 경기지부 회관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김성철 선관위원장은 “이번 제36대 회장단 선거는 공명정대한 깔끔한 선거가 되길 바라며 양측 후보들도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관위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6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본격적인 표심 잡기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월 27일 오후 8시부터 지부 회관에서 열린 ‘제1차 정견발표회’에서 기호 1번 위현철·김광현 후보, 기호 2번 김 욱·이선장 후보는 각자 경기지부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를 관통한 화두는 ‘오직 회원’이었다. 양측 후보는 ‘네거티브’ 대신 민생 중심의 정책 대결에 초점을 맞추며, 각자의 역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공통질의와 후보 간 상호질의 순서에서도 비방 보다는 정책 검증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다. 기호 1번 위현철·김광현 후보는 ▲법적 분쟁 적극 대처 ▲획기적 보험 도입 ▲불법 덤핑·과대 광고 무관용 원칙 대응 ▲행정 업무 간소화 ▲안전한 진료실을 위해 경찰청과 업무 협약 ▲청년 개원의 인큐베이팅 시스템 도입 ▲회원 전용 문화 플랫폼 구축 ▲GAMEX 성공을 회원 혜택으로 전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위현철 회장 후보는 “지금 우리에겐 내 병원의 여러 문제를 당장 해결해 줄 유능한 해결사가 필요하다”며 “뜬구름 잡는 명분이 아니라 회원 여러분의 생존과 실익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만 번지르르한 투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주머니를 채워주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시스템은 실력 있는 사람만이 만들 수 있다”며 “회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지지를 해 주면 회원의 권익을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언급했다. 기호 2번 김 욱·이선장 후보는 ▲불법·덤핑 치과와의 전쟁 ▲법정의무교육 간소화 등 진료환경 개선 ▲개원가 수익 확대, 투명 회계 시스템, 재정 건전화 등 회비 가치 극대화 ▲통합 집행부 구성, 분회 지원 확대 ▲긴급 인력 지원 등 보조인력 문제 해결 ▲지속 가능한 치과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욱 회장 후보는 “원장님이 진료에만 집중하면 나머지는 저와 경기지부가 책임지겠다”고 공언하며 “추적하고 다이어트하며, 가치를 높여 회원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말로만 하는 투쟁은 쉽지만 결과로 증명하는 것은 어렵다. 제가 강력한 투쟁으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회원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 강한 경기지부를 위해 제게 힘을 모아 달라.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제2차 정견발표회는 오는 2월 3일(화)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정견발표회 내용은 당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경기지부 제36대 회장단 선거일은 오는 2월 9일(월)이다.
한국 치과의사들의 세대별 직업 가치관 차이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의식 변화를 분석한 연구가 미국 치과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동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팀은 ‘대한민국 치과의사의 직업 가치관: 임상 경력과 경쟁 압력의 영향’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미국치과의사협회 저널인 ‘JADA’ 1월호에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발주한 연구 ‘덤핑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치과의사 회원의 대규모 설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특히 이번 JADA 게재는 한국 치과계의 세대 갈등과 경쟁 심화 현상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치과계가 직면한 공통 과제임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연구에서는 치협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 5~6월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중 최종 1932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각 응답은 리커트 척도 5점을 기준으로 평가토록 했다. 우선 주목할 점은 개원가 현실을 반영하는 경쟁 압력(Competitive Pressure) 수치였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1101명)가 주변 치과와의 경쟁 압력이 높다(High)고 답해, 한국 치과계의 치열한 생존 환경을 수치로 증명했다. 특히 임상 경력은 직업 가치관을 가르는 결정적 변수였다. 세부적으로 임상 경력 20년 이상인 그룹은 명예(Prestige), 봉사(Service), 학문 추구(Scholarly Pursuit) 항목에서 저년차 그룹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경력 10년 미만인 젊은 치과의사들은 라이프스타일(Lifestyle)과 사업 확장(Business Expansion) 영역에서 고년차 그룹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보였다. 젊은 치과의사들이 병원 운영과 워라밸을 생존을 위한 필수 역량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쟁 압력 또한 가치관 변화의 주요 요인이었다. 높은 경쟁 압력을 느끼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봉사 가치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반대로 개인의 여가와 부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점수는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한국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치과의사의 전문적 가치는 다층적이고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향후 ADA와 치협 간의 국제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비교 연구를 진행한다면 치과의사 전문성 제고와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노인전문요양시설 입소 노인 10명 중 7명이 잔존 자연치 개수가 20개 미만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철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보다 철저한 관리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직접 방문, 입소자들의 구강건강 실태를 파악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돌봄통합법 대상자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방안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대여치는 이를 바탕으로 돌봄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법안 마련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했다. 대여치는 이를 위해 수도권 내 노인장기요양시설 3곳을 방문, 354명을 대상으로 ‘요양원 입소자 구강검진 기록지’를 활용해 구강검진을 시행했다. 먼저 검진 결과를 살펴보면 검진 대상자 중 잔존 자연치 개수가 20개 미만인 사람이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잔존 자연치가 10개 이하인 이들이 153명이었으며 이들 중 틀니가 없는 이가 74명, 틀니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79명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틀니를 가지고 있는 79명 중에서도 이를 장착하지 않는 이들이 22명, 파손되거나 부적합한 상태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15명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는 61명의 시설 입소자를 확인해본 결과 6명가량은 어버트먼트 또는 크라운이 탈락한 상태로 임플란트를 유지하고 있거나 상부 보철물 시술이 완료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기도 했다. 최근 임플란트 식립 비율이 높아진 것과 대조적으로 사후 관리의 미흡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는 연조직 손상이나 저작 효율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밖에 검진 결과 검진 대상자 중 154명에게는 보철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주질환 치료 필요는 131명, 위생 관리 필요는 127명, 충치 치료는 83명, 발치 필요는 72명으로 확인됐다. 대여치는 “대부분의 입소자가 보철 및 치주질환 등 복합적인 구강 문제를 갖고 있었다”며 “높은 치주질환 유병률은 전신질환과 연관성이 높아 조기 개입이 필요하며, 위생관리 및 충치치료 필요자의 비율이 높아 예방 중심 관리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기검진, 위생관리, 예방교육, 치과진료 연계를 포함한 통합적 구강건강관리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월 19일 리버사이드호텔 따뚱에서 2026년도 신년하례회 및 박영국 FDI 차기회장 당선 축하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열 치의학회 초대 회장, 박준우 제5대 회장, 권긍록 치의학회장, 마득상·이부규·김성균 부회장, 박영국 FDI 차기회장, 허성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년하례회를 겸해, 박영국 FDI 차기회장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박영국 차기회장에게 “우리나라 치과의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은 오는 2027년 9월부터 2년간 FDI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그동안 치의학회를 위해 헌신해 온 역대 회장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3년간의 제8대 집행부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영국 FDI 차기회장의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후배들이 그 길을 잘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이하 전남치대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안성호 동문(11기)이 선출됐다. 전남치대 총동창회는 ‘제42차 정기총회’를 지난 1월 17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상운 총동창회장, 고정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황윤찬 전남대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총동창회 임원진, 상임이사, 고문, 감사 등 내빈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지난해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와 더불어 2026년도 사업안과 예산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치대 총동창회는 올해 계획으로 ▲정기 상임이사회 및 임원연수회 등 각종 회의 개최 ▲상조회 운영 ▲졸업생 모교 방문 행사 지원(12기, 22기, 32기) ▲각 지부 모임 참석 및 지원 ▲2026 용봉치인의 날 및 용봉치인 골프대회 개최 ▲전남대 치전원 체육대회 ▲보직교수·학생회·총대단·협력업체 등과의 각종 간담회 개최 ▲치학제 ▲치과알림회 등을 발표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안성호 동문이 제22대 전남치대 총동창회장, 김종찬 동문(9기)과 이영준 동문(10기)이 감사로 선출됐다. 안성호 신임 총동창회장은 “용봉치인 총동창회장이 된다는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동창회를 발전시킨 선후배들의 뜻을 더욱 계승, 발전하는 동창회로 나아가겠다. 22대 집행부는 회원들의 이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모교 및 치과병원과 상생·발전을 이루고 미래의 동창회원인 재학생들과의 소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를 마친 한상운 총동창회장은 “신임 동창회장을 맡은 안성호 동문과 함께 용봉치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동창회가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병오년 새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321명의 치과의사가 도전했다. 제19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 시험) 1차 시험이 지난 1월 22일 한양공업고등학교 내 마련된 16개 시험실에서 치러졌다. 총응시생은 지난해 1차 시험(343명) 때보다 22명 줄어 321명이었으며 결시자는 없었다. 응시 과목별로 살펴보면 ▲구강악안면외과 65명 ▲치과보철과 64명 ▲치과교정과 44명 ▲소아치과 31명 ▲치주과 45명 ▲치과보존과 53명 ▲구강내과 7명 ▲영상치의학과 3명 ▲통합치의학과 9명이었다. 올해 구강병리과와 예방치과 응시생은 없었으며 외국 응시자는 구강내과 1인이 응시했다. 응시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시험장에 도착해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했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응시생들은 대체로 지난 시험보다 난이도가 오른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보철과, 치주과 등이 다소 어려웠다는 분위기다. 한 응시생은 “예상했던 것보다 다양한 문제가 나온 것 같아 조금 혼란스럽기도 했다. 난이도가 지난해보다는 높은 것 같다. 시험을 치른 지인들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차 시험에 합격한 이들은 총 315명이었으며 2차 시험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문의 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부터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을 비롯한 치의학회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응시생들을 응원하고 커피 차를 마련, 음료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권 치의학회장(치협 부회장)은 “전문의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분들을 응원하고자 현장에 방문했다”며 “시험 전 응원도 받고 따뜻한 차도 마시면서 긴장을 풀고 시험을 치러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설양조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많은 교수진이 마지막까지 한 문제 한 문제 문항을 검토해 출제했다”며 “응시생들이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한 만큼 출제자들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응시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헌 원장(신성치과)이 최근 발간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사람들(도서출판 맑은물)’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에도 같은 형식의 기록물에 등재된 그는, 이로써 네 명의 대통령 기록에 모두 등장한 드문 인물로 꼽힌다. 이번 도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연을 맺어온 인물들을 정리한 공식 기록물로, 정치권·법조계·시민사회 인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의료계에서는 김승헌 원장이 사실상 유일한 등재자로, 앞선 세 정부에 이어 네 번째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정치권 전면에 나선 적이 없음에도 김 원장은 문서 곳곳에서 ‘음지에서의 지원’, ‘조용한 동행’으로 묘사된다. 여러 대통령 기록물에 중복해 등장한 배경에는 민주화·인권운동에 기반한 일관된 활동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 5·18 현장 인권운동이 출발점 김 원장의 출발점은 지난 1980년 5월 광주였다. 전남대 2학년이었던 그는 당시 학생대표 수습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맡아 혼란의 중심에 섰다. 무장한 시민들과 계엄군의 대치 상황 속에서 그는 시민들을 직접 설득해 총기 반납을 유도했고, 대규모 충돌을 막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태 이후 신군부의 감시를 받는 처지에 놓였으나 그는 군 입대를 선택해 어렵게 위기를 넘겼다. 제대 후 광주를 떠나 원광대 치의예과에 입학했고, 1990년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며 새로운 길을 걸었다. 하지만 광주항쟁의 기억은 김 원장을 자연스럽게 인권운동으로 이끌었다. 그는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 인터내셔널)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정치적 이유로 구금된 이들의 재판 감시, 고문·사형제 폐지 운동 등에 참여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후에도 그의 활동은 꾸준히 이어졌고, 이러한 이력이 민주 정부 시기마다 그를 다시 기록물 속으로 불러낸 원동력이 됐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 기록에 다시 이름을 올린 것 역시, 김 원장이 수십 년간 일관되게 지켜 온 민주주의·인권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정의 연속선으로 해석된다. 김 원장은 “세 명의 대통령은 나에게 새로운 나라를 꿈꾸게 해준 분들이었다. 그런 신념 때문인지 미력하나마 음지에서 정권교체를 돕고,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일을 계속해 왔다”고 말했다.
문학의 힘을 통해 치과계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자 모인 이들이 병오년 새해 활동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는 지난 1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5년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올해 치문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특히 치문회는 지난해 치인문학 10호를 발간하며 치과계는 물론, 현대 사회의 이면을 담고 있는 수준급의 문학 작품을 발간한 바 있다. 또 회원의 문화 향유를 위해 연극 관람 등을 추진하고 나아가 강연을 통해 글쓰기, 교정, 출판 등 문학과 출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탐구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치문회는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아 테마 앤솔로지 발간을 위한 논의를 지속 이어왔으며 올해 초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 등을 엮은 ‘손끝의 위로’를 출간하기도 했다. 해당 엔솔로지는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또 치문회는 이날 재무·감사보고와 함께 그간 회원들이 참여한 대내외 작품 활동 보고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순수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남현애 회원의 시 ‘빛의 노래’와 ‘잠이 깬 이른 새벽에’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끝으로 이날 행사 이후에는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앞으로 치과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혜안을 나누는 만찬 자리도 이어졌다. 임용철 치문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기총회 자리에 참석한 회원에게 감사드린다. 치문회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이했다”며 “올해도 치문회가 회원의 창작활동의 큰 버팀목이 되고 우리의 작품을 통해 서로의 첫 문장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 치문회가 치과계의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토대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일재단의 2026년 지원사업 접수가 시작됐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월 26일 2026년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치료비 지원 사업 ▲일반 지원 사업 ▲공모 사업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치료비 지원 사업은 장애 여부, 연령,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세분화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 지원 ▲저소득 청소년·청년 치과진료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비 지원 ▲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일반 지원 사업은 ▲장애인 치과 봉사단 지원 ▲이동치과진료 지원 ▲장애인 구강관리교육 및 구강관리용품 지원 등이 있다. 끝으로 공모 사업은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이 있다. 각 사업은 신청 기간이 상이하므로, 희망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밖에도 스마일재단은 현재 2026년도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을 위한 ‘아삭아삭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후원, 재능 기부, 봉사단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많은 후원자와 치과의사의 나눔 및 실천으로 2003년부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치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많다”며 “더 많은 장애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월 6일까지 국민 소통 참여단을 모집한다. 심평원 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관심을 가진 치과인이라면 신청해도 좋다. 모집 대상은 ▲심평원에 관심이 있으며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국민 100명이다. 활동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혜택으로는 ▲우수자 표창 및 참여 수당이 주어진다. 심평원은 “국민 소통 참여단은 국민의 관점에서 대국민 서비스 등 관련 주제별로 의견을 제시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국민 중심의 소통 채널”이라며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이에 박자를 맞춰 치과계도 잰걸음에 나섰다. (가칭)대한방문치의학회(KAVOC, 이하 방문치의학회)는 지난 1월 24일 신흥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방문치의학회 임원 및 관계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방문치의학회는 정책, 연구, 학술, 재정 등 4개 분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 ▲정책은 방문치의학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정책적 지지 기반 확대를 목표로 활동한다. 이어 ▲연구는 방문치과 수가 체계 마련을 위한 TF를 설립하고 정부 및 유관단체와 연계한 연구 과제를 통해 방문치과의 제도적 안착 근거 마련에 집중한다. ▲학술에서는 정기 학술대회와 집담회, 학회지 발간, 교육 시스템 개발 등에 주력한다. 무엇보다 ▲재정의 경우 기업 후원 유치 등을 통해 장기적 활동을 뒷받침할 운영 기틀을 닦기로 했다. 이러한 학회 사업 계획뿐 아니라, 이날 자리에서는 학술집담회를 함께 진행해 임원진의 전문 역량을 배양했다. 고령자 및 장애인 환자에게 특화된 맞춤형 진료 전략을 중심으로 다룬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방문치의학회를 이끄는 리더들이 모두 나섰다. 강의에는 방문치의학회의 정태성·나성식·최종훈 부회장, 서혜원 교육이사, 김청곡 자재이사 등이 나섰으며, 각 연자는 보호자 소통법부터 시작해 구강 세균 변화, 직역 간 협업 체계에 관한 제언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현장에는 이동식 치과 장비 전문 기업 인제(INJE)와 대양덴텍 등이 참여해 이동식 유니트체어 시연을 펼쳤다. 이수구 방문치의학회 이사장은 “방문치과진료는 이제 치과의사 개인의 사명을 넘어 국가적 시스템인 제도의 단계로 진입했다”며 “오늘 확정된 로드맵을 바탕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체계 내 치과 의료 공백을 메우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상 현장의 문제의식은 연구로 이어지고, 연구 결과는 다시 임상에 적용돼 진료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세 번째 임기를 수행 중인 양성은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이 대학원의 비전과 교육 철학을 밝혔다. 양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원장직을 맡았으나,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소회를 전했다. 양 원장이 강조하는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의 핵심 가치는 임상과 연구의 균형이다. 이러한 철학은 커리큘럼에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가톨릭대 임치원은 치의학 기초 교육을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임상 교육, 강화된 실습, 각자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 과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했다. 특히 석사 논문을 졸업 필수 요건으로 고수하고 있는데, 임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재학생 스스로 해결할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이렇듯 짜임새있는 논문 작성 교육, 메타분석 특강 등을 통해 지난 2024년 한 학기에만 재학생 4명이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저자로 등재되는 성과를 이뤘다. 양 원장은 “일명 ‘연구 어벤져스 팀’이라 불리는 대학원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가톨릭대 임치원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는 ‘화요 연구모임’이다. 교수, 연구조교, 행정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데 기초 이론 학습에서 시작해 현재는 연구 수행 전반을 직접 경험하는 장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 모임을 통해 행정 직원이 SCIE급 논문 저자로 등재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학원은 방학 기간에도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2월에는 보존보철학과와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주최로 최신 임상 술식 특강이 열린다. 보존보철학과 특강에서는 레진 수복, 근관치료, 디지털 교합 분석 실습을, 구강악안면외과학과 특강에서는 임상 수술 및 시술 시 활용되는 PDRN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디지털 덴처, 심미 보철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임기 동안 양 원장은 임상, 연구, 실습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해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끝으로 양 원장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도, 외국 대학 졸업자들도 다시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열정을 쏟고 있다”며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교수진, 연구 조교, 행정팀의 상호 협력 체계가 구축돼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치과의사 여러분의 도전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제2회 OSSTEM 학술상 대상에 정의원 연세치대 교수, 장려상에 이재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진행된 ‘오스템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제2회 OSSTEM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정의원 교수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또 장려상을 받은 이재현 부교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OSSTEM 학술상은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 도모와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분들을 지원함으로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상과 장려상 2명을 시상하며 매년 7월 중 추천 공고가 진행된다. OSSTEM 학술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부규 치의학회 부회장은 “올해로 2번째 맞이하는 OSSTEM학술상 시상식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수상자분들께 축하 말씀드리며, 많은 업적을 쌓은 두 분을 수상자로 정하는데 이견 없이 심사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수상 후보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치의학 연구에 종사하며 치협 정관에 의한 의무를 다한 회원 또는 치과의사가 아닌 자 중 대한민국의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교원인 자 ▲추천 공고일 2년 전 1월 1일부터 공고일 전월까지를 기준으로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또는 치의학회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에 필수로 1편 이상 게재된 자 중 그 기간 동안 SCIE, Scopus, KCI에 게재된 논문 발표업적이 현저한 자에 한한다.
경희치대가 태국 치과계와의 교류 확대에 나섰다. 권용대 경희치대 학장과 임현창 교수(국제교류실장)는 지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의 주요 명문 대학 3곳을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 일정으로 지난 1월 12일 방문단은 방콕 Siam Square 인근에 위치한 출라롱콘 치과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을 방문했다. 출라롱콘 치과대학은 방콕 중심지인 Siam Square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40년 설립된 태국 최초의 치과대학으로 역사와 전통을 갖춘 명문교육기관이다. QS 세계대학순위 치의학 분야에서 꾸준히 태국 내 최상위를 유지하며, 동남아시아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희치대는 출라롱콘 치과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경희치대 학생들이 1주일간 파견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임상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출라롱콘 치과대학 학장 및 교무위원단과 면담을 진행하며 학생 및 교육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 1월 13일에는 방콕 도심 파야타이(Phayathai) 지역에 위치한 마히돌 치과대학(Mahidol University)을 방문했다. 마히돌 치과대학은 태국 내 최상위권 의학계열 명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희치대는 마히돌 치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 및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1월 14일에는 방콕 시내에서 40여 분 떨어진 탐마삿 치과대학(Thammasat University)을 방문했다. 탐마삿 치과대학은 넓은 캠퍼스와 더불어 최근에 설립된 최신식 치과병원 시설을 갖춘 명문 대학 기관으로, 학생 관리 및 교육 운영에 있어서 안면 인식 등을 활용한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는 MOU를 갱신하고 학생·연구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희치대는 이번 태국 주요 치과대학 방문을 계기로 기존 협력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파견 및 교육·연구 교류를 포함한 국제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용대 치과대학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친선 대학 교류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유수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월 8일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사우디 레지던트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10차 연수에는 알감디 콜루드 바드르(치과교정과),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치과교정과), 함지 콜루드 아흐메드(소아치과) 등 총 3명의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지도교수는 백승학·안석준 교수(치과교정과), 김영재 교수(소아치과)다. 연수생들은 오는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사전연수를 받으며 한국의 진료 환경과 시스템을 익히게 된다. 이후 본 레지던트 임상연수는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1개월 과정과 병원 주관 2개월의 국내 사전교육을 모두 이수한 뒤, 지도전문의 참관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며 고난도 술기를 습득할 계획이다.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 전공의는 “한국의 체계적인 치과진료 시스템과 고난도 임상 술기를 심도 있게 익히고,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중시하는 의료 철학을 배우고 싶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가치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치의료 발전과 국제적 협력 강화에 기여하는 전문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제공하는 국제 연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임상 철학과 의료 윤리를 함께 공유하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수생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치의료 현장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은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의 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 의료 협력 강화 및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7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연수생을 포함해 구강악안면외과·치과보철과·치과교정과·소아치과 등에서 총 18명의 연수생이 과정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병원은 내년에도 레지던트 3명이 참여하는 제11차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대치과병원이 시설 아동 의료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월 16일 성지원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세원, 장소윤 치과의사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22명의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불소도포 등), 아동 및 종사자 대상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제공했다. 시설 관계자는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자세한 상담을 제공해 아동들의 구강상태에 대해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고, 아동 대상 1:1 칫솔질 교육과 종사자 대상 구강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치연)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 행보를 다짐했다. 충치연은 ‘2026년 정기총회’를 지난 1월 17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신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미연 운영위원은 올해 사업의 핵심 지침이 될 ‘2026 구강건강교육사업 참여 매뉴얼’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어 박진희 운영위원은 ‘2026 회원 활동 장려 계획’을 발표하며,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권익 증진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더불어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심의 ▲‘예방치과 완전정복’ 질의응답 세션 등이 진행됐으며, 올해 중점 과제로는 ▲구강건강 교육의 표준화 ▲지역사회 밀착형 예방 프로그램 확대 ▲회원 역량 강화 세미나 정례화 등을 선정했다. 정재연 충치연 공동회장은 “지난해 거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구강건강 교육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예방치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회원들이 전문가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연구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석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이 제34대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근 선거 관리 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선거운동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유석천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15일 담화문을 발표하며 최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보를 지망하는 회원들의 회장단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구체적인 공약 발표 및 지지 호소 등 선거 관리 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석천 선관위원장은 “전문지 광고, 기사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규제를 우회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전 선거운동도 관찰되는 등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조기 과열 우려를 낳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기를 바라는 만큼, 현재 상황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유석천 선관위원장은 선거 관리 규정에 명시된 선거운동 기간을 반드시 엄수하고, 규정을 위반한 사전 선거운동은 엄격히 조치하겠다며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 문화를 함께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유석천 선관위원장은 “치협 선거 관리 규정은 선거운동의 기간과 방법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는 후보자 간의 형평성을 기하고, 과열 혼탁 선거로 인한 회원들의 피로감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의 구체적 공약 발표나 지지 호소는 명백한 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관위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규정 위반 의심 사례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윤리위원회 징계 요청 등의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음을 유념해 주길 바란다. 특히, 악의적이며 반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실질적인 제재와 불이익을 포함해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석천 선관위원장은 회장 후보를 지망하는 회원은 정해진 절차와 규정 안에서 본인의 비전을 준비하고, 회원들도 냉철한 시각으로 선거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유석천 선관위원장은 “현재 치협은 당선무효소송 1심 판결 및 이에 따른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인용 등으로 인해 회장을 비롯한 선출직 임원들의 직무가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선관위는 다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관리 업무에 임하고 있지만,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에 모든 회원들이 이번 제34대 회장단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화문============================================ 공정하고 깨끗한 제34대 회장단 선거를 위한 협조 요청 존경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여러분!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유석천입니다. 우리 협회의 미래를 설계할 제34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협회를 향한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후보를 지망하는 분들의 열정을 충분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보를 지망하는 회원들의 회장단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구체적인 공약 발표 및 지지 호소 등 선거관리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지 광고, 기사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규제를 우회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전 선거운동도 관찰되는 바,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조기 과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기를 바라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다음과 같이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선거관리규정에 명시된 '선거운동 기간'을 반드시 엄수해 주십시오. 우리 협회 선거관리규정(제34조)은 선거운동의 기간과 방법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 간의 형평성을 기하고, 과열 혼탁 선거로 인한 회원들의 피로감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의 구체적 공약 발표나 지지 호소는 명백한 규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둘째, 규정을 위반한 사전 선거운동은 엄격히 조치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규정 위반 의심 사례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윤리위원회 징계 요청 등의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악의적이며 반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실질적인 제재와 불이익을 포함한 엄정한 대처를 할 것입니다. 위와 같은 맥락에서 후보자를 지망하는 회원들의 출마 선언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거나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등은 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단 선거에 회원들의 민의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완화하고, 허용할 것입니다. 셋째,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 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진정한 리더십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후보를 지망하는 여러분께서는 정해진 절차와 규정 안에서 본인의 비전을 준비해 주시고, 회원 여러분께서도 냉철한 시각으로 선거 과정을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우리 협회는 당선무효소송 1심 판결 및 이에 따른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인용 등으로 인해 회장을 비롯한 선출직 임원들의 직무가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여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관리 업무에 임하고 있지만,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모든 회원 여러분께서도 이번 제34대 회장단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시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위원들도 일반 회원 여러분과 동일한 동료 회원인 만큼,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원 여러분의 눈높이와 상식을 기초로 판단하되, 모든 후보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회원들의 소중한 선택이 가감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후보를 지망하는 여러분의 자발적인 규정 준수와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5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유석천
설측교정과 투명교정의 생역학적 차이와 임상적 활용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오는 3월 29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 대강당에서 ‘2026 제18회 KALO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비저블 교정의 생역학: 설측교정인가 얼라이너인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두 장치의 생역학적 차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각 장치의 특성과 한계를 고려한 효율적인 치료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4인의 국내외 저명 연자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해외 연자 강연으로는 ▲Dr. Ryota Sano의 ‘투명교정과 설측교정의 비교를 통한 진료 시 고려사항’ ▲Dr. Minxuan Han의 ‘보이지 않는 교정치료의 최신 동향’ ▲Dr. Katsuhiko Saitoh의 ‘심미적인 입술 형태 개선을 위한 전치의 위치 및 경사도 제어에 대한 설측교정 관점의 고찰’ 등이 열린다. 또 국내 연자들이 참여하는 3개 세션도 알차게 준비돼 있다. 구체적으로 ▲임중기·조재희 원장과 김윤지 교수가 연단에 오르는 ‘개방교합 치료에서의 설측교정과 투명교정 비교’ ▲이다혜·윤형식·김석곤 원장과 최진영 교수가 강연에 나서는 ‘Clinical Short Session’ ▲이승민·천주희·박선규 원장과 이기준 교수가 참여한 ‘설측교정과 투명교정의 생역학적 비교’ 세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 밖에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당일 KALO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정기총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KALO 홈페이지(www.kalo.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오는 3월 22일까지다. KALO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장치 비교를 넘어, 각 교정 장치가 만들어내는 힘의 본질을 이해하고, 증례에 따른 장치 선택 기준을 명확히 하며, 불필요한 치료 기간 연장과 부작용을 줄이는 전략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설측교정과 투명교정은 경쟁 관계가 아닌, 각기 다른 생역학적 특성을 지닌 치료 도구로서 환자의 부정교합 유형, 치료 목표, 협조도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 교정의 현재를 진단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정 치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학술적 이정표”라고 전했다. 문의: 카카오톡(kalo2022)
자연치아 보존 치료의 최신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달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츠플라이시로나가 ‘2026 EDS(Essential Dental Solution) 심포지엄’을 지난 1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Beyond Boundaries – Root to Crown: 치아를 살리는 혁신적 임상’을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최신 치과 트렌드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강연을 맡은 김현철 교수(부산대치과병원)는 ‘Touch the core: 치아를 살리는 임상 전략’을 주제로 최첨단 재료와 기술을 활용한 자연치아 보존 최신 치과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시간을 버는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의 치아 수명을 극대화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 시기와 최적의 임상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디지털 기반 최신 기술력이 필수적인 요소임을 역설했다. 이어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A to Z with Dentsply Sirona, 영상으로 보는 #16 근관치료’를 주제로 실제 #16 치아의 근관치료 전 과정을 담은 고화질 영상을 기반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원장은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테크닉을 공유하며, 복잡한 근관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임상 프로토콜을 전달했다.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은 ‘R2C: 근관치료 기술의 발전과 치아 수명의 연장’을 주제로 근관 치료부터 수복에 이르는 전 과정 속 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원장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자연치아의 수명 연장’이라는 임상 철학을 전하며, 진화된 재료들이 치료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어떻게 높이는지 구체적인 임상 결과를 통해 설명했다. 끝으로 이승규 원장(연세이안치과)은 ‘성공적인 구치부 레진 수복의 필요충분조건’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원장은 Neo Spectra ST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공유하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가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전달했다. 장성찬 덴츠플라이시로나 상무이사는 “글로벌회사다 보니 해외 관계자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20년 전과 비교해 봤을 때 한국 덴탈의 위상이 K-Culture처럼 높아져있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열정의 소산물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 기본이 되고, 중심이 되는 보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참석한 분들의 시술 및 진료 능력이 증강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 개원을 고민 중인 이들이 참고할 만한 책이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그래도, 우리는 함께했습니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20년간 공동 개원을 이끌어 온 공동대표 원장 두 명이 자신들의 철학과 노하우를 녹여낸 도서다. 20년 전 공동 개원을 준비하던 두 원장은 장비, 재료, 진료 등에 대해 논의하며 사용하는 술식과 재료 하나하나까지 의견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것이 완벽히 일치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적어도 ‘환자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 태도에 대한 생각만큼은 서로 깊이 공감했다. 그럼에도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공동 개원이라는 것은 단지 두 사람이 함께 진료하는 것이 아닌 수많은 직원과 관계가 얽히는 일이다. 아무리 서로 마음을 맞춘다 해도 조직은 늘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긴장을 만들었고, 감정의 충돌도 피할 수 없었다. 두 원장은 ‘우리는 이 병원을 진심으로 아낀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싸우고, 부딪히고, 때로는 지치면서도 수정과 보완을 거듭했다. 그 과정 속에서 두 원장은 더 나은 동료가 됐고, 병원은 더욱 단단해졌다. 이 책은 두 원장이 그 지난했던 시간을 돌아보며 쓴 기록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개원 선택지 ▲동거의 시작 ▲둔감력 ▲파트너 선택 ▲암묵지와 공동 개원 ▲공동 성장 ▲의사결정의 문제 ▲분배의 미 ▲공동 개원 계약서 등으로 이뤄져 있어, 공동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이 살펴볼 만하다. 출판사 측은 “‘함께 병원을 운영한다’는 일이 얼마나 섬세하고 복잡한지, 그럼에도 얼마나 보람차고 의미 있는 일인지를 나누고자 한다”며 “이 책이 공동 개원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작은 이정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 자 : 송호용, 김동석 ■출 판 : 나래출판사 ■페이지 : 152쪽
덴티움은 지난 1월 24일, 덴티움 광교 사옥에서 ‘Digital Straight Forward Seminar’를 개최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임플란트 및 보철 치료를 보다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접근하는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까지 함께 참여해 디지털 기술 도입 과정에서 각 직군이 실제로 마주하는 교합, 보철, 가이드 수술 등 핵심 임상 포인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특히 임상·기공·진료실 업무 흐름에 맞춘 강의 구성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첫 강연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에서 교합 평면을 어떻게 설정하고 검증할 것인가에 대한 임상적 접근을 제시했다. Dentium 3D Viewer를 활용한 AI 기반 교합 평면 설정, Monson 구면을 이용한 무치악 환자의 교합 형성 과정 등을 소개하며, 디지털 환경에서도 아날로그적 교합 개념이 어떻게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Shining 3D IOS를 포함한 최신 IOS 기술의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음을 비교 데이터로 제시하며 디지털 인상 채득 기술의 빠른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윤대영 치과기공사(덴티움치과)가 ‘Digital Minimalism in Lab’을 주제로 모델리스 환경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을 구현하는 실질적인 워크플로우와 제작 노하우를 소개했다. bright Implant의 높은 초기 고정력을 기반으로 수술 직후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즉시 로딩 케이스를 중심으로, Digital Abutment와 Ti-base 어버트먼트를 활용해 보철 제작 과정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bright CT의 AI Occlusal Plane 기능과 CAD 가상교합기를 연계한 설계를 통해 보철 정확도를 높이고, 재제작을 줄일 수 있는 기공·임상 협업 모델을 강조했다. 박성희 치과위생사(덴티움치과)는 bright CT와 다양한 스캔 방식을 활용한 덴티움 치과의 디지털 진료 프로세스를 진료실 관점에서 상세히 설명했다. bright CT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 획득부터, 교합지 기반 bite marking, 무치악 IOS 채득 시 lip retractor 활용 등 치과위생사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원현두 원장(잠실이사랑치과)은 디지털 보철에서 심미성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설계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보철물 디자인 시 Critical contour와 Emergence profile 설정 원리, SCRP 타입 사용 시 마진 및 연조직 관리 포인트를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가상교합기의 디지털 원리도 함께 다뤘다. 김종은 교수(연세치대 보철과)는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 완성도의 모든 것’을 주제로 설계 단계부터 실제 임상 적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완전 무치악 및 overdenture 증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이 필요한 임상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지지 치아 수, 가이드 고정 방식, 골 밀도에 따른 오차 발생 요인 등 가이드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를 설명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어렵게 접근하기보다 임상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임플란트 및 보철 치료의 임상적 기준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2월 21일과 22일, 기초 세미나인 ‘임플란트이 정석’ 세미나를 진행한다.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연자로 나서 Dentium Digital Guide를 활용해 쉽고 간편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지르코니아 보철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1월 22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연자로 초청해 ‘OF DAY ZIRCONIA SEMINAR : 임상 보철의 이해’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수십 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기준을 찾아가는 토론 중심 세미나로 기획됐다. 업체에 따르면 세미나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지르코니아 보철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성무경 원장은 보철물이 최소 10년 이상 기능해야 한다는 임상적 프로토콜을 이론과 실제 임상 증례를 통해 입증하며,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디테일하게 풀어냈다. 이날 지난 2006년부터 지르코니아를 사용하며 축적한 임상적 장점과 한계를 가감 없이 공유하고,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실패 사례까지 분석하며 현실적 기준과 임상적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 지대치 형성부터 내면 처리, 시멘트 선택까지 개원가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술식도 함께 제안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연자와 청중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임상 질문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실전 팁을 얻었다. 또한 내면 처리 등 보철의 세부 과정부터 전체 과정까지 실제 증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임상가가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자세히 확인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다.
치열한 개원가 경쟁 속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예방진료를 통해 치과 경영의 새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활의학 전문 기업 닥스메디가 오는 2월 24일 오후 9시부터 ‘왜 지금 예방진료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줌(ZOOM)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닥스메디가 주최·주관하고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 진료 환경 변화 속에서 치료 중심 진료의 구조적 한계를 짚고, 예방 중심 진료 및 경영 모델로 전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관리를 기반으로 한 예방진료 체계가 치과 경영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실무적 관점에서 다룬다. 세미나 연자로는 국내 예방치과 및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임상을 이어온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과 이병진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소장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김혜성 이사장이 ‘왜 지금 예방진료인가?’를 주제로 치과 진료 트렌드 변화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예방 개념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병진 소장이 예방진료 시스템을 실제 치과에 도입할 때 많은 개원가가 고민하는 수익성 문제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예방진료를 치과 경영의 한 축으로 구조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관리에 기반한 예방진료는 환자의 장기적인 구강 건강 관리뿐 아니라,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내원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세미나는 전국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문의: 010-6499-2240) 닥스메디 관계자는 “예방진료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진료 전략”이라며 “예방진료 도입과 경영 구조 전환을 고민하는 개원가에 하나의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장기 환자 숨길의 중요성, 성인 환자의 호흡 개선과 관련한 팁 등 Airway와 관련한 개념과 치과임상에서의 팁을 종합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박인출·김영훈 원장이 저술한 ‘AIRWAY DENTISTRY(New Paradigm in Dentistry)’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치과의사, 의사, 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호흡, 수면, 성장, 뇌발달, 전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 책이다. 신서는 Airway Dentistry의 개념적 기반에서 출발해, 진단기준, 치료 프로토콜, 최신 임상응용 사례, 환자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이르기까지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전 범위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특히 실제 진료 환경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침을 제공한다. 또 Airway 관련 진료를 경영과 연계해 해설하는 점도 흥미롭다. 성장기 아동을 위한 BGA(Brain Growth Appliance)는 기도 확보와 두개 안면 성장 유도를 동시에 가능케 해 수면 질 향상, 집중력 강화, 인지 발달에 기여하는 다학제적 치료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책의 주요 목차는 ▲Airway의 해부학 구조와 생리적 기능 ▲숨길과 아동 발달 ▲성장기 Airway 평가, 성장기 아동의 Airway 문제 및 사례 ▲BGA 디자인·효과·치료시기 ▲성인 환자에서 Airway 개선용 치료방법 ▲Airway Dentistry의 마케팅 전략 ▲성인·어린이 환자의 상담 방법 등이다. 부록으로 구성된 Airway Orthodontics, Myofunctional Therapy 등도 눈에 띈다. ■저자: 박인출, 김영훈 ■출판: 명문출판사(02-2248-7586)
덴티움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골이식과 연조직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전략을 제시했다. 덴티움 ‘Diverse in Easy Bone Graft’ 세미나가 지난 1월 10일 열렸다. 골이식 기초 원리부터 난이도 높은 증례 대응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풀어낸 이번 세미나에는 1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Easy Bon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 Complex Case 극복이라는 세 가지 축을 따라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들이 공유됐다. 첫 세션에서는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가 골이식의 위치 안전성과 GBR의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space maintenance와 wound stability를 제시했다. Non-contained defect에서는 차단막의 안정적 고정이 필수적이며, bone tack이나 holding suture의 활용이 예후 개선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collagenated soft-type block은 술식을 단순화할 수 있으나 과도한 압축 시 골화에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강희 원장(연세검단치과)은 ‘이종골(bovine)과 합성골(HA & TCP)의 작용기전과 특성을 비교하며, 단순한 재료 선택이 아닌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임상 결과를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골이식재 사업화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전통적 골이식술을 넘어 임상의들이 쉽고 빠르며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Easy Bone Graft’ 컨셉을 제안했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해당 개념을 구체화했으며, PDRN, PN, PH와 같은 조직재생 물질을 활용한 임상 전략을 함께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Soft Tissue Management 세션에서는 골이식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연조직 관리의 중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동운 교수(원광대학교치과병원)는 vertical soft tissue thickness와 초기 골 소실의 상관관계를 다수의 연구 근거를 통해 설명하며, 임플란트 주변, 특히 상부 연조직 두께가 장기적인 골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단순히 골량 확보에만 집중하는 접근에서 벗어나, 연조직의 두께와 질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많은 공감을 얻었다.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Peri-implantitis의 수술적 치료 전략으로 Implantoplasty를 중심으로 한 접근을 소개했다. 임플란트 시술 단계별 연조직 처치법을 정리하고, 감염된 임플란트 상방을 정리한 후 GBR을 병행하는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Complex Case 세션에서 유상준 교수(조선대학교치과병원)는 GBR 후 발생할 수 있는 노출과 감염을 단계별로 구분해 설명하며, 합병증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고위험 환자에서는 무리한 동시 술식보다 단계적 접근을 통한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은 GBR plate와 screw를 활용한 수직·수평 증대 술식을 소개했다. Plate 위치 선정의 중요성과 조기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디테일한 팁, 그리고 plate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해 particle bone을 빈 공간 없이 채우는 방법을 강의했다. 덴티움 측은 “이번 ‘Diverse in Easy Bone Graft’ 세미나는 임상 현장에서의 복잡한 골이식 술식을 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치료 전략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덴티움은 앞으로도 재료와 술식, 임상 판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치료 기준을 제시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사랑니 발치 노하우를 임상가들과 공유했다. 덴탈빈이 지난 1월 24일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Mastering Third Molar Extraction Hands-on Course’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사랑니 발치에 최적화된 이론과 실습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번 과정은 오프라인 실습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덴탈빈의 강점인 ‘선행 학습 시스템’을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온라인 강의를 통해 ▲교정 치료를 위한 전략적 발치 ▲상악 매복 제3대구치 발치 ▲하악 제3대구치 치관절제술(Coronectomy) ▲합병증 관리 등 핵심 이론을 숙지한 후 현장에 참여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이론을 실무에 녹여내는 강도 높은 커리큘럼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Surgical Extraction의 일반 원칙 및 기구 사용법’, ‘매복 방향에 따른 하악 제3대구치 발치 전략(Vertical, Mesioangular, Horizontal, Distoangular)’, ‘Third molar 모델 및 Pig jaw를 활용한 집중 Hands-on’ 등이다. 조용석 원장은 30년 가까운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니 발치는 특별한 비법에 의존하기보다 표준화된 술식과 명확한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잡한 술식보다는 실제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정확하고 안전한 접근법’을 체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 원장이 직접 개발한 ‘Dr. Cho’s EZ Extraction Package‘를 활용해 실습의 질을 높였다. 덴탈빈에서만 제공하는 ’사랑니 4대 주요 타입‘구현 모델을 마네킹에 장착, 실제 수술 시의 자세(Positioning)와 봉합(Suture) 등 기본기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원장은 “그동안 막막하게만 느꼈던 하악 매복 사랑니 발치의 접근법이 명확해졌다”며 “실제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구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덴탈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술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상가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불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1월 21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박세호 대구지부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지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대구지부는 취약계층 치과 진료 지원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여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특히 지난 11년간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약 1400명에게 9461건의 악안면기형 교정수술을 비롯 치아교정, 치아보철, 의치 등 진료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진료비 혜택은 1인당 평균 405만 원, 총 57억 원에 이른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대구 시민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치아 건강은 물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과
공직지부가 신년을 맞아 화합과 성장을 도모했다. 공직지부는 ‘2026년 신년 하례식’을 지난 1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권긍록 공직지부장을 비롯해 역대 지부장과 현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지부의 현황 및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김형섭 총무이사는 “2025년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도 전년보다 향상돼 재무건전성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권긍록 공직지부장은 “제21대 집행부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신년 하례식에 전임 회장단과 현 임원들이 많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고 했으며, 제5대 공직지부장을 역임한 최상묵 교수는 “2026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회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치과계 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지부 측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층토론회를 개최해다고 밝혔다. 심층토론회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로, 집행부가 1년 동안 추진해 온 회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번 심층토론회는 3년간의 회무를 정리하고 차기 집행부에 회무 연속성을 위한 위원회별 업무 인수인계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겪는 환자 민원 및 분쟁 사례 ▲회원 회비 납부율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개원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정책 발굴 등 다양한 주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민원 대응 체계 강화와 회원 보호 장치 마련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회원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또 올해 개최 예정인 BDEX 2026 학술대회 운영 방향과 학술 콘텐츠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임상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중
인천지부가 ‘자정(自淨) 자생(自生)’을 화두로 힘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인천지부가 지난 14일, 지부 세미나실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치과계의 결속과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신년하례회는 이승철밴드의 기타리스트 박창곤 씨의 축하 연주로 막을 올렸다. 박창곤 기타리스트는 올 한 해 ‘비상과 환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영화 탑건 OST의 Anthem과 합창교향곡 일부를 편집한 곡으로 힘찬 시작을 알렸으며, 행사 말미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My Way’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 김건일 고문이 올해의 화두로 ‘자정(自淨) 자생(自生)’을 제시했다. 이는 치과계를 둘러싼 혼란과 도전을 외부가 아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정화하고, 구강보건을 책임지는 치과의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자생의 길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정호 인천지부장은 “3년 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전임 회장들이 쌓아온 역사와 전통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인천지부를 이끌 이형석 회장 당선자가 이러한 역사와
광주지부가 지난 8일 지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과 공동으로 ‘2026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양 단체 임직원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새해 포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단체 임직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6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원길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비롯해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수가 경쟁과 인력난, 생성형 AI 불법 광고 등 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2025년이 함께 씨를 뿌린 해였다면, 2026년은 그 결실을 거두는 해가 될 것이다. 제14대 회장 3년 임기의 마지막 해인만큼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호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부이사장은 “신협은 회원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전남 동부지점 개점으로 광주를 넘어 전남동부권까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조합원에게 최선을 다하는 신협으로 성장 할 수 있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중동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아름은 지난 1월 19~21일 UAE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6)’에 참가했다. 올해로 7년 연속 AEEDC에 참가한 아름은 이번 전시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는 등 중동,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아름은 전시 기간 총 500만 달러의 수주 성과를 달성, 10만 달러 규모의 현장 직접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완료를 예상하는 중국과 러시아 인허가와 관련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인허가 획득 이후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전시에서 아름은 임플란트 시스템인 NB와 SD를 비롯, 세멘리스 보철 ‘Master Fix(마스터픽스)’, 상악동 수술 키트 ‘SES Kit’, 플라즈마 액티베이터 ‘F1 PLASMA’, 임플란트 엔진 등 임플란트 토탈 라인업을 선보여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되고 업그레이드된 솔루션 구성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A시리즈 밀링머신(A7, A5 Pro, A3, A1cs)과 강도와 심미성을 동시에 갖춘 지르코니아 및 레진 소재 등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반을 소개하며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중동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All-on-X 시술을 겨냥해 우수한 강도와 보철 편의성을 갖춘 ‘SD TL(Tissue Level) 임플란트 PKG’를 선보였다. SD 시스템은 지난해 미국 FDA 인허가 획득 이후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중동 시장에 처음 공개됐음에도, 현지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A시리즈 장비 역시 글로벌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아름 관계자는 “이번 AEEDC를 통해 아름의 디지털 토탈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갖는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미 있는 수주 성과와 지속적인 인허가 확대를 바탕으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 ‘AEEDC Dubai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중동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UNICON Implant와 SINUS Solution 신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변화된 R&D 방향성과 함께 중동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임플란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전시 철학으로 ‘Engineered Simplicity’를 제시하며, 기술은 고도화되더라도 사용자가 체감하는 경험은 단순해야 한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명확히 전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오는 시장 트렌드와 그간 축적된 다양한 기술을 제품 개발에 집약하는 동시에, 임상 과정에서 의료진이 느끼는 시술 흐름을 더욱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전시 현장을 찾은 치과의사들은 UNICON KIT 7과 NEW SINUS KIT을 직접 체험한 후, 시술자 관점에서 사용 편의성이 세심하게 반영된 디자인이라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특히 AEEDC Dubai 2026 스페셜 이벤트로 기획된 신제품 핸즈온 체험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에서 디오의 키닥터로 활동 중인 Dr. Utkirbek Vokhidov와 Dr. Mustafa Hamzah가 참여했다. 두 연자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총 150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UNICON KIT 7 핸즈온 체험을 진행하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스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념품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했다. 박근완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AEEDC Dubai 2026은 디오가 그동안 축적해 온 임플란트 R&D 역량을 기반으로 UNICON과 SINUS Solution 신제품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전환을 명확히 보여준 터닝포인트였다”며 “제품 설명부터 핸즈온 체험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중동 및 글로벌 시장에서 신제품 중심의 확장 전략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오년 새 해 한국 의료기기 업체들이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각축을 다 툴 해외 전시 일정이 최근 공개됐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2026년 해외전시 국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기존 주력 시장 강화와 신규 시장 개척을 병행하는 해외전시 지원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 치산협은 지난해 해외전시 지원 사업을 통해 28억3000만 원의 국고지원금과 266개 참가기업 수 등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해외전시 지원 지역과 전략을 한층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치산협에 따르면 2026년 해외전시 지원의 첫 일정인 1월 두바이 AEEDC를 시작으로 ▲1월 브라질 상파울루 CIOSP ▲3월 중국 광저우 DSC ▲4월 튀르키예 이스탄불 IDEX(신규 진출), ▲6월 중국 베이징 Sino-Dental 등 총 7개국 전시회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일정은 기존 성과가 검증된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하되, 튀르키예 등 전략적 신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해외 판로를 확보하고, 회원사들의 수출 구조 다변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6년 해외전시 지원 계획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IDEX 전시회에 대한 신규 진출이다. 튀르키예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치과 의료기기 시장 역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치산협은 IDEX 전시회 한국관 운영을 통해 유럽 및 중동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기존 시장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참가 기업들은 고환율과 부스비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커진 환경 속에서도 국고지원이 해외 전시회 참여와 주요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치산협 해외전시팀 관계자는 “2026년 해외전시 지원을 통해 총 7건의 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2027년 해외전시는 현재까지 2건이 확정된 단계”라며 “2026년에는 해외전시 지원을 단순한 참가 확대에 그치지 않고, 수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사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해외전시 관련 세부 일정과 지원 내용은 치산협 해외전시 카카오톡 채널, 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된다. 문의 02-754-5921.
“STM(Surface Transition Machine) 기술로 진료 선택지를 확대하고 치과와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보철 솔루션을 선보이겠다.” 치과 첨단 기술 범람의 시대, ㈜라인치과기공소가 STM 보철 솔루션으로 지르코니아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진순환 대표이사는 STM이 기존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최초의 혁신적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지르코니아 보철물은 접착에 취약해 용도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을 지녔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것이 STM이다. STM은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레이저를 조사해, 내부 표면에 50㎛ 깊이의 패턴을 형성하는 폭파를 유도한다. 이로써 레진 시멘트와의 접착력이 극대화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진 대표이사는 STM이 최소 침습적 치료를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처리 기술은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세팅 시 정확성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STM은 내부를 폭파해 2~5㎛ 크기의 미세한 층을 만들어내므로, 보정 없이 정확한 세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 대표이사는 “현재 보편적으로 적용 중인 기술은 표면이 거칠어 피팅이 좋지 않다”며 “하지만 STM은 표면 내부를 레이저로 폭파시켜 굴곡을 만들기 때문에 피팅이나 접착 시 비교 우위가 크다. 또 이는 금속 보철물에도 적용 가능해 범용성도 넓다”고 강조했다. 라인치과기공소가 이같은 STM 기술을 도입한 배경은 치과의사와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더 좋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STM 기술을 적용하면 지르코니아 소재의 0.3㎜ 두께의 전치부 무삭제 라미네이트 수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인레이, 오버레이크라운, 메릴랜드 브릿지, 파샬 비니어 크라운 등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진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건강한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치료하는 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며 “라인치과기공소도 이러한 목적에 부응하고자 STM 솔루션을 적극 도입해, 개원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 대표이사는 투자와 연구 규모를 확대해, 기존 대비 양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모델리스 보철, 최소 삭제 보철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진 대표이사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삭제로 환자가 원하는 치료를 치과에서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연구개발에 정진하겠다. STM 솔루션 등 라인치과기공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덴티스는 최근 메디컬 사업부 서울 쇼룸인 ‘LUVIS Hospitality Center in Seoul’을 공식 개소했다. 쇼룸은 서울 가산동 덴티스 사무실에 위치한 대구 본사 쇼룸에 이은 두 번째 루비스 전용 공간이다. 이는 실제 수술실 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의료진과 고객이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는 루비스 수술등과 수술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루비스가 추구하는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LUVIS Hospitality Center in Seoul’은 리셉션 공간, 비즈니스 미팅 공간, 실제 수술실을 재현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객은 쇼룸 투어를 통해 루비스 브랜드의 비전과 아이덴티티를 이해하고 제품 상담과 기술 설명, 협업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임상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한 공간에서는 루비스 수술등과 수술대를 직접 사용하며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쇼룸에는 루비스의 주력 제품인 LUVIS LM400 수술등과 LUVIS ST500 수술대가 전시돼 있다. LUVIS LM400은 선명하고 균일한 조도를 제공해 정밀한 시술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LUVIS ST500은 뛰어난 지지력과 유연한 포지셔닝을 통해 수술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덴티스 메디컬 사업부는 이번 서울 쇼룸 개소를 통해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구매 담당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체험을 기반으로 한 상담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루비스 메디컬 솔루션의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인지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서울 쇼룸 개소를 통해 의료진과 고객이 루비스 메디컬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향후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커뮤니케이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마스터코스 레벨 인증 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교육 수료 후 실전 임상 단계까지 함께한다. 임플란트 실전 역량 강화와 임상 적용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보다 정밀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 치과의사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오스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임플란트 마스터코스(베이직/수술/보철)를 수료한 연수 원장을 대상으로 레벨 인증 평가를 도입해 적용한다. 임플란트 케이스(식립 후 보철 완료 기준)의 난이도에 따라 레벨 1부터 레벨 4까지 단계별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출한 케이스를 토대로 오스템 치의학연구원의 검증 및 평가를 거쳐, 조건을 충족할 경우 레벨별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는 방식이다. 오스템은 마스터코스 수료 이후 아직 실전 임상 경험이 부족한 치과 임상의들을 위해 청강 제도와 라이브 서저리를 통한 재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실제 임상 현장까지 함께한다는 파트너십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레벨 인증 평가에는 총 31명의 연수원장이 참여했으며, 향후 분기별로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내용은 오스템 OIC 연수센터(010-3334-361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식립 레벨 인증 제도는 임플란트 마스터코스를 통해 축적한 임상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치과의사의 실력을 단계별로 인정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라며 “향후에도 교육 수료 이후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전 임상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치과의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ENTEX 2026에 참가, 치과 개원 전 과정을 준비하는 올인원 개원 솔루션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DENTEX 2026에서 네오는 ▲개원입지 ▲인테리어 ▲컨설팅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체어존 등으로 부스를 구성해 실제 개원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개원입지 코너에서는 개원 입지 전문 컨설팅 회사 ‘부동산청년들’과 함께 최적의 개원 입지를 알아보는 것은 물론 네오 고객 개원팀의 맞춤형 입지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인 유니트체어 ‘NEO CHAIR M7’도 높은 관심을 샀다. 전작 대비 12구 LED 라이트를 새롭게 탑재, 닥터 테이블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무영등 장착 옵션과 보조테이블 높이 조절 등 핵심 사양들을 업그레이드해 프리미엄 유니트체어로서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IT’, 시멘트리스 보철 ‘CL-Link’,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플라즈마 세척기 ‘EXPlasma W50’, 플라즈마 멸균기 ‘EXPlasma Z7X’ 등 진료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장비와 함께 디지털 제품들 역시 큰 주목받았다.
덴티스가 약 24억원 규모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산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내 ‘4K Live 통합 수술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장비 공급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설치·연동, 의료진 교육, 유지보수까지 포함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수행 방식으로, 구축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 수익(Recurring Revenue) 창출이 가능한 구조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인 수익 안정성과 투자 가치가 함께 부각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 핵심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로, 복강경·관절경 기반 4K Live 수술 교육 및 임상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국내 의료진의 첨단 수술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는 1월 말 시작해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덴티스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Stryker)와의 협업을 통해 LUVIS L400/M400 무영등 19대, LUVIS ST300 전동식 수술대 19대와 함께 4K OLED 영상 시스템 기반의 복강경 10대, 모니터암 38대, 펜던트 19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덴티스 메디컬 사업부는 이번 수주를 시발점으로, 올해부터 LUVIS 메디컬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이 본격화되며 실질적인 수익성 가시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선된 제조원가를 토대로 회사 전반의 수익성 개선에 직접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핵심 의료 교육 시설에 당사 솔루션이 도입된 것은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완공 후 연수원을 방문하는 의료진에게 LUVIS 메디컬 솔루션의 경쟁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추가 영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