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자선 축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3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행사 명칭의 상표 등록이 추진된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 운영협의체는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9월 13일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스마일 런 페스티벌 준비 현황 및 토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 명칭의 정식 상표권을 확보키로 했다. 이는 최근 전국적인 러닝 열풍에 타 단체 등의 마라톤 대회가 늘어나면서 유사 명칭을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무단 선점 방지 ▲유사 대회 난립 차단 및 강력한 제재권 확보 ▲자선 대회의 공신력 및 협회 신뢰도 보호 ▲분쟁 시 입증 책임 완화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16년간 축적해 온 자선 대회의 무형 자산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명칭 독점 및 법적 분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자 섭외의 건 ▲메달 제작의 건 ▲걷기 코스 결정의 건 ▲진료 봉사 버스 운영의 건 ▲단체 티셔츠 제작의 건 ▲자원 봉사자 모집의 건 ▲응급상황 및 현장 안전 대책 강화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대회 당일 응급상황 및 현장 안전 대책에 관해서는 의료인력 운영 현황과 현장 샤워 부스 설치 개수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준비에 힘을 기울였다. 운영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7월 14일 기준 3235명이 대회에 등록했으며, 현재 7000여 명을 총모집인원 목표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올해는 파나소닉 안마의자, 뷰티디바이스, 헤어 드라이기, 헤어 스타일러 등 1억 원 상당의 경품 3481개를 마련했다. 김수진 부회장은 “스마일 런이 벌써 16년이 됐는데 러닝 붐이 일면서 중요한 행사가 됐다. 굉장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위원들의 의견을 잘 듣고, 잘 반영해 행사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가짜 진료, 가짜 환자 등 건강보험 거짓 청구를 집중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거짓청구 다빈도 유형’에 해당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건강보험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조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거짓청구 다빈도 유형은 ▲입원일수 또는 내원일수를 부풀려 청구 ▲비급여대상 비용을 전액 환자에게 부담시킨 후 이를 다시 요양급여대상으로 청구 ▲실제 실시 또는 투약하지 않은 요양급여행위료, 치료재료비용 및 약제비를 청구 ▲의료행위 건수를 부풀려 청구 ▲무자격자의 진료나 조제 등으로 발생한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등이다. 기획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 유형 중 하나로 2024~2025년, 2년 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실시한다. 이번 기획조사의 조사항목은 심평원의 부당청구감지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으며, 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거짓청구 다빈도 유형’을 기획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실제로 하지 않은 진료행위를 한 것처럼 속여 진료비를 청구하는 등 건전한 의료 질서를 해치는 행위로 인한 건보 재정 누수액이 연평균 96억 원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획조사는 거짓청구 개연성과 적발금액이 높은 유형들을 부당청구감지시스템을 통해 중점적으로 분석해 추출한 병·의원(사무장병원 의심 기관 포함) 등 요양기관의 거짓청구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적발된 거짓청구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부당금액 환수 외에도 국민건강보험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년간 업무정지 또는 부당금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과징금, 거짓청구 기관 명단공표, 의료인 자격정지 등 실효성 있는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보자에게는 적발·환수액 규모에 따라 최대 30억 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권병기 건강보험정책국장은 “기획조사 항목을 사전 예고함으로써 조사의 예측 가능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한편 거짓·부당청구에 대한 의료계의 경각심을 높여 올바른 건강보험 청구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겸 협회장 당선인과 선출직 부회장 3인에 대한 ‘당선결정 무효 확인 등 청구의 소’ 본안소송이 법원 조정 절차에 회부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이와 관련 오는 8월 19일을 조정기일로 잡았다. 조정 절차는 당사자가 재판 대신 양보와 합의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조정 절차에서 당사자 간 합의로 조정이 성립되면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합의가 불발돼 조정이 성립하지 않으면 사건은 다시 기존 재판으로 넘어간다. 박영섭 전 후보 측은 최근 본안소송과 김민겸 협회장 당선인 및 선출직 부회장 3인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 등을 통해 김 당선인 측의 불법 선거운동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연공고 등을 문제 삼은 바 있다. 아울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이후에는 치협과 제34대 집행부 임원 29명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및 효력정지 소송까지 제기했다. 한편 이번 조정 절차 회부와 관련 지난 8일 대구·전남지부는 치협의 미래를 생각하며 회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전남지부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조정은 협회의 혼란을 조속히 끝내고 정상화를 모색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본안소송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그동안 직무대행 체제가 계속된다면 협회의 리더십 공백은 더욱 길어지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도 큰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전남지부는 “회장직은 개인의 권리가 아니라 회원으로부터 위임받은 공적 책무”라며 “조정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들이 개인의 명분보다 회원의 이익을, 법적 승패보다 협회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 이번 조정의 기회를 통해 회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 협회의 시간은 멈춰 있지만, 회원들의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금 장기간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창립 이래 유례없는 리더십 공백을 겪고 있습니다. 직무대행 체제는 협회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비상조치일 뿐, 결코 장기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협회는 여전히 정상적인 회무 체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부담은 결국 3만여 회원 모두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치과계는 결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불법 의료광고와 사무장치과, 덤핑치과로 의료질서는 흔들리고 있으며, 정부 정책 변화와 각종 제도 개선에도 신속히 대응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협회는 정부와 국회,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사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회원의 권익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직무대행 체제가 길어질수록 협회의 대표성과 추진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결국 회원들에게 돌아갑니다. 최근 법원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당선무효 본안소송을 민사조정법에 따라 조정에 회부하였습니다. 이번 조정은 협회의 혼란을 조속히 끝내고 정상화를 모색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입니다. 본안소송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직무대행 체제가 계속된다면 협회의 리더십 공백은 더욱 길어지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도 큰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훗날 어떤 결론이 내려지더라도 잃어버린 시간만큼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지금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법적 승패입니까, 아니면 회원의 권익입니까. 회장직은 개인의 권리가 아니라 회원으로부터 위임받은 공적 책무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승패를 끝까지 다투는 일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협회를 돌려드리는 일입니다. 우리는 조정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들이 개인의 명분보다 회원의 이익을, 법적 승패보다 협회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며 이번 조정의 기회를 통해 회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요청드립니다. 직무대행 체제는 비상상황을 위한 임시방편이지, 협회의 일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회원들은 더 이상 소송의 승자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회원들은 협회를 정상화시킬 결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협회를 회원들에게 돌려주십시오. 2026년 7월 8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전라남도치과의사회] 명예회장 박세호 명예회장 최용진 회장 허영주 회장 이계형 부회장 강동화, 김동운, 손성일, 이현주, 채은수 부회장 강재석, 김유형, 오유근, 유황석, 김대곤, 박용현 이사 강병현, 김광덕, 김주록, 문봉열, 박기돈, 박태준, 이사 유경환, 박성용, 나세교, 변용환, 김종순, 홍의현, 손혜성, 송무근, 이재욱, 정상환, 정인영 이동주 의장 김양락 의장 조규승 부의장 이기호 부의장 윤헌식 감사 김상두, 남동우, 성기혁 감사 이석진, 이명진, 윤지현
개원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로 꼽히는 인건비. 최근 몇 년 새 최저임금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개원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별 고용 지원금 정책을 활용하면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의 ‘2026년 시니어 인턴십’이다. 서울 소재의 5인 이상 치과에서 60세 이상 서울 시민을 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고용하는 경우 인턴 1인당 월 최대 75만 원(최대 6개월)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인턴 종료 후 3개월 지속 고용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경상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며, 지원금 지급은 인턴십 종료 후 일괄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충남 아산에서는 ‘2026년도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 사업’을 실시 중이다. 지역 청년(만 35세 이하, 아산시 거주자 또는 관내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자)을 채용 후 6개월간 고용 유지한다면 360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매년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해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사업은 지원금 지원 신청에 앞서 아산시와 업무 협약을 맺어야 한다. 협약 기업 기준은 업력 2년 이상, 5인 이상, 신용평가 BB- 이상이다. 업무 협약 시 담당 공무원이 참여신청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사 후 협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 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고창·부안에서는 ‘2026년 신중년 유연근무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기업과 유연 근무를 선호하는 신중년의 일자리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도내 거주하는 신중년(40~64세)을 주 24~35시간의 유연근무 일자리에 고용할 경우 해당된다. 채용된 근로자 1인당 운영비 월 40만 원을 최대 10개월간 지원하며, 사업장당 지원 인원은 상시근로자 수의 30% 이내, 최대 5인까지 가능하다. 제주에서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5인 미만의 치과에서 만 15~39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월 50~7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인 이상 치과의 경우에는 만 35~39세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이 반려된 경우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요건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생애 첫 일자리(고용보험 가입 이력 12개월 미만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1년간 월 50만 원 ▲‘추가고용(5인 미만 기업에서 청년을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 1년간 월 70만 원 ▲‘더 나은 일자리(월 급여를 당해연도 제주 생활임금인 253만990원 이상으로 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1년간 월 60만 원으로 지원금이 형성돼 있다. 이 밖에 지자체별 지원금 정책 현황을 확인하고 싶다면 네이버에 ‘개인사업자정책자금’을 검색 후 업종과 지역 등을 선택하면 다양한 정책 지원금을 살펴볼 수 있다.
직원 고용 안정과 인건비 부담 완화를 함께 고민하는 개원가에 직원 1인당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어 주목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 재개한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30인 미만 치과가 6개월 이상 근속한 기간제·파견 등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직접 고용하면, 해당 사업을 통해 직원 1인당 월 40만 원을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정규직 전환 이후 월평균 임금이 기존보다 20만 원 이상 인상된 경우에는 월 20만 원이 추가돼, 직원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연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정규직 전환 이후 3개월 단위로 지급된다. 지원 인원은 피보험자 수의 30%까지다. 5인 이상 10인 미만 치과는 3인까지다. 다만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기 전 사업 참여 신청과 지원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근로자의 근속 기간과 고용 형태, 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 임금 인상 여부 등에 따라 지원 대상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고용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최근 인위적인 고용조정이 있었던 치과는 지원금 간 중복 제한이나 지급 제한 여부를 관할 고용센터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는 고용24 홈페이지의 ‘기업지원금→정규직·산업·일자리 전환→정규직 전환’ 항목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제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대결 구도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일단 더불어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 등 15명이 보건복지위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보건복지위원으로 분류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3명, 비교섭단체 2명 등으로 모두 15명이다.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제20대 국회까지는 정원이 22명이었으나 2020년 제21대 국회에 들어서면서부터 24명으로 2명이 증원돼 현행 유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간사로 내정된 재선의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위원으로는 권칠승, 김교흥, 김 윤, 남인순, 박용갑, 박지원, 서미화, 소병훈, 이수진, 이인영, 전진숙, 허종식 의원 등이 배정됐다. 또 비교섭단체 중에서는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으로 확정됐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해 보면 향후 위원장을 포함한 나머지 위원 9명의 경우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의힘은 최근 본회의에 불참하는 등 민주당 주도의 일방적 원 구성 자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어서 참여 위원 명단 역시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위원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둔다고 밝힌 7개 위원회에 속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경북 지역 일부 3선 의원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의 경우 후반기 원 구성에 무려 53일이나 걸렸다. 이번 22대 국회의 경우도 현재의 정치 지형과 각 당의 상황을 놓고 보면 원 구성이 쉽지 않은 만큼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및 정식 가동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요양기관에서 치과위생사가 사라지고 있다. 이는 치과위생사 인력 부재의 문제만이 아니라 치과의사의 전문적 진료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제도 설계의 구조적 허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2월 말 기준 전국 장기요양기관은 2만9734개소로 전년 대비 676개소(2.3%) 늘었다. 재가기관이 2만3373개소(78.6%), 시설기관이 6361개소(21.4%)를 차지했다. 종사 인력 역시 72만6809명으로 전년 대비 2만2276명(3.2%)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확충 추세를 보였다. 치과위생사만은 예외였다. 전체 종사 인력 중 치과위생사는 2024년 7명에서 2025년 4명으로 줄어 전년 대비 -42.9%라는 이례적 감소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간호사가 14.6%, 사회복지사가 7.9%, 간호조무사가 4.6%, 물리치료사가 6.5%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치과위생사의 감소는 유독 두드러진다. 특히 시설기관 치과위생사는 최근 수년간 0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남아 있는 4명 모두 재가 기관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장기요양기관 구강 건강 외면 결과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단순 치과위생사 인력 이탈을 넘어 장기요양기관 내 구강 건강과 관련된 영역을 외면하는 부실한 제도가 불러온 결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선 시설기관의 필수 인력 배치 기준을 살펴보면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작업치료사, 요양보호사는 포함돼 있지만 치과위생사는 빠져 있다. 또 인력 추가 배치 가산에서도 실질적 혜택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수년간 인력이 부재했다는 설명이다. 더군다나 시설의 경우 치과의사의 전문적 진료를 계약 의사에만 의존하고 있어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구강 관리 역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재가 영역에서는 치과위생사가 치과의사의 방문간호지시서에 따라 구강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 같은 서비스 모델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장기요양 대상자에게서 발견되는 구강 문제가 치과의사의 전문적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영역인데도 이를 치과의사에게 의뢰하고, 방문 진료 또는 치과 내원으로 연결하는 표준화된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 방문검진‧진료 수가 연계 체계 확립 필요 개선 방향으로는 우선 치과위생사를 시설 필수 인력 배치 직종에 포함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모든 시설에 상근 의무를 즉시 부과하기 어렵다면, 여러 소규모 시설을 함께 담당하는 순회형·공동 고용형 배치나 일정 인원 이상 시설에 대한 단계적 배치기준 마련부터 시작할 수 있다. 또 치과의사의 전문적 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약 의사에 대한 보상체계를 개선해야 하며, 나아가 시설에 치과의사 의무 배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재가에서는 구강위생 서비스를 단순 방문 간호의 부수적 업무가 아닌 치과의사의 전문적 진료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특히 치과의사의 방문 검진·방문 진료 수가와 연계하는 체계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스마일재단 이사)은 “시설 근무 치과위생사가 몇 년째 0명인 것은 개인이나 시설의 무관심이 아니라, 애초에 법정 배치기준 자체가 없고 가산에서도 실질적 보상을 받지 못하는 제도 설계의 한계로 봐야 한다”며 “재가 영역에서도 치과위생사가 방문할 수 있다는 규정만 있을 뿐 실효성이 적은 만큼 치과로의 대상자 연계 체계가 없다면 남아 있는 4명마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 회장은 “치과위생사 배치와 함께 치과의사의 방문 치과 진료 수가 확립, 이동형 장비, 정기적 진료체계를 함께 구축해야 실질적인 구강 돌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하반기 사업 준비를 위해 지혜를 모았다. 대여치는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인근에서 제26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첫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김수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 23명이 참석해 의결 안건과 보고 안건을 심의했다. 의결 안건으로는 ▲대여치 여성치과인상 규정 제정 ▲여성치과인상 심사위원 구성 및 상금 규모 결정 ▲대여치 당연직 부회장 직무정지가처분 대응 ▲벤츠코리아 MOU 대상자 선정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심포지엄 준비 ▲지부한마당(골프대회) 준비 ▲스마일런 페스티벌 참가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의결 안건 중 치협 당연직 부회장 직무정지가처분 대응 건은 참석 임원들의 찬반 투표를 거쳐 의결이 진행됐다. 이어 멘토·멘티 만남의 날과 학술대회 준비 현황, 미래조직발전위원회 활동, 언론사 인터뷰 진행 상황, 여성 리더십 과정 참여 현황 등이 보고됐으며, 부서별 활동 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여치는 이날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하반기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회원 역량 강화와 조직 발전, 여성 치과의사의 권익 증진,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의 한 치과병원이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63세 남성의 치아 12개를 뽑아버리고, 10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했다가 보건당국으로부터 치료비 환급과 영업정지를 받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바오지에 거주하는 63세 A씨는 지난해 9월 치아 통증을 주소로 치과병원을 방문했다. 해당 치과병원의 직원들은 그를 데리러 차를 보내주고 무료 검진까지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후 해당 치과병원 측은 A씨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남아 있던 치아 12개를 모두 발치한 뒤 임플란트 10개를 식립했다. 치과는 시술 비용 명목으로 A씨의 은행 계좌 등에서 1만8800위안(약 417만 원)을 모두 결제했고 추가로 6200위안(약 137만 원)의 미납금까지 남겼다. A씨는 당시 관상동맥질환과 심근경색, 당뇨병, 고혈압을 앓고 있었으며 심장 스텐트 4개를 삽입한 상태였다. 그러나 해당 치과병원 측은 환자의 성별도 여성으로 표시하고, 수술 후 6개월이 지나서야 수술 전 심장내과 상담 기록을 제공했다. 이에 지역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에서 대체 치료 방법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것은 물론 수술 전 평가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표준 의료기록을 보관하지 않는 등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보고, 치료비 전액 환급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전북치대가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치대 총동창회는 오는 9월 6일 경기도 이천 뉴 스프링빌 CC에서 ‘2026년 전북치대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졸업기수, 이름, 참가 여부, 버스 이용 여부’를 포함한 메시지를 최운하 준비위원(010-3671-7606)에게 전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28만 원이며 그린피, 카트비, 중식 및 석식 비용이 포함돼 있다. 행사 당일 아침 전주 출발 버스도 운영 예정이며, 신청 시 이용 여부를 표시하면 된다. 이용근 전북치대 총동창회 회장은 “그동안 바쁜 임상 속에서도 틈틈이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여러 선·후배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스마일(이하 스마일재단)이 장애인 및 노인의 구강 건강 수호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스마일 재단은 상반기 동안 장애인과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 및 치과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5월 23일 동부요양원을 시작으로 6월 20일 성라자로마을, 7월 4일 목포장애인요양원, 7월 5일 공주 우리복지원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부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와 지속적인 구강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점검하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기적인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라자로마을에서는 구강검진과 함께 치과진료를 실시해 충치 치료와 스케일링 등 대상자별 구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다. 평소 거동의 어려움이나 경제적·환경적 제약으로 치과를 찾기 어려운 입소자들이 생활 공간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구강 불편을 해소하고 구강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 7월 4일 목포장애인요양원과 7월 5일 공주 우리복지원에서는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치과진료를 함께 실시해 대상자들에게 보다 종합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공주 우리복지원 이동치과진료는 유경재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 나눔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7월 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의료봉사자들이 참여해 대상자들의 구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 이동치과진료는 기관별 특성과 대상자의 구강건강 상태를 고려해 검진 중심, 진료 중심, 교육과 진료를 병행하는 등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치과의료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스마일재단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치과병원이 몽골 이흐자삭국제대학교(Ikh Zasag University)와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주대치과병원 측은 지난 6월 22일 김영호 아주대치과병원장과 냠오소르 남스라이 이흐자삭국제대학교 총장의 서명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치의학 분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연구 역량을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의학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 성과 공유 ▲교원·연구자·대학원생 교류 ▲공동 학술대회, 심포지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의학 교육 분야 협력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호 아주대치과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치과병원이 축적해 온 인적, 지적 자산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치의학 교육 및 연구 협력을 넓혀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지역 치의학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의 회무를 홍보하고 여성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뛴다. 이에 학생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대여치는 지난 4일 바른이앤유치과교정과치과에서 ‘대여치 제3기 학생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진 대여치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제3기 학생 홍보 기자 15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학생 기자들은 ‘Legal issue in dental clinic’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나아가 선배 치과의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모습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3기 학생 홍보 기자 임원으로는 심지현 회장(전북치대 본2), 이다원 총무(단국치대 본2)가 선출됐다. 이 밖에 강연 이후에는 저녁 식사와 함께 선후배 간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미르치과네트워크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에서 제16회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며 치과의료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실천했다. 미르치과네트워크 해외의료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키르기즈스탄 이스쿨주 튭구를 방문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은 치과의사 5명, 치과위생사 10명, 치과기공사 1명, 경영지원실을 포함한 스탭 3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레진치료, 스케일링, 발치, 충치치료 등을 중심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하며, 총 260명을 진료했다. 특히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의 충치 레진치료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응급성 진료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기 아동들이 앞으로도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의 치아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며 치료를 진행했다. 진료 현장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학교 강당이었다는 점도 이번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현지의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감염관리와 진료 동선을 고려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미르치과네트워크의 해외의료봉사는 2004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와 현지 사정 등으로 중간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지만, 올해 키르기즈스탄 봉사까지 포함해 총 16회 차를 맞았다. 20년이 넘게 이어진 미르의 해외의료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네트워크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미르치과네트워크는 창립 초기부터 치과의료의 전문성을 사회와 나누는 일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다. 치과 진료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를 이끈 박석인 봉사단장은 “미르의 해외의료봉사는 특정 국가나 특정 지역에 국한된 활동이 아니다. 우리가 가진 치과의료의 힘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이번 키르기즈스탄 봉사를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직 많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미르의 네트워크 초기부터 이어온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미르의 더 분명한 정체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디지털 치의학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치의학회 교육원은 지난 6월 14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1기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디지털 아카데미는 디지털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디지털치의학회가 올해 처음 시작한 연수회다. ‘개원의를 위한 All-in-One 디지털 치의학 입문 & 실전 과정’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했으며, 총 6일간의 이론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은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디지털마스터 인정의 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응시 자격은 디지털치의학회 정회원 중에서 ▲디지털치의학회 디지털 아카데미를 수료했거나 ▲학회가 정한 경과규정에 부합하는 회원에게 주어진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10일까지며,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20일 구술고사 응시 대상자를 발표하고, 10월 31일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며, 12월 12일 인정의 수여식을 통해 디지털 마스터 인정의 자격을 받게 된다. 인정의 고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치의학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한 신임 국시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6월 15일 서울 광진구 본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6월 14일까지 3년이다. 임종한 신임 원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예방의학과 작업 환경의학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온 보건의료 전문가다. 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보건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공공보건 분야 발전에 앞장서 왔다. 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시원은 보건의료인의 자격을 검증하는 국가시험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형 국가시험 기반을 마련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평가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폐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면서 치과 의료기관에서의 관리 및 취급에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의료폐기물 해당 여부나 적법 처리 과정 등 의료폐기물 보관·배출·처리와 관련된 사항들이 방대하고 복잡한 만큼 각별히 유의해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환경부)가 최근 각 의료기관에 철저한 관리 기준 준수를 당부하며 공유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에 따르면 관련 법에서 정한 배출기관에서 배출되는 경우에만 의료폐기물에 해당한다. 배출기관이 아니라면 의료폐기물과 유사하더라도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같은 일회용 주사기라 하더라도 가정에서 사용한 경우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 의료폐기물과 접촉했다면 의료폐기물에 해당되고, 접촉하지 않고 의료행위와 관련이 없다면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환경부는 해석했다. 이와 관련 치협 자재·표준위원회는 “최근 인천 송도자원순환센터 관련 의료폐기물 이슈로 인해 의료폐기물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소각)까지 전 과정의 관리체계 및 운영 실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의료폐기물 배출·보관·처리 시 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래 내용은 환경부가 공개한 의료폐기물 관련 주요 질의 회신 중 치과 개원가에서 유의할 만한 사례들을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의 조언을 받아 정리한 사항이다. ================알쏭달쏭 의료폐기물 Q&A========================= Q. 환자의 발치된 치아를 가공처리해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제조하고 있다. 환자의 동의를 얻어 가공한 후 환자 자신에게 다시 사용되도록 하고 있는데 이 경우 환자 자신에게 사용되는 치아가 의료폐기물에 해당하는지? A. 환자가 본인 치아를 뼈 이식재로 사용하기 위해 발치하는 경우, 의료행위 과정으로 볼 수 있어 해당 치아는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Q. 의료폐기물인 치아, 태반을 본인이 원하는 경우 인도 가능한지? A. 의료폐기물 중 인체조직물은 본인이 요구하면 본인에게 인도해 공설묘지에 묻거나 화장시설에서 화장해 처리할 수 있다. 이 경우, 의료폐기물을 인도한 자는 이를 상세히 기록해 3년간 보존해야 한다. 다만, 본인에게 인도돼 감염, 환경오염 등 부적정한 처리가 예상될 경우에는 인도하지 아니해야 할 것이다. Q. 의료폐기물 배출자가 법정교육을 받아야 하는 주기는? A. 폐기물 처리 담당자 등의 재교육과 관련한 시행규칙 개정(2023년 5월 31일) 취지와 당시 부칙을 적용해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2023년 5월 31일) 이전에 최초 교육을 이수한 자는 2026년 5월 30일까지 재교육을 받아야 하며, 그 이후(2023년 6월 1일~)에 최초 교육을 이수한 자는 최초 교육일로부터 3년 안에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Q.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남은, 또는 유통기간이 지난 손 소독제는 의료폐기물인지? A. 손 소독제와 용기를 포함한 제품의 경우 의료폐기물과 접촉하지 않았다면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Q. 환자가 흘리는 땀도 일반 의료폐기물 중 분비물에 포함되나? A. 분비물이란 인체 분비샘에서 나오는 물질을 말하며, 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한 경우 의료폐기물에 해당한다. Q. 병실 내 화장실에서 발생한 배설물 및 혈액이 묻은 휴지는 의료폐기물인가? A. 의료행위와 무관하게 병실 내 화장실에서 일반적인 용변 후 발생한 휴지는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참고로, 용변과 혼합된 휴지는 ‘하수도법’상 하수에 해당하며, ‘폐기물관리법’은 하수와 분뇨에 대해 적용하지 않는다. Q. 석션을 통해 배출된 객담에 피가 섞인 경우 어떻게 분류해야 하나? A. 혈액이 포함된 객담의 경우 조직물류폐기물(액상)에 해당한다. Q. 환자 접촉 없이 수술기구 소독에 사용하는 과산화수소, 포비딘요오드 용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A. 과산화수소 및 포비딘요오드가 생물·화학폐기물 중 폐백신, 폐항암제 및 폐화학치료제에 해당하지 않고 의료폐기물과 접촉하지 않았다면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 용기 또한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Q. x-ray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하는 필름이나 수은 등이 포함된 혈압계, 온도계 등은 의료폐기물인지? A.‘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의 규정에 따라 x-ray 필름, 수은 함유 혈압계 등은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수은이 포함된 혈압계, 온도계 등은 수은함유폐기물(폐계측기기)로 분류돼 지정폐기물로 처리돼야 한다. <출처 : 기후에너지환경부>
60세 이상 한국인의 경우 치아 개수 감소가 사망 위험 증가와 밀접한 관련 있다는 대규모 연구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보철 치료를 받은 경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진다는 점도 함께 밝혀져 보철 치료가 단순한 기능 회복을 넘어 건강수명 연장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는 제11회 틀니의 날을 맞아 한국인의 치아 상실과 보철 치료가 수명 및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한 대규모 국가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치아 상실이 사망위험 증가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및 심장질환 사망위험과도 관련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보철학회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 한국인에서 잔존 치아 수가 1개 감소할 때마다 사망위험이 약 1.2% 증가했다. 이는 치아가 4개 상실될 경우 사망위험이 약 4.9%, 8개 상실될 경우 약 10.0% 증가한다는 의미다. 잔존 치아 수에 따른 10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잔존 치아가 21~27개인 경우 10년 생존율은 28개 치아를 가진 경우보다 6.1% 낮았고, 11~20개인 경우 14.6%, 1~10개인 경우 22.2%, 무치악인 경우 29.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아 상실군에서 더 높은 고혈압과 당뇨 유병률이 관찰됐으며, 치아 상실 개수가 증가할수록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치아 1개 상실 시 심장질환 사망위험은 약 2.4% 증가했고, 4개 상실 시 약 10.0%, 10개 상실 시 약 26.8%, 20개 상실 시 약 60.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아 1개 상실 시 전체 사망위험이 1.2%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심장질환 사망위험에서 더 두드러진 증가폭을 보인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대상자에서는 이같은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치아 1개 상실 시 심장질환 사망위험은 약 3.1%, 4개 상실 시 약 13.0%, 10개 상실 시 약 35.7%, 20개 상실 시 약 84.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에서도 치아 1개 상실 시 약 3.4%, 4개 상실 시 약 14.3%, 10개 상실 시 약 40.0%, 20개 상실 시 약 95.2%의 심장질환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자연 치아가 20개 미만인 경우 사망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잔존 치아 20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구강 건강과 전신 건강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준점으로 해석될 수 있다. 자연 치아가 20개 이상 유지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20개 미만으로 감소한 경우에는 사망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잔존 치아가 20개 미만인 대상자에서 보철 치료 여부에 따른 사망위험을 비교했다. 그 결과 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 등 고정성 보철 치료와 부분틀니, 완전틀니 같은 가철성 보철 치료를 받은 군은 보철 치료를 받지 않은 군에 비해 사망위험이 15.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아 상실이 진행된 환자에서 결손 치아를 적절히 대체하는 보철 치료가 단순히 씹는 기능을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존율 향상과도 관련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철학회는 강조했다.
국내 장애인 구강건강 수준을 알 수 있는 국가 단위의 통계 결과가 나왔다. 10세 이상 장애인 3명 중 1명은 영구치 충치를 보유 중이며, 치과를 찾지 않는 원인으로는 경제적 이유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장애인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구강보건법 제9조에 따라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과 건강 행태를 파악하고 장애인 구강건강정책 수립 및 사업 평가,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한 통계 생산 등을 위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전국 등록장애인 중 표본 설계를 통해 선정된 1988명이며, 조사는 지난해 5~11월 치과의사·치과위생사·보조원으로 구성된 치과의료팀이 가구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영구치(10세 이상)의 경우 95.3%가 충치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장애유형별로는 정신장애가 97.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내부기관장애 97%, 외부기능장애 96.9%, 발달장애 80% 순이었다. 10세 이상 장애인 중 현재 충치를 보유한 비율은 31.7%이었으며, 유형별로는 정신장애 51.2%, 내부기관장애 33.1%, 발달장애 31.2%, 외부기능장애 30.6%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영구치 충치 경험률은 90.4%, 영구치 충치 보유율은 24.4%로 장애인의 구강건강이 비장애인에 비해 취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조사에서는 장애인이 치과를 방문하지 않는 원인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1위는 ‘경제적 이유(46.7%)’로 나타났으며, ‘진료에 대한 무서움’이 15.8%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치료기관 찾기 어려움(9%) ▲교통 불편(8.4%) ▲시간 부족(7.7%) ▲가벼운 증상(4.7%) ▲기다리는 게 싫어서(0.4%) ▲동행인 없음(0.2%) 등으로 조사됐다. 발달장애(9.1%)를 제외한 외부기능장애(54.2%), 정신장애(46.5%), 내부기관장애(39.2%) 모두 경제적 문제를 제일 큰 원인으로 꼽았으며, 발달장애의 경우 ‘진료에 대한 무서움’이 32.3%로 치과를 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이처럼 장애인이 치과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현상은 실제 치과 진료 수진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1년간 치과 진료를 받은 장애인 비율은 48.5%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치과병·의원 이용률 85.7%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구강관리 측면에서는 하루 칫솔질 2번은 42.8%, 3회 이상은 35%로 나타났다. 1회도 19.2%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1회 미만도 3% 가량이 집계됐다. 잠자기 전 칫솔질 실천율은 32.5%로 비장애인의 53.4% 대비 실천율이 낮았다. 연구책임자인 김영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비장애인에 비해 매우 취약한 수준이고, 특히 정신장애에서 건강 불평등이 나타났음을 확인했다”며 “장애인의 치아우식증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구강건강 안전망 확보를 위한 구강보건사업 증진과 장애인구강건강실태조사의 정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사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및 관리 행태를 파악해 구강건강 정책 효과를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장애인 구강건강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 등에 폭넓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남억 치협 치무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며 “국민 구강건강실태조사를 3년에 1번씩 하는 만큼, 장애인 대상 조사도 정례화를 해 충분한 자료 수집 및 기반이 다져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이사는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을 높이려면 이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정책과 경제적 지원이 함께 수반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선거 관련 논의 내용이 유출된 데 대해 비밀 유지 서약을 위반했다고 판단,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2026 회계연도 제1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회의가 지난 3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선관위는 표결을 거쳐 비밀 유지 서약을 위반하고, 선관위 논의 내용이 유출된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최근 치협 회장단 선거 관련 소송에서 박영섭 전 후보 측이 선관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한 것이 소장 등을 통해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선관위는 우선 박 후보 측을 통해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고, 추가 회의를 거쳐 대응 방안을 자세히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 관련 논의 내용을 제공해달라는 일부 요청에 대해 표결 끝에 제공하지 않기로 했으며, 향후 선거 시 단체 대화방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공유했다. 유석천 선관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안은 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무면허로 환자에게 잇몸 마취 주사를 놓고, 보철물과 의치를 장착한 부정 의료업자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정 의료업자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기공소에서 환자 B씨의 잇몸에 마취 주사를 놓은 뒤, 자신이 제작한 보철물과 의치를 장착해 주고 60만 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올랐다. 재판부는 A씨의 법정진술, 대화 내역, 입금내역을 포함한 수사보고서 등을 증거로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이 환자 개인의 안전과 국가 의료체계에 대한 신뢰를 침해하는 것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봤다. 또 A씨에게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재판부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며 “환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으나 이 사건 범행은 국민 보건이라는 사회적 법익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직원 수가 많은 치과에서 무전기는 이제 필수적인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내선 전화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동선 체크와 실시간 업무 지시가 잦아지면서, 진료실과 데스크, 상담실을 오고 가는 직원들 사이에서 무전기 사용이 보편화된 것이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장점이 분명하지만, 별도의 사용 매뉴얼이 없는 경우 오히려 환자에게 부정적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이어폰이 아닌 오픈 스피커 사용 시 발생하는 환자의 이름 호명이다. 이어폰을 장기간 사용 시 불편하기에 오픈 스피커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OOO 들어오라고 해”와 같이 반말투로 환자를 호명하는 상황이 무전을 통해 그대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해당 환자는 자신이 함부로 지칭됐다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이는 단순한 실수를 넘어 병원의 환자 응대 태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질 소지가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직원들 간 사적 대화의 노출도 우려되는 지점이다. 업무 중 나누는 직원 간 질책성 발언이나 사담, 특정 환자에 대한 언급이 무전을 타고 대기 중인 환자들에게 들리는 예도 있다. 여기에 업무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말투, 억양 등이 거칠어질 가능성도 있고, 반대로 이어폰을 착용해 소리 노출을 막더라도 정작 환자와의 의사소통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딜레마도 존재한다. 환자 응대 도중 무전을 수신할 경우 응대 흐름이 꼬이면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지는 것도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병원 자체적으로 무전기 사용 매뉴얼을 갖추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전 용어와 멘트를 통일해 직원 간 혼선을 줄이고, 환자를 호명할 때는 반드시 존칭을 사용하도록 규정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예컨대 “OOO님 스케일링 예약하셨어요?”라는 구어체 대신 “OOO님 스케일링 예약 확인 부탁드립니다”와 같은 문장을 사용하도록 하면, 설령 환자에게 들리더라도 정중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무전 숙지를 위한 정기 교육, 환자 관련 사담 금지 원칙, 무전 사용 시 직원 간 반말 금지, 전문 용어를 통한 간결한 전달 등이 예방책으로 제시된다. 여기에 더해 대기실에 무전기 사용 취지를 안내하는 문구를 게시하는 것도 환자에게 긍정적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응대 도중 무전이 올 경우에는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와 같은 환자를 향한 양해 멘트를 매뉴얼화하면, 응대 흐름이 끊기는 상황도 무례함이 아닌 체계적 절차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치과 데스크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실장 A씨는 “무전기를 사용하면 장점이 많지만, 그만큼 관리가 안 되면 환자 신뢰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양날의 검”이라며 “특히 개원 초기에는 매뉴얼 없이 편의대로 사용하다가 나중에 문제가 불거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처음부터 존칭 사용과 사담 금지 원칙 등 규칙을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A씨는 “직원 입장에서는 무전기 사용이 익숙해지면 긴장이 풀어지기 쉬운데, 결국 환자는 그 병원의 시스템 전체를 무전기 하나로도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정기적으로 무전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신입 직원 교육에도 이를 포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병원 이미지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와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치과계 전시·학술 문화 발전 및 상생을 위해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허영구 치산협 회장과 이부규 치의학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임원진은 지난 7일 오후 6시 치산협 회의실에 만나 상호 후원 및 연계 개최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치산협과 치의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2026 한국 국제 치과 산업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6) 행사 기간 동안 각자의 전문 역량을 집중해 역대 최고 수준의 전시·학술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외형적인 ‘공동 개최’가 아닌 각 기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실질적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이라고 양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사 기간 동안 치산협이 주최하는 ‘KDX 2026’은 세계적 수준의 치과 의료기기 및 첨단 디지털 장비 전시회를 독자적으로 전담, 운영한다. 또 같은 기간 동일한 장소에서 대한치의학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고품격 학술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치산협은 “오늘 협약식은 대한민국 치과 학술의 깊이와 치과 산업의 기술력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뜻 깊은 첫걸음”이라며 “일부에서 오해할 수 있는 공동 개최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양 기관이 서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상호 후원’의 형태로 실질적인 혜택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의학회는 “회원들에게 양질의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KDX 2026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치과 산업의 발전상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측이 상호 후원을 선언한 ‘KDX 2026’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또 내년에 예정된 ‘KDX 2027’ 역시 2027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가 이미 확정된 상태다.
단식이 잇몸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치의학연구소 연구팀은 일정 기간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단이 치주염 환자의 잇몸 염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스페인 5개 병원의 중증 치주염 환자 2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A그룹은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했고, B그룹은 제한적 식단을 섭취하도록 하는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B그룹에 첫 2일 동안은 하루 1100kcal, 이후 3일간은 하루 750kcal 수준으로 칼로리를 제한하고, 6일째부터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열량을 점차 늘린 뒤, 7일째부터 평소 식단으로 복귀하도록 했다. 이 같은 식단 조절은 6개월 동안 총 3차례 반복됐다. 그 결과 B그룹은 A그룹에 비해 잇몸 염증 수준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연구팀은 “단식 혹은 칼로리 제한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잇몸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케이크나 과자 같은 고열량 음식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 것도 염증 감소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은 “극단적인 저열량 식단은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장기간 시행하거나 질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경우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7월 4일, 시행 100일을 맞아 전국 3만7304명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며 안착 중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3월 27일 시행에 들어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경과를 최근 발표했다. 현재까지 통합돌봄 본사업 신청·접수를 완료한 대상자는 6월 26일 기준 총 4만6215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은 4만5619명(98.7%), 장애인은 1만6568명(35.8%, 고령 장애인 중복 집계)이다. 주간 평균 3301명, 일 평균 745명이 신청했다. 이 중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받은 사람은 3만7304명으로, 1인당 평균 3.3건의 서비스를 연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서비스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상생활돌봄(가사지원, 이동지원 등) 43.1%, ▲건강관리예방(치매전문관리, 정신건강관리 등) 19.7%, ▲장기요양(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12.8%, ▲주거복지(중간집, 주거환경 개선 등) 10.1%, ▲보건의료(방문진료, 방문간호 등) 9.1%, ▲기타(안부확인 등) 5.3% 순이었다. 총 서비스 제공건수 12만3595건 중 국가사업 등이 62.6%(7만7338건), 각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 개발한 ‘지역특화 서비스’가 37.4%(4만6257건)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 명당 신청자 수가 많은 지역은 전남광주 93.3명, 제주 65.9명, 대전 53.4명, 전북 52명 등이었으며, 신청자 수가 적은 지역은 울산 21명, 경기 25.2명, 인천 25.5명, 대구 33.4명 등이었다. 특히 신청자 수가 가장 많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경우 읍면동 담당자가 7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을 의무적으로 방문해 통합돌봄 신청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복지부는 지방정부가 단순 실적관리가 아닌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성과기반의 예산 지원체계를 도입, 매년 지방정부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주요 성과지표로는 전담조직 및 인력 확보, 사업운영 실적 외에도 이용자 만족도, 재가생활 유지기간, 요양병원 입원율 변화 등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과 의지가 지역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체장의 노력 정도도 중점 살펴볼 계획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 100일은 제도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점이라기보다,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의 우수사례는 전국으로 확산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개선 과제는 관계부처, 지방정부,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민이 체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심포지엄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덴티스는 지난 6월 21일 일본 도쿄 TODA HALL & CONFERENCE TOKYO에서 개최한 ‘DENTIS JAPAN SYMPOSIUM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저명한 임상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Dr. Masao Yamazaki, Dr. Jun Fujinami, Dr. Kazunori Umeda, Dr. Takanori Suzuki, Dr. Toyokazu Chiba를 비롯해 조용석 원장과 홍성문 원장이 연단에 올라 최신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약 200명의 현지 치과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서는 실제 임상 증례를 기반으로 한 치료 전략과 최신 술식이 심도 있게 소개됐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덴티스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해외 학술행사를 넘어 일본 치과계와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덴티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현지에 알린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검증 기준이 높은 시장으로, 의료진 역시 장기 임상 데이터와 제품 신뢰도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대표적인 선진 시장이다. 이러한 시장에서 현지 저명 임상가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향후 일본 사업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에 따르면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령 사회로 임플란트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전략 시장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은 덴티스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덴티스는 오는 10월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액셀)의 일본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론칭 시점에 맞춰 현지 학술 코스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AXEL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일본은 기술력과 품질이 객관적으로 검증돼야만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현지 의료진과의 신뢰를 공고히 한 만큼,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덴티스의 브랜드 경쟁력과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시장 확대를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니스 임플란트가 올해 대전‧충청지사 설립을 기념해 충청지역 개원의들에게 자사의 세멘리스 보철 시스템과 티슈 레벨 임플란트 ‘넥스처(NEXTURE)’의 장점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하이니스 컨퍼런스 in 대전’ 세미나가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부터 대전 토요코인호텔 KW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개원의 50여 명이 참석해 하이니스 시스템의 임상활용 증례를 자세히 살펴봤다. 첫 강의에서는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이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치료에서 하이니스 보철 시스템의 활용’을 주제로 강의하며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 시 Short base link + Angled driver 사용 시 25°, Angled base link + Angled driver 사용 시 50°까지 꺾어서 Screw hole 형성이 가능한 부분과 1.5 hex의 안정적인 토크 전달, 스크류 및 드라이브 파절 감소 등의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전치부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시 Immediate provision을 장착해 치간부 연조식 손상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티슈 레벨 넥스처 임플란트는 직경이 가늘어도 충분한 강도가 나오고, Micromovement로 인한 합병증 가능성이 적은 점, Screw fracture가 발생해도 본 레벨에 비해 처치가 용이한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어 이정명 원장(하나플란트치과)은 ‘Highness Implant와 Nexture를 사용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넥스처 임플란트의 장점을 자세히 소개했다. 하이니스가 지난해 출시한 넥스처는 좁은 골폭에서 식립이 유리하고, 초기고정이 부족할 경우 추가 드릴링 없이 한 단계 굵은 사이즈로 식립이 가능해 드릴링을 간소화 할 수 있다. 식립부 3mm 부분까지 두꺼운 나사날로 상악동 거상술 시 피지골의 응력을 증가시키며, 커팅엣지 사이로 삭제된 뼈가 응집돼 골유착 증가에 도움, 우수한 초기 고정력 확보에 유리하다. ‘넥스처7’의 경우는 Root Type 디자인으로 식립 시 본에 가해지는 압박을 안정적으로 가해 초기 고정력을 극대화 한 제품으로, 적은 토크 사용으로 하중 분산력이 좋아 연골에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세미나에서는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이 ‘From Fixture to Final Restoration: Highness Nexture가 완성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 김상현 원장(동래로덴치과병원)이 ‘하이니스 시스템 선택 이유’ 등의 강의를 펼쳤다. 류세흥 하이니스 임플란트 영업부 총괄이사는 “하이니스는 디지털 세멘리스 보철 시스템으로 유명하지만 원래 임플란트 픽스처를 먼저 선보인 회사다. 티슈 레벨 넥스처 출시와 더불어 올해 충청지사 설립을 기해 충청지역 치과의사들에 더 많은 홍보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며 “넥스처 임플란트는 치주, 잇몸 건강에 특화된 초기 고정력이 좋은 픽스처다. GAMEX, YESDEX 등을 통해 하이니스의 우수한 임플란트와 보철 시스템을 더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원가에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미용진료와 관련, 최근 이를 치과에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는 실제 사례들을 살펴 본 자리가 열렸다. 한국미용치과협회(이하 미용치과협회)가 주최한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5일, 메세나폴리스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미용치과협회 교육을 통해 술기를 익힌 원장들이 자신의 임상케이스를 직접 발표한 자리로,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의 강의가 실제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펴 본 기회가 됐다. 미용치과협회는 미용진료의 이론과 기본을 가르치는 입문과정과 임상테크닉 위주의 전문가 과정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치과에서 실제 미용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이번 심포지엄과 같이 학술교류의 장을 통해 서로의 임상 케이스를 비교하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정현수 회장이 자체 개발한 ‘PRO 시스템’을 통해 미용시술을 치과에서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PRO 시스템은 그동안 피부과 중심으로 다뤄지던 미용시술을 치과 원장이 이해하고 적용하기 쉬운 형태로 재구성한 것으로, 치과의 진료 환경과 술기 체계에 맞춰 미용진료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정현수 미용치과협회 회장은 “치과에서의 미용진료에 대한 표준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동료 치과의사들이 새로운 진료영역을 확대해 가길 바란다. 앞으로 더 검증된 증례들을 공유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계속해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용치과협회 홈페이지(kada.im)에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악악면의 해부학적 구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얼굴 전체의 조화로운 인상을 디자인하는 프리미엄 얼굴미용 성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 Institute for Facial Oral Regenerative Medicine(이하 IFORM) Academy에서 주관하는 ‘IOFD(Inside-Out Facial Design) Master Workshop’이 오는 26일부터 총12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IFORM은 치과의사가 가진 해부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강과 안면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아카데미로, 단순히 필러나 보톡스를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 구강 내(Intraoral) 접근을 중심으로 안면의 구조와 노화를 이해하고 재생의학을 접목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연구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첫 론칭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과의사가 구강 내 접근을 기반으로 안면 구조, 연조직, 피부, 스마일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디자인 해 Profile, Rejuvenation, Smile Reconstruction의 완전한 치료 프로토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을 제시할 전망이다. 연자인 이성헌 원장은 지난 2016년 치과의사 레이저 시술 관련 판결의 당사자로, 20년 동안 이어온 In & Out 미용시술 노하우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낌없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이번 IOFD Master Workshop에서는 12주 동안 주2회 총 24세션의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임상에서 마주하는 안면 분석, 재생 생리학 및 최신 프로토콜을 다룬다. 또 월 1회 총 3회 진행될 프라이빗 코스에서는 라이브 데모 및 밀착 튜터링을 통해 주입법과 치료 기법을 완벽히 터득할 전망이다. 프라이빗 코스의 A반은 7월 26일(일) 1회차, 8월 23일(일) 2회차, 9월 20일(일) 3회차, B반은 8월 9일(일) 1회차, 9월 6일(일) 2회차, 10월 4일(일) 또는 11일(일) 3회차를 예정하고 있다. 이성헌 원장은 “대부분의 기존 안면 미용시술이 피부를 통한 접근(Outside-In)에 기반하고 있다면 구강점막을 이용한 접근은 외부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안면 심부조직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이는 치과의사가 가진 고유한 술기와 해부학적 전문성을 미용 및 재생치료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또 “IOFD는 구강 내 접근법을 체계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부학적 원리와 안전한 접근법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는 임상에서 비교적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오프라인 핸즈온 교육에서는 실제 해부학적 랜드마크와 접근 방법을 직접 익히기 때문에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이 술식의 원리와 적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수강 모집 인원은 총 30명, 선착순 마감. 문의 010-4482-4839.
스피덴트(SPIDENT)가 근관치료 분야 임상 교육 강화를 위해 첫 ‘엔도(Endodontics) Hands-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피덴트는 지난 12일 서울 마이크로닉 트레이닝 센터에서 ‘실패를 줄이는 근관치료 기본기 완성’을 주제로 1일 집중 핸즈온(Hands-on)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근관치료 전 과정을 하나의 임상 워크플로우로 정리하고, 단계별 술식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해 임상 적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세미나에는 성건화 교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와 심영보 원장(심영보치과보존과)이 공동 연자로 참여했다. 두 연자는 대학 보존과의 원칙 중심 접근과 개원가의 실전 임상 경험을 결합해, 근관치료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적용까지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했다. 강의는 Access 형성과 근관 탐색을 시작으로 근관성형, 근관충전, 그리고 치료 후 coronal seal 확보를 위한 core build-up까지 근관치료의 주요 과정을 단계별로 다루며, 임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포인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단계 간의 흐름과 연결성을 강조해, 전체 치료 과정을 일관된 기준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Access 형성부터 근관충전 및 core build-up까지 주요 술식을 직접 수행하며 핵심 개념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스피덴트의 근관 실러 ‘Vioseal X’를 활용한 근관충전이 함께 진행되며,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적용성과 조작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교육 효과를 강화했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이번 엔도 핸즈온 세미나는 근관치료를 구성하는 각 단계를 개별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전체 임상 흐름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스피덴트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임상가 중심의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기초 술식부터 수술, 보철까지 임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실전 교육이 서울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8회 일정으로 ‘전진 원장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을 서울 강변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 진 원장이 디렉터를 맡아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임상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치료의 시작인 환자 상담과 진단, 수술 계획 수립부터 식립, 보철 과정까지 전반적인 임상 프로세스를 다룬다. 임플란트 치료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제 진료에서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실습을 균형 있게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8회에 걸친 교육은 임플란트 치료의 흐름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를 통해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2회차에서는 ▲Diagnosis, Tx. Planning을 주제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과정을 다룬다. 3~5회차에는 ▲Surgical Procedure 1~3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의 핵심 술식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6회차에서는 ▲Live Surgery 및 시술 후 Review를 진행해 수술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임상 적용 경험을 쌓는다. 마지막 7~8회차에서는 ▲Implant Prosthodontics 1·2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 과정을 배우며 수술부터 최종 보철까지 전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습 비중도 대폭 강화했다. 디렉터와 패컬티의 지도 아래 Live Surgery를 진행해 교육 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Sinus Surgery 과정에서는 실제 조직과 유사한 Pig Jaw를 활용한 실습을 실시한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1인 1세트 교보재도 모든 수강생에게 제공한다. 마네킹과 다양한 실습 장비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실무 감각을 높이고, 최신 임플란트 수술법과 보철 술식까지 함께 다뤄 변화하는 임상 트렌드를 폭넓게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마스터코스 베이직은 20명 모집 시 마감되며, 자세한 교육 내용과 수강 신청은 OSSTEM 플랫폼 내 별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 진 원장은 “이상적인 수술의 결과가 좋은 보철 수복으로 이어지며, 역으로 이상적인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최종 보철을 디자인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임플란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는 것이 이번 코스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여성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가 최근 다제약물 복용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진료법을 공유했다. 서여치는 지난 6월 9일 오후 7시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2026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총 51명이 등록했으며,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다제약물 시대의 치과 생존 전략: 사람을 봅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증가하고 있는 다제약물(Polypharmacy) 복용 환자의 안전한 진료를 위한 생물심리사회적(Biopsychosocial, BPS) 접근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 교수는 항혈전제, 골다공증 치료제, NSAIDs 등 치과 진료 시 주의가 필요한 약물에 대한 체계적인 스크리닝과 진료 지침(Guideline-Based Care)에 기반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또 내과 협진을 포함한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임상적·법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환자 중심 치료(Patient-Centered Care)의 관점에서 아이트래킹(Eye-tracking) 연구를 기반으로 한 환자의 시각적 공포 관리와 청각·촉각 자극 조절 기법 등 ‘Sensory Shield’ 개념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강 교수는 다소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약물 관련 내용을 풍부한 임상 사례와 위트 있는 설명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전반에 걸쳐 실제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제시되면서 참석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다제약물 복용 환자가 증가하는 임상 환경에서 치아뿐 아니라 환자의 전신 상태와 심리적 특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진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에게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진료를 위한 새로운 임상적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출산 시대 신환이 줄고 있는 만큼 재교정 노하우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광명데이콤이 오는 9월 13일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이기준 교수 초청 최신 임상교정 특강’을 개최한다. ‘이제 대세는 재교정-패자부활을 위한 역순서 교정(핸즈온 포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저출산 시대에 전체 교정 신환의 절반을 차지하는 재교정 및 추가교정 환자에 대한 임상적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자로 나서는 이기준 연세치대 교수(세계 임플란트교정학회 회장)는 특정 장치에 의존하기보다는 증례별로 특화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 치료에서 부족하거나 미비했던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최대한 단기간에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강연은 총 4개의 이론 세션과 실습(핸즈온)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주요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전 9시부터는 ‘어제의 구환이 오늘의 신환으로’를 주제로 완벽한 교합에도 발생하는 환자 불만족의 원인, 장치 기반 교정의 근본적 한계, 1차 교정이 야기한 문제와 해결책, 조기 교정과 발치·비발치 경계선에서의 솔루션을 다룬다. 이어 오전 10시 50분부터는 ‘청소년·성인 교정의 문제들’을 주제로 대세인 022 브라켓의 문제점, 마무리를 못 하는 다양한 이유(overjet, 레버암 등), 원스톱 횡적 조절 가능성, 치료 후 성인 과두흡수 대처법을 알아본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5분 완성 체어사이드 force-driven 장치 제작 실습(As-is expansion arch, Teardrop archwire, General/Segmental torque wire 등)이 이뤄진다. 후 3시부터는 ‘4060-모든 중노년에서는 재발한다’를 주제로 공간 재발의 이유, 단순한 배열 이상의 치주 교정, 치근이 짧은 환자를 위한 역순서 교정 해답, 노년 치아 교정의 보정 및 유지 전략을 나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문의: 1566-2804
보철물 제작 과정 전반에 필요한 실전적인 Dental CAD 사용법과 가공의 디테일까지 폭넓게 다룬 책이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디지털 기공의 설계와 가공’을 발간했다. 이 책은 CAD/CAM 기술의 진화와 함께 변화한 제작 과정 전반을 실무 중심으로 풀어내며, CAD의 활용법과 가공 디테일을 통해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술자의 의도’를 구현하는 디지털 기공의 본질을 제시한다. CAD/CAM 시스템의 주류가 ‘센터 방식’에서 ‘오픈 방식’으로 전환되며 현재는 스캔의 사전 준비(IOS 데이터 처리)부터 최종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서 술자의 역량이 기공물에 집약되는 방식으로 진화됐다. 이에 따라 CAD/CAM 시스템은 좋은 기공물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도구가 아니라 ‘술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기공물’을 더욱 정교하고 정밀하게,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목차를 살펴보면 ▲CAD/CAM 인레이 제작 ▲CAD/CAM 크라운·브리지 제작 ▲임상에서 활용하는 IOS ▲기공실에서 사용하는 IOS ▲가상 교합기 ▲임플란트 디지털 기공의 기본과 핵심 ▲전악 임플란트 고정성 브리지 ▲캐스트 부분 프레임 제작 등으로 이뤄져 있다. 출판사 측은 “각 저자들이 일상적인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지식을 ‘정보’로 정리해 한 권에 담았다. 또 디지털 테크닉을 활용해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인 노력과 과정을 담았다”며 “이러한 정보가 독자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 자 : Kawabata Toshiaki ■역 자 : 노현석 ■출 판 : 나래출판사 ■페 이 지 : 140쪽
대구지부가 과도한 저가 광고를 앞세운 불법 덤핑치과의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대시민 홍보를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치과 의료 질서·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대구지부는 7월 한 달간 대구의 대표 교통 요충지인 범어네거리와 죽전네거리의 대형 동영상 전광판을 통해 덤핑치과의 문제점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덤핑치과는 결국 신기루처럼 사라집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35만 원’이라는 가격표를 낚싯바늘에 매단 모습과 함께, 해당 치과가 사라져 이전 주소를 알 수 없다는 내용의 폐업 안내문을 배치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만을 내세운 치과 선택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 낮은 가격으로 환자를 유인한 뒤 추가 시술 비용을 요구하거나, 재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치과 선택 시 가격보다 의료의 질과 안전성, 지속적인 사후관리 가능성을 우선 살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구지부는 지난 3~5일 열린 DIDEX 2026에서도 관련 홍보를 이어갔다. 행사장에 덤핑치과의 문제점을 알리는 포스터를 전시하고 치실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치과 선택과 예방 중심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보 영
부산지부가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병원 경영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치과의원들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병원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부터 사전 등록 잔여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난 8일 지부회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병원 경영 전문 컴퍼니 MIRI-MEDI(미리메디)의 김성훈 대표가 연자로 나서 환자와의 소통 및 병원 운영 시스템의 본질을 꿰뚫는 실전 솔루션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성훈 대표는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 혹은 이미 하고는 있었지만 그 가치를 미처 몰랐던 작은 실천들을 환자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바라보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원장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른 맞춤형 접근법과 이를 뒷받침할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강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돼 만족도를 높였다. 김 대표는 참석 회원에 한정해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프로그램을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 강연 직후에는 김
전북지부가 몽골 치의학계와 우호를 다지며 인적·학술적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전북지부는 지난 4일 전북치과의사신협 2층 세미나실에서 몽골 달란자드가드 타난 차히우르 치의학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춘호 전북지부장을 비롯해 장동호 전임회장, 승수종 명예회장, 만다흐 뭉크투야 달란자드가드 타난 차히우르 치의학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국 치의학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교류를 넘어 지난 수년간 전북지부 회원들이 몽골 현지에서 땀 흘리며 쌓아온 해외 의료봉사 활동이 제도적 협력이라는 열매를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전북지부는 몽골 현지에 ‘전북치과병원’을 개설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8월 예정된 몽골 해외 의료봉사 활동부터 해당 병원이 본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양춘호 전북지부장은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한과 업무협약 체결은 양국 치의학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적·학술적 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 대표단은 4
광주지부가 역대 선배들에게 지부 회무 운영에 밑거름이 될 조언을 들었다. 광주지부는 지난 2일, 점심 관내 한 음식점에서 역대 회장으로 구성된 고문단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5대 집행부 출범에 따른 고문단과의 공식 상견례를 겸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지부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하반기 펼쳐질 역점 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초 지부장을 비롯해 홍성수·안성호·정삼인·안정순 부회장, 한동훈 총무이사, 김현섭 재무이사, 권 훈 감사 등이 참석했으며, 고문단에서는 박원길 명예회장과 박종수, 임종성, 노경완, 김남수, 김낙현, 배웅, 고정석, 박정열, 박창헌, 형민우 고문 등 지역 치과계의 역사를 이끌어온 원로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지부 임원들은 고문들에게 상반기 주요 회무 성과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치과계가 직면한 당면 과제들을 보고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중점 사업들에 대한 고문들의 조언을 들었다. 특히, 권 훈 감사가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이며 우리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지켜낸 인물의 삶을 조명한 저서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 문화유산을 지키다!’를 출간하
대구지부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비롯한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최한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초청 간담회가 지난 6월 22일 대구 중구 모처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해 허영주 대구지부장, 박성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수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등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대구시 보건의료 정책 방향과 지역 의료산업 발전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허영주 지부장은 대구지부가 추진 중인 치과계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설명하고,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 최대 규모의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DIDEX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치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행사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도 건의했다. 아울러 치과계의 오랜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가 보유한 의료 인프라와 연구
이용익 신흥 회장이 교육부 승인을 거쳐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를 설립·운영하는 학교법인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교육법인이다. 이용익 회장은 71년간 대한민국 치과계와 함께 성장해 온 ㈜신흥을 이끌며 치과·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17년 치과계 유일의 공익재단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출범을 이끌고, 학술지원과 장학사업을 통해 치의학 연구 활성화와 미래 치의학 인재 양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용익 회장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라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큰 영예로 생각하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치과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김종철 이사장님과 함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동원육영회의 산하 교육기관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인트임플란트가 튀르키예 치과의사들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포인트임플란트는 튀르키예 대리점인 Universe Medikal과 함께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튀르키예 치과의사 31명을 초청해 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임플란트 임상 술식을 공유하는 학술 세미나를 포함해 포인트임플란트의 생산시설 견학 및 문화 교류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김성태 교수는 ‘Surgical Considerations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즉시 식립 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외과적 고려사항과 증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골질과 골량 평가, 초기 고정 확보, 연조직 관리 등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조영단 교수는 ‘Minimally Invasive Surgery and Simple Digital Workflow for Immediate Implants’를 주제로 최소침습 수술과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즉시 임플란트 치료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진료 방법과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포인트임플란트 광명 본사와 부산 생산공장을 방문해 연구개발 현황과 임플란트 제조 공정, 품질관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 밖에 경복궁, 명동, 전쟁 기념관 등 한국의 대표 명소 방문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인트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최신 임상 지식과 제조 설계 기술을 함께 공유하는 교육 중심의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크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인난과 행정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개원가에서 진료실과 상담실의 대화를 자동으로 정리하는 치과 특화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확산하고 있다. ㈜아이무브먼트는 AI 상담요약 솔루션 ‘dNote(디노트)’를 체험하거나 사용한 치과가 출시 6개월 만에 전국 270여 곳으로 늘었으며, 누적 사용 시간도 15만 분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dNote는 진료실과 상담실에서 오간 대화를 AI가 분석해 주소·소견·진단·계획을 뜻하는 ‘SOAP’ 구조의 차팅 초안으로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료 과정에서 환자에게 설명하거나 고지한 내용, 향후 치료계획 등을 직접 받아 적지 않아도 자동으로 정리하도록 돕는다. 회사 측에 따르면 dNote는 마스크 착용과 기구 소음이 잦은 치과 진료실 환경, 한국어 치과용어 등을 고려해 개발됐다. 덴트웹·원클릭·아이프로 등 주요 전자차트와 연동돼 요약 결과를 차트 메모에 반영할 수 있으며, 연동되지 않는 프로그램에서도 복사·붙여넣기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전자차트 시스템을 별도로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상담요약 외에도 사보험 제출서류 초안 작성, 데스크 전화통화 요약, 상담 내용 분석을 통한 상담 코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진료보조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치과에서도 상담과 진료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정리할 수 있어 기록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dNote는 현직 10년 차 개원의인 손정희 대표가 직접 진료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손 대표는 직원 1명과 7년 넘게 진료하며 인력 부족 상황에서 진료와 기록 업무를 병행해 왔다. 회사 측은 dNote가 치과 인력을 대체하기보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AI가 차팅과 행정서류의 초안을 작성하는 동안 스탭은 환자 관리와 진료보조에, 원장은 진료와 상담에 더욱 집중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용요금은 월정액이 아닌 사용량에 따라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충전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규 신청자는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dNote 홈페이지(i-movement.livekla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정희 대표는 “진료 후 환자와 오해가 생긴 사례를 돌아보면 상담 과정에서 어떤 설명이 오갔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완벽한 분쟁 예방 도구라기보다, 기록을 확인하며 어떤 설명이 이뤄졌는지 기억을 보완해 주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AIOBIO 사의 형광 기술 기반 AI 솔루션 Q-ray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 Q-ray 시스템은 Qraycam Pro를 비롯해 Qraypen C, LINKDENS S/W 등으로 구성된 AI 치과 상담 솔루션이다. 405nm의 푸른 가시광선과 특수 필터를 활용해 치아의 바이오필름을 형광 이미지로 구현하고, 우식과 크랙, 치태·치석 등 다양한 구강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형광 기반 구강 장비와 디지털 상담 시스템을 결합해 진단부터 상담, AI 시뮬레이션, 환자 관리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함으로써 환자가 자신의 구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는 ‘보여주는 상담’을 제공한다. Qraycam Pro는 상·하악 전체를 촬영해 구강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형 장비다. 예방 진료와 정기검진, 스케일링 상담, 보철 및 임플란트 유지관리 상담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Qraypen C는 개별 치아를 정밀하게 촬영하는 펜 타입 장비로, 우식 의심 부위와 크랙, 보철 주변 상태 등을 보다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INKDENS S/W는 Q-ray 촬영 이미지를 기반으로 환자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상담 플랫폼이다. AI 시뮬레이션과 진단 리포트, 인포그래픽 등을 제공하며, 치료 전후 비교와 예상 결과를 시각적으로 제시해 환자의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상담 내용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 진료 이후에도 환자의 구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오는 이번 Q-ray 시스템을 통해 구강 진단부터 상담, AI 시뮬레이션, 환자 관리까지 연결되는 디지털 상담 프로세스를 제시하며, 치과의 진료 경쟁력과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Q-ray 시스템은 환자가 자신의 구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치료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AI 치과 상담 솔루션”이라며 “보다 직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디지털 상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 SICON이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디오는 지난 6월 27일 부산 본사 신관 3층 대강당에서 SICON 론칭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임플란트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1-Stage Surgery와 Immediate Placement & Loading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임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골질과 나사선 디자인에 따른 임플란트 로딩 전략부터 Soft Bone 및 상악동 수술 환경에서의 예측 가능한 치료 접근법까지 실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됐다. 디오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존 식립 토크 중심의 초기고정력 개념에서 나아가 식립 후 초기 30일 동안 발생하는 복합 하중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고려한 새로운 설계 철학을 제시했다. Thread, Core, Apex 전반에 적용된 디자인 최적화와 Smart Position System, Sinus Solution을 적용한 Surgical Kit를 소개하며 골질 변화가 큰 상악 구치부와 Soft Bone, Sinus Surgery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보다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날 강연에서는 정시영 덴탈솔루션연구소 이사가 UNICON과 SICON의 개발 배경과 제품 특성, 임상 적용 방향을 소개했으며,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은 골질과 나사산 디자인에 따른 임플란트 로딩 전략을 중심으로 Soft Bone 및 상악동 환경에서의 예측 가능한 치료 접근법과 실제 임상 적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골질에 따른 맞춤형 로딩 전략과 초기고정력 확보를 위한 임상적 고려사항, SICON을 활용한 치료 프로토콜이 실제 증례와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디오는 오는 25일 서울 R&D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후속 학술 세미나 ‘골질의 한계를 극복하는 임상 노하우’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강재석 원장과 윤종일 연치과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골질과 나사선 디자인에 맞춘 맞춤형 로딩 전략(UNICON)’, ‘SICON과 PDRN의 치과 적용과 임상 골면역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디오는 이번 설명회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서울 세미나에서도 더욱 심도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 디지털 치과 솔루션 선도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는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할 김영성 신임 사장을 선임하고, 한국 법인 사명을 기존 ‘인비절라인 코리아’에서 ‘얼라인테크놀로지 코리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강화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얼라인테크놀로지 코리아는 고객 중심 혁신을 강화하고 디지털 치과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김영성 사장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으며 사업 성장과 조직 혁신을 이끌어 온 전문가로, 지난 2022년부터 얼라인테크놀로지 코리아의 영업본부장을 맡아 국내 영업 조직 혁신과 성장 전략을 이끌어왔다. 얼라인테크놀로지 합류 전에는 펜탁스메디컬코리아, 시로나덴탈시스템즈코리아, 박스터코리아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에서 영업 및 사업개발을 총괄하며 대학병원 및 주요 의료진 네트워크 구축, 신규 시장 개척, 영업 전략 수립, 조직 성장을 주도했다. 한준호 얼라인테크놀로지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김영성 사장은 한국 영업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사업 성장을 견인해 온 리더”라며 “고객 중심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리더십 강화와 한국 법인 사명 변경은 한국 시장에 대한 얼라인테크놀로지의 장기적인 투자와 고객 중심 성장 전략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김영성 사장은 “한국은 디지털 치과 치료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얼라인테크놀로지 코리아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치과 의료진과 함께 디지털 치과 치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디지털 교정 치료 시장의 발전을 함께 이끄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명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시스템(Invisalign® System)뿐 아니라 iTero™ 구강 내 스캐너, ClinCheck® 소프트웨어 및 얼라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치과 솔루션을 보다 폭넓게 아우르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얼라인테크놀로지는 디지털 치과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치과 솔루션과 치료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DEX 2026(제14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에서 디오는 신제품 ‘SICON’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남지역 치과의사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SICON은 ‘Sinus & Soft bone + Immediate Placement + CONvenient’의 의미를 담은 신제품으로 ‘One Connection’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또 디오는 SICON과 함께 UNICON을 전시하고 핸즈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디오몰 신규 가입 이벤트와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비롯해 핸즈온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디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공된 소프트 아이스크림 이벤트 역시 많은 관심을 받으며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HODEX 2026 조직위원장인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이 ‘골질과 나사산으로 보는 임플란트 로딩 전략’을 주제로 강연도 펼쳤다.
신흥이 유한 evertis 임플란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 신흥은 약 1만 평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신흥 임플란트 원주 제2공장’ 건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공장은 유한 evertis 임플란트의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생산기지로서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원주 제2공장은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된다. 생산 전 공정에는 100%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균일성을 높이고, 완공 후에는 연간 1200만 세트 규모의 첨단 임플란트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신흥은 이번 공장 건립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와 수출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공급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원주 제2공장은 신흥이 추진 중인 ‘유한 evertis 2030 Global No.1’ 비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흥이 71년간 축적해 온 제조 기술력과 유한양행의 제약 생산 수준 품질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흥에 따르면, 지난해 유한 evertis 임플란트의 글로벌 판매량은 2024년 대비 430% 증가했다. 또 중국 인허가 취득을 계기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으며, 향후 유럽과 일본 등으로 수출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 인프라 투자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신흥은 2030년 연간 3000만 세트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2028년 제3공장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15년간 약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와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신흥 관계자는 “신흥 임플란트 원주 제2공장과 제3공장은 유한 evertis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고한 우위를 선점할 핵심 생산플랫폼”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 시스템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2030년 연간 3000만 세트 생산 체제를 구축해 ‘유한 evertis 2030 Global No.1’ 비전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 evertis는 오는 18~19일 SETEC 제1,2전시장 및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DV world Seoul 2026’과 9월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제17회 SID 2026’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사전등록은 DVmall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