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34대 집행부가 국회에 방문치과진료 시범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불법 저수가 치과광고 규제에 나서줄 것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대국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6일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을 만나 치과계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구 총무이사, 이선장 대외협력이사가 함께 했다. 이 직무대행은 우선 올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 의과와 한의과가 앞선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거쳐 재가 환자 진료에 나서고 있는 반면, 치과는 통합돌봄법에 근거해 방문치과진료 및 방문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관련 시범사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속한 시행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튜브나 SNS 등에 저수가 치과 광고가 범람, 이로 인한 환자 유인과 무책임한 과잉진료로 국민들이 입는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강력한 규제도 촉구했다. 특히, 이 같은 치과들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의료광고에 가격표시를 금지하는 법 개정과 치협 자체 윤리위에서 문제 회원들을 규제할 수 있는 자율징계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정우 직무대행은 “재가 노인 환자들의 구강건강 상태가 심각하다. 이는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들을 방문해 진료 시 침습적인 치과진료의 심도가 반영된 수가 설정이 중요하다”며 “관련 학회 연구로 방문치과진료 수가에 대한 윤곽도 드러나 근거가 마련됐으니, 시범사업이 내년으로 미뤄지지 않고 올해 꼭 시행돼야 한다. 조속한 시행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상구 총무이사는 불법 저수가 치과광고 규제를 적극 요청했다. 이 이사는 “최근 16만원 임플란트 광고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이러한 광고는 개인이 아니라 거대자본을 등에 업은 경영지원회사(MSO)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명의대여 원장을 고용하고, 환자 정보를 불법 DB 광고로 수집해 환자를 유인하고 있는데 대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만희 위원장은 “의료기관의 불법 행위로 인한 수익을 환수하고, 수입 그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 등이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건보재정 등 보건의료를 위한 재정이 각 직역마다 적정히 배분돼 더 필요한 곳에 쓰여야한다”며 “의료현장에 계신 분들이 예산이 어디에 더 투입되는 게 적절한지 더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나온 얘기들은 모두 국민들에 보탬이 되는 사안이라 생각한다. 토론회, 세미나 등의 과정을 통해 여‧야 의원들이 문제를 공유하고 연구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경찰대 출신으로 20대 총선부터 국회에 입성,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지역구로 한 3선 의원이다. 경기지방경찰청장,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 제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이날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과 이상구 총무이사는 이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도 역시 방문치과진료 시범사업의 빠른 진척, 저수가 광고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장기요양기관 ‘구강 관리’ 평가항목 점수 상향 필요 특히, 이정우 직무대행은 재가 환자 뿐 아니라 요양시설 입소 환자의 구강건강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관리 필요성도 강조했다. 2025년 2월부터 장기요양기관 평가 항목에 ‘구강 관리’가 신설돼 평가점수 2점이 배당됐는데, 요양시설들이 입소자 구강관리에 더 신경을 쓰게 하기 위해서는 평가점수를 4점으로 상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정우 직무대행은 “요양시설 평가 시 구강 관리 항목을 강화하면 더 많은 시설 환자들의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다. 이는 재가 방문치과진료와 함께 더 활성화돼야 할 부분이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치과계 현안에 귀 기울인 이소희 의원은 “오늘처럼 치과계의 어려운 점과 치과의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많이 얘기해 주길 바란다. 함께 고민하면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희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올해 1월 국민의힘 비례대표 승계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했다. 세종특별시 시의원 등을 지냈으며, 여성‧청년‧장애인 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힘쓰고 있다. 치협은 계속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여‧야 의원들에 치과계 현안을 전달하는 한편, 치과의료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일부 치과에서 근관치료에 사용하는 니켈-티타늄(NiTi) 파일이 진료 도중 환자의 옷 속으로 떨어져 들어간 사실을 환자가 귀가 후에야 발견해 해당 치과에 항의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개원가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치과 진료는 구강이라는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작은 기구와 재료를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치과 진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작은 기구나 재료들이 환자의 옷 안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신체 일부에 끼는 일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진료가 끝나기 전 이를 발견하고 확인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이번 사례처럼 환자가 귀가한 뒤 뒤늦게 이를 인지했을 경우 단순 해프닝을 넘어 치과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례의 발단이 된 니켈-티타늄 파일은 근관 내부를 세척·확장하는 데 사용하는 가늘고 유연한 기구다. 근관의 곡률에 따라 파일이 파절되는 경우도 있고, 파절되지 않더라도 시술 중 러버댐 밖으로, 혹은 환자의 옷깃 사이로 떨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파일 자체가 예리하고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시술 후 사용한 파일의 개수를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게 치과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 밖에도 전문가들은 러버댐 장착 과정에서, 치아에 고정하는 클램프나 이를 고정하는 클립이 미끄러져 이탈하는 사례도 종종 보고되는 만큼 전반적으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임플란트나 보철 치료 과정에서 사용하는 임시 크라운, 혹은 기존 보철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작은 파편들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일선 개원가에서는 이러한 사고가 신체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병원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치료 이후 이 같은 기구나 재료가 몸에서 발견된다면 환자는 자신이 받은 치료나 치료 과정에 문제가 있지 않았는지 의심하게 되고, 이러한 불안은 불신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나 병원 리뷰에서 이 같은 경험담이 공유되며 매출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몇 가지 기본적인 수칙을 강조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근관치료용 파일 등 소형 기구는 시술 전후로 개수를 명확히 확인하는 ‘기구 카운트’ 절차를 습관화해야 한다. 또 환자에게 에이프런을 목 부분까지 밀착되게 착용시켜 기구·재료 등이 옷 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로 자체를 최소화하는 것도 실질적인 예방책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시술 종료 후에는 사용한 기구나 재료에 이상이 없는지, 환자에게 불편감이 없는지를 간단히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해 혹시 모를 난처한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실제로 우리 치과에서도 환자의 상의 안으로 보철 재료의 일부가 들어가 환자가 항의했던 적이 있다. 치과 치료 특성상 작은 기구를 다루는 일이 많은 만큼, 사소해 보이는 관리 소홀이 환자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매뉴얼화된 기구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결국 우리 치과를 지키는 길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1인1개소법을 위반한 치과 원장들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복수의 치과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치과 원장은 징역형의 집행유예, 명의를 빌려준 치과의사들은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 원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치과의사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기존에 운영하던 치과 외에 B씨와 C씨의 명의를 이용해 치과를 개설했다. 아울러 A씨는 직원 채용과 급여, 인사 등을 직접 관리하는 등 해당 치과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다. B씨와 C씨는 자신의 명의를 제공하고 해당 치과에서 페이닥터로 근무했다. 재판부는 의료법상 치과의사는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음에도, 이를 위반했다고 보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A씨가 이 사건 범행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 과거 의료법 위반 전과와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벌금형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B씨와 C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시한을 앞둔 치과라면 반드시 사전에 교육 일정을 챙겨 행정적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교육대상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최근 2026년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과 관련 대상자 여부를 확인 후 연내에 교육을 이수해 달라고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교육대상자는 선임 교육의 경우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자이고, 보수 교육의 경우 2023년에 선임교육 또는 보수교육을 이수한 자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로 신규 선임된 날부터 1년 이내에 교육을 1회 이수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이직, 개원, 의료기관 이전 등으로 안전관리책임자로 다시 선임된 경우에도 선임교육 대상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선임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이후 3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임교육을 이수한 날이 속하는 연도부터 3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수 교육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 보수교육 대상 여부가 확실치 않은 경우에는 의료기관 관할 시·군·구 보건소(의약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은 대한영상치의학회 진단용 방사선 교육센터에서 온라인 이러닝(녹화 동영상) 방식으로 교육 기간 내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만약 법정 의무교육을 기한 내 이수하지 않을 경우 1차 위반 50만 원, 2차 위반 75만 원, 3차 이상 위반 100만 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치과에서 진료만큼 중요한 업무가 바로 보험 청구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보험 사후관리가 강화되면서, 틀니 진료 단계 중복 청구, 치과 임플란트 제거술 ‘복잡’ 청구 남발 등을 주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최근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48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결과를 바꾸는 보험 청구의 디테일’을 주제로 강연한 홍선아 대표(덴탈리어)는 “‘많이 청구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청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디테일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든다. 올바른 보험 청구는 환자와 의료기관 모두를 위한 신뢰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현재 자율점검제도 등을 통해 보험 청구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자율점검제도란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병·의원에 통보, 병·의원이 자발적으로 부당·착오 청구 내용을 시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병·의원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장조사 및 행정처분은 면제된다. 최근 5년여간 진행된 자율점검 항목을 살펴보면 ▲틀니 진료단계별 중복 청구 ▲치과 임플란트 제거술(복잡) ▲국소마취제 구입·청구 불일치 등이다. 이는 틀니 진료 시 직원 간 소통 부재 등으로 인해 특정 단계가 중복 청구되거나, 임플란트 제거 시 실제 어떤 처치가 이뤄졌는지와 관계없이 수가가 높은 ‘복잡’으로 청구하는 경우, 특정 재료 구매량 대비 더 많이 청구하는 경우 등을 재점검하라는 의미다. 실제로 리도카인 구입량과 청구량에 차이가 있어 2600여만 원이 환수된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동일 질환에서 평균보다 진료량이 많거나, 청구 패턴이 타 병·의원과 유달리 다른 병·의원의 경우 사후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다. 예컨대, 비급여 레진 치료비를 수납하고도 급여 G.I로 청구하거나, 정기검진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수납하지 않고 치석제거·치근활택술 등 청구만 시행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홍 대표는 “과거에는 삭감이 없는 청구가 목표였다. 하지만 요즘은 삭감 없이 청구를 했어도 1~2년 후 사후 점검을 통해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일이 빈번하다”며 “진료기록부, 방사선 사진, 구강 내 사진, 동의서, 의뢰서 등 근거자료 준비를 철저히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돌봄통합법이 시행되면서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에 투입되고 있는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치과 공보의)들을 위한 제대로 된 보상 체계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원도 내 보건소에서 복무하는 치과 공보의 A씨에 따르면, 치과 공보의들은 현재 열악한 상황 속에서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연속적인 출장으로 인한 피로도, 방문 진료 시 직면 가능한 교차 감염 관리 체계 미비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며 “양적 실적에 치중한 무분별한 보건 사업 확장이 아닌 제대로 된 체계가 수반돼야 하며, 이에 걸맞는 보상 체계도 마련돼야 한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치과 공보의의 경우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 진료를 처음 시행하다 보니 지자체별로 수당 지급의 개념이 달라,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용선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 회장은 “현재 치과 공보의들은 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취약지의 노인들을 방문해 그들의 구강건강을 살피고 있다”며 “의과·한의과의 경우 방문 진료를 나가면 재택·순회 진료 개념으로 추가적인 수당을 받지만, 치과의 경우 지자체별로 재택·순회 수당을 못 받고 기본 출장비만 지급받는 공보의도 있다”고 밝혔다. 지 회장은 이어 “치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방문 진료를 시행하다 보니 체계가 미비함을 느꼈다”며 “방문구강진료에 대한 일률적인 제도적 기준과 개념 정립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7월 22일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를 열고 공보의의 긴 복무기간 및 처우에 대해 논의하며 전반적인 공보의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에는 복무기간, 조건, 부담, 편의 등을 비교했을 때 공보의로 복무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며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보의 처우는 오래전부터 지속해서 제기돼 온 문제로, 이에 따라 치대생의 현역 입대 비율도 서서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치과 공보의로 복무 중인 이들 또한 복무기간 및 전반적인 처우에 아쉬움을 절실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공보의 제도 개선이 본격화된다고 해도, 의과 중심의 개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도 주로 의과 관련 논의만 오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치과에 맞는 제도 개선도 이끌어 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허봉천 치협 공공군무이사는 “방문구강건강관리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치과 공보의에 대한 합당한 처우와 보상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치협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치과 공보의들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정당한 보상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치과의사의 항생제 처방이 최근 10년간 36%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당시 급증했던 항생제와 진통제 처방은 대부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일부 약제의 처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연구진이 NHS Business Services Authority 자료를 토대로 2014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잉글랜드 NHS 일차 치과의료기관의 처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결과는 영국치과의사협회 저널인 ‘British Dental Journal’ 최근호에 ‘잉글랜드 NHS 치과의사의 항균제 및 진통제 처방 10년 추세’라는 제하의 논문으로 발표됐다. 분석 결과, 인구 10만 명당 연간 항균제 처방은 2014년 6797.72건에서 2023년 4346.48건으로 36.06%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는 2014년 대비 처방량이 30.6% 줄어드는 등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연구진은 항균제 적정사용 관리(antimicrobial stewardship·AMS) 프로그램과 처방 가이드라인 확산 등이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러한 감소세는 코로나19 당시 일시적으로 역전됐다. 2020년 3월 이후 일상적인 대면 치과진료가 제한되고 응급진료와 원격 문진·분류가 중심이 되면서 항균제 처방이 급증한 까닭이다. 이후 다시 감소해 2023년 12월 인구 10만 명당 월 처방량은 358.36건으로, 진료 제한 직전인 2020년 2월 373.84건보다 낮아졌다. 10년간 가장 많이 처방된 항균제는 아목시실린으로 전체의 65.9%를 차지했으며, 메트로니다졸이 28.44%로 뒤를 이었다. 다만 클린다마이신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전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진통제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체 진통제 처방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감소했지만 진료 제한 시기인 2020년 5월 인구 10만 명당 월 17.9건까지 증가했다. 이후 2023년 12월에는 8.35건으로 감소해 코로나19 직전인 2020년 2월 8.78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연구팀은 “항균제 내성 문제와 환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처방 교육과 함께 치과의사가 자신의 처방 행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자체 감사(self-audit), 동료 평가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내년 시행을 앞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두고 법조계와 환자 측이 서로 다른 시각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의료인 보호와 환자 권리 보장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의료분쟁 현황, 의료분쟁조정법의 과제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시행 관련 의료인 형사적 부담 완화에 따른 대불제도의 원상회복과 입법 실현에 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의사와 환자 모두 의료사고 관련 형사고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와 함께 의료인 손해배상 부담 완화를 촉구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개정된 의료분쟁조정법은 보건의료인에 대한 기소를 제한해 형사책임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설치하며, 대불제도를 폐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대불제도란 의료사고로 인해 환자가 법원 판결 및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성립 등으로 확정된 금원을 지급받지 못했을 경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우선 미지급금을 지급하고 추후 손해배상 의무자에게 구상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첫 발제에 나선 이정민 변호사(법무법인 히포크라테스)는 ‘의료분쟁 현황,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의 의미와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인의 형사적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경우 이에 상응하는 환자 보호장치 역시 함께 강화해야 한다면서 대불제도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천우 변호사(법무법인 LKB평산)는 ‘의료분쟁조정법의 위헌성 논란과 개선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인의 형사책임 위험을 완화하면 의료인이 필수의료 분야로 유입‧잔류하고, 그 결과 필수의료 공급과 국민의 의료접근성이 개선된다는 것이 입법의 핵심 전제라며 입법자는 반드시 핵심 전제가 현실에서 실현되는지 사후적으로 검증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개정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에 반영해야 할 환자 권리 보호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의료사고로 인한 형사고소가 발생하면, 의사는 조사 과정에서 환자 진료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피해 환자와 유족도 변호사 비용 부담 등이 있다면서, 국가가 위험도 상대가치 수가 재정으로 보건의료기관 개설자의 책임보험료를 대신 지급하는 방식으로 책임보험에 의무가입시키는 제도 개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이석배 교수(단국대 법과대학)가 패널로 나서 “이 법이 의사들에게 특혜를 주는 법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한테는 적용되지 않는 법이다. 이 법도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될 수밖에 없는 법”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신현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과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전체의 건강과 생명”이라며 “의료분쟁이 줄어들기 위해서는 제도가 개선되면 좋을 텐데, 이 부분은 더 연구하고자 한다. 현재로서는 이 법을 내년부터 시행해보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소희 의원은 “이 법을 앞으로 집행하고 운영할 정부가 의료인의 부담을 줄이는 것과 의료사고 피해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여부도 함께 답해야 할 것”이라면서 “환자의 목소리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겠다. 논의가 토론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존학회가 8월 14일부터 학회 유튜브 채널과, 유튜브 및 웹 브랜딩 채널인 덴탈피디아를 통해 ‘자연치아 살리기’ 대국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임상 현장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임플란트 시술 경향을 지양하고, 치과 치료의 기본이자 본질인 ‘자연치아 보존’의 임상적·사회적 가치를 국민과 개원가에 다시금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학회에 따르면 최근 치과 의료 시장의 경쟁 심화와 임플란트 대중화 속에서 보존치료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거나, 환자들이 자연치아를 조기에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학회는 ▲자연치아 보존 치료의 의학적 당위성 알리기 ▲근관치료 및 보존술식에 대한 대국민 오해 교정 ▲치과 의료진과 환자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 구조 마련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자연치아 살리기’ 프로젝트는 지난 2025년 김진우 전 회장 임기 당시 처음으로 기획·출범했다. 당시 학회는 임상 현장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임플란트 시술 경향을 경계하고, 치과 치료의 기본이자 본질인 ‘자연치아 보존’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힘썼다. 프로젝트 첫해에는 김덕수 교수(경희대)와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참여해 근관치료 및 보존술식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돕는 대표 영상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학회 측은 “환자들이 근관치료나 치수 보존 치료의 가치를 정확히 알지 못해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환자들이 치과 방문 시 '치아를 살릴 수 있는 치료'를 치과의사와 먼저 상담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 환자 인식 제고 및 소통 접점 확대 학회는 국민적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 채널과 공식 웹 브랜딩 페이지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보존과 전문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대중적 언어의 디지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이는 ▲근관치료(신경치료)의 본질과 필요성: 왜 치과의사가 임플란트보다 자연치아 보존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지 의학적 근거 제시 - 민경산 교수(전북대치과병원) ▲크랙치아(치아균열)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 X-ray로 발견하기 힘든 균열 치아의 골든타임 치료와 예방법 안내 - 김신영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최신 보존술식(생활치수치료 등)의 재조명: 최신 재료(MTA 등)와 술식 발달로 신경을 살릴 수 있는 치료 패러다임 변화 전달 - 장지현 교수(경희대치과병원) 등이다. 학회는 단순한 학술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개원가 현장에서 일차 진료를 담당하는 치과의사들이 환자 설명 및 상담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국민 소통 자산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8월 14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치주, 보존, 예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연치아 보존 주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과계 전반의 자정 노력과 전문성 강화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함과 동시에, 개원가 환자 상담의 질을 높이고 국민들의 치과 진료 만족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원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은 “이번 ‘자연치아 살리기’ 프로젝트는 무분별한 임플란트를 지양하고, 보존치료가 가진 가치와 치과의사의 노력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한 학회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다. 환자와 치과의사 간의 깊은 신뢰를 회복하고, 개원가에서도 ‘자연치아를 살리는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강건강을 직장에서의 생산성과 노동 지속성의 핵심 요소로 봐야 한다는 국제 논의가 부상하고 있다.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은 최근 공개한 ‘Oral Health at Work: A Roadmap for Prevention, Productivity and Workforce Well-being’ 보고서를 통해 직장 구강보건을 예방, 생산성, 근로자 웰빙의 관점에서 다뤄야 할 것을 제안했다. FDI는 구강질환이 통증, 저작·발음 기능 저하, 수면 방해, 자신감 저하 등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은 물론 노동 참여와 업무 수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강질환으로 인한 전 세계 경제적 부담은 연간 약 7100억 달러로 추산됐다. 직접 치료비는 3870억 달러, 업무 생산성 손실은 3230억 달러였다. 특히 직장에 출근은 했지만 건강 문제로 실제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상태인 ‘프리젠티즘’도 주목할 부분이다. 구강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는 근로자는 말하기, 식사, 대인관계, 집중력에서 어려움을 겪고, 이는 생산성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FDI는 구강질환이 직장 내 스트레스, 장시간 근무, 교대근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도 관련될 수 있다고 짚었다. 업무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이갈이, 구강위생 관리 소홀, 진료 지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대로 구강 통증과 치료 지연은 다시 업무 집중도와 심리적 안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은 특정 유해환경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성 치아 부식 예방을 위한 특수 치과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모리셔스는 이동치과진료와 사업장 구강검진을 공공보건 사업에 결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에도 직장 건강검진, 사업장 건강관리, 근로자 복지제도와 구강건강을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FDI는 “직장 구강보건이 아직 초기 단계이며, 정책과 현장 실행 사이의 간극이 크다”며 “특히 고용주, 보험자, 보건당국, 치과 전문직 단체가 참고할 수 있는 실행 지침과 평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간호법 하위법령과 관련해 치과병원 진료지원업무(PA) 수행 여부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달라며 정부와 국회에 공식 유권해석과 제도 정비를 요청했다. 치병협은 최근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간호법 하위법령과 관련한 긴급 질의서와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치병협에 따르면 복지부가 배포한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안 보도자료 각주에는 진료지원업무 수행 가능 의료기관 범위와 관련해 ‘한방병원, 정신병원 및 치과병원을 제외한 병원’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치병협은 해당 문구가 상위 법령과 실제 공포된 하위법령 조문에 비춰 혼선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치병협은 간호법 제12조 제1항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제3조 등에 마취·감염관리·임상·종양 등 주요 분야의 업무 범위와 관련해 ‘치과의사의 지도하에 수행하는 업무’가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실제 공포된 규칙 제정령과 고시안 조문에는 치과병원을 명시적으로 제외하는 내용이 없다는 것이 치병협의 주장이다. 진료지원업무의 지도·위임 주체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제기했다. 치병협은 간호법 제12조 제2항에서 진료지원업무의 지도 주체를 ‘의사’로 규정하고 있어 해당 표현에 치과의사가 포함되는지 명확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대치과병원을 비롯한 주요 치과병원에서는 구강암 절제술, 악안면 재건술, 양악수술, 다발성 안면골절 수술 등 전신마취가 필요한 고난도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수술장과 입원실이 운영되고 전문적인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치과병원의 진료 현실을 제도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치병협은 복지부에 ▲보도자료 각주가 실제 입법 취지인지 단순 오기인지에 대한 공식 답변 ▲정정 공지 및 공식 유권해석 지침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는 간호법 제12조 제2항의 진료지원업무 지도·위임 주체에 ‘치과의사’를 명확히 포함하고, 적용 대상 의료기관에 치과병원이 포함되도록 관련 법령과 하위규정을 정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대근 치병협 회장은 “이번 건의는 특정 직역의 이익이 아닌, 간호법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공백을 예방하고 구강암 및 악안면 중증 외상 환자 등 국민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신속하고 명확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느끼는 많은 것들을 시인의 눈으로 보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 사물과 현상 사이에 껴있는 ‘눌림의 삶’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화해시키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삶을 살고 싶은 생각에 시를 계속 쓰게 됩니다.” 조종만 원장(베스필치과)이 최근 대지문학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신앙시집 ‘물이 주인을 만나니’와 서정시집 ‘사랑니 이름 잃은 별 하나’를 펴내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조 원장은 “대학 시절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은퇴 전에 그동안 뜻을 이루고 싶었던 시인 등단과 시집을 출간하고 싶었다”며 “시인 등단을 하니 책임감이 생긴다. 좋은 시를 쓰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시인 등단을 해서 시인이 아니라 계속해서 시를 써야 시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경희치대 재학 중 국문과 학생들과 문학 동아리를 만들어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본과 3학년부터는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기존 창작물에 더해 신앙시도 쓰게 됐다. 이번에 출간한 신앙시집은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쓰인 시지만, 일반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조 원장은 “신앙시집의 전체 주제가 ‘사랑’이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지 않는 환자가 읽고 너무 좋다고 공감해 준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서정시집은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 작품으로, 주제는 ‘사랑니’다. 조 원장은 “사랑니는 아픔, 희생, 사랑, 성숙 등 많은 시상을 주는 치아”라며 “사랑니를 통해 환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환자들의 아픔을 치료함으로써, 그들이 저에게 치유의 기쁨을 선물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원장은 “시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환자들이 치과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제 시를 읽고 어떤 시들이 좋다고 격려를 해주면서 딱딱하던 치과 분위기가 부드럽게 바뀌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학시절부터 시작된 시와의 인연은 조 원장의 삶 전반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조 원장은 “치과의사로 살면서 환자, 또는 치과와 관계된 여러 일들이 모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며 “그럴 때 시를 쓰면서 저의 태도를 바꿀 수 있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게 해준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조 원장은 이번 시집을 통한 수익 전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디지털이 익숙한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 읽기’를 즐겨하지 않는다”며 “이런 시대 속에서 제 시를 읽는 독자들이 생기고 그 수익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면, 독자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이 베트남 후에대학교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전북치대는 지난 7월 15~19일 베트남 다낭에서 ‘2026 글로컬 PBL 베트남 후에대학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았으며, 전북치대가 주최·주관하고 후에 의약대학교와 부속병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했다. 교수 및 동문 7명과 재학생 12명, 대학원생 1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으며, 진료·교육 봉사뿐 아니라 교수진 공동교육, 학생 국제교류, 문제기반학습(PBL)까지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방문에서는 공동 학술 세미나도 진행됐다. 김동엽 교수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다학제적 연구’, 이정진 교수는 ‘디지털 치의학 및 현대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후에 의약대 교수진은 베트남 치과교육과 구강보건 예방 전략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 교류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로도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2026학년도 2학기부터 후에 의약대 소속 2명이 전북치대 박사과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연미 전북치대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봉사를 넘어 교육과 진료, 국제교류가 하나로 어우러진 배움의 장”이라며 “이 같은 교류가 우수 대학원생 유치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임상 지식뿐 아니라 세계를 향한 시야와 나눔의 마음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지난 7월 27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부대 간부 7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건강증진 업무 훈령’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박창진 운동본부 사무총장이 부대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박 사무총장은 전쟁사에서 구강질환이 비전투 손실로 이어진 사례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장병 구강건강 관련 기준, 영국군의 구강건강증진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장병의 구강건강이 군의 전투력 유지와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 부대 단위 구강건강관리의 기본 원칙과 지휘관이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개인 구강위생관리 교육에서는 치아와 잇몸 경계부의 치면세균막 제거에 초점을 둔 SOOD 술식을 바탕으로,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류승민 육군훈련소장은 “군 장병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부대를 방문해 강의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 운동본부의 교육이 군 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진 사무총장은 “군 복무와 같은 규칙적인 생활환경은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습관화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이라며 “구강건강에 대한 지휘관의 인식 변화와 실천은 궁극적으로 장병과 군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사회·제도적 환경을 개선하며, 치과의사가 전문인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대국민 홍보와 교육, 치과의사의 직업윤리 확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부터는 학교 구강보건교육과 국군 구강보건교육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한국SOOD교육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연구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보건의료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해 연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진흥원 및 유관기관에서 도출한 후보 성과 중 예비 심사와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30건이 최종 선정된다. 이재서 연구교수의 연구성과는 K-Medi융합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손상된 반월상 연골 재생을 위한 자가 조립 하이드로젤 기반 혈관화 오가노이드 개발’ 과제에서 도출됐다. 연구의 핵심은 산소를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세포를 화학적으로 고정하는 콜로이드 하이드로겔 플랫폼으로, 허혈성 질환 치료 시 이식된 줄기세포의 생존율과 파라크린 인자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이다. 동물모델 실험(Hindlimb Ischemia Mouse in vivo)에서는 기존 벌크형 하이드로겔 대비 줄기세포 생존율이 2배 향상됐고,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등 혈관 재생 관련 인자의 분비량은 5~8배 증가했다. 직경 100μm 이상의 대형 혈관 형성률도 2배 늘었으며, 혈류 회복과 근육 재생 수준 역시 기존 치료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서 연구교수의 이번 성과는 세포 치료 분야의 오랜 난제였던 이식 세포의 생존율 저하 문제를 재료공학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허혈성 질환뿐 아니라 심혈관‧근육 ‧피부 등 다양한 조직 재생 분야로 확장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이재서 연구교수를 제1저자로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IF 27.4)에 ‘Synergistic effect of Hypoxic Conditioning and Cell-Tethering Colloidal Gels enhanced Productivity of MSC Paracrine Factors and Accelerated Vessel Regen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경희의료원이 의료취약계층을 찾아 진료 봉사를 펼쳐 온기를 나눴다. 경희의료원과 노원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8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른 첫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취약계층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은 물론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와 가족에게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진료봉사를 비롯해 대상자 발굴, 지역사회 연계, 전문 자문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진행된 첫 진료 봉사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노원구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됐으며, 121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치과 진료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첫날 봉사 현장에는 서준오 노원구청장, 조해영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 강현숙 노원구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방문해 의료봉사단을 격려했다. 이번 활동에는 경희의료원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CDSA 창설자이자 고문인 박준봉 전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해 CDSA 지도교수인 김성훈 경희의료원 의과학문명원 부원장(바이오급속교정센터), 송승욱 CDSA 회장 등 60여 명의 봉사단이 현장 진료를 지원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세종헬스케어의 환자치료세트와 바텍의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 지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김성훈 부원장은 CDSA의 지역사회 의료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손영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 의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타벅스가 서울대치과병원에 치과 치료비 지원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지난 5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취약계층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 치료비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매장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2021년 개점 이래 장애인 구강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누적 6억 원의 치과 치료 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장애인 환자 227명에게 치과 치료와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번 기금 역시 희귀난치성 질환 및 중증 장애로 인해 전신마취와 치과적 수술이 필수적인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 및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여인성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스타벅스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구강건강 안전망 사업이 많은 장애인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협이 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구강정책과가 보건의료정책실 산하로 이관된 것과 관련 구강건강이 보건의료 정책의 중심축으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기존 건강정책국 소속이던 구강정책과를 보건의료정책실 산하로 이관했다. 의료 인력과 의료기관, 보건의료 제도를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의료자원정책관 산하)로 이관이 확정된 만큼 구강보건 관련 정책이 한층 더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치협은 ‘구강정책과’가 기존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국’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정책을 관장하는 ‘보건의료정책실’ 산하로 이관된 만큼 구강건강이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의 중심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치협은 오늘(2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에 이관이 최종 확정된 것은 치협이 20여 년간 추진해 온 ‘구강건강 정책의 국가 핵심 보건의료 체계 진입’이라는 역사적 결실”이라며 “이로써 대한민국 구강보건의료 정책은 단순한 보건 예방 사업을 넘어 국가 의료체계의 핵심 축으로서 타 보건의료 분야와 긴밀히 호흡하며 보다 발전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는 확고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2003년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 및 보건의료 핵심 정책 체계로의 격상·이관을 담은 정책 건의서를 제출한 이래 지난 20여 년간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7년 정부 조직개편으로 구강보건과가 전격 폐지되며 전문성과 정책 연속성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도 전담부서 부활과 지위 격상을 요구했으며, 11년 만인 지난 2019년 독립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를 재신설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다만 재신설된 구강정책과가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국 산하에 머물러 있어 제도적 한계가 있었던 만큼 수차례의 국회 토론회 및 정부 건의를 통해 건강정책국에 머물던 구강정책이 치과 보험, 노인 돌봄(커뮤니티케어), 치과산업 및 의료자원 등 실질적인 국가 보건의료 핵심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2022년 국회 토론회에서도 구강정책부서를 보건의료정책실로 조속히 이관할 것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으며, 초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치과 의료자원 및 보험정책 관리를 위해 핵심 부서로서의 위상 제고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치협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정부 및 보건복지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한편 국민에게 최고 수준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치과 의료자원 및 보험 정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내고, 향후 구강정책부서가 확대·개편될 수 있도록 치과계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입장문]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보건의료정책실 산하 이관을 적극 환영합니다. - 대한민국 구강건강 정책이 국가 핵심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한 역사적 전환점 - 구강정책과의 ‘보건의료정책실’ 산하 이관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20여 년간 끊임없이 추진해 온 눈물겨운 노력의 결실입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조직 전면 개편에 따라 구강정책과가 기존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국’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정책을 관장하는 ‘보건의료정책실’ 산하로 이관된 것을 3만여 치과의사 회원과 함께 열렬히 환영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구강건강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의 중심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역사적 전환점입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003년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구강보건 전담부서 확대 및 보건의료 핵심 정책 체계로의 격상·이관을 담은 정책 건의서를 제출한 이래 지난 20여 년간 정부와 국회를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07년 정부 조직개편으로 구강보건과가 전격 폐지되며 전문성과 정책 연속성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도 전담부서 부활과 지위 격상을 끊임없이 요구했으며, 마침내 2019년 11년 만에 독립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를 재신설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재신설된 구강정책과가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국 산하에 머물러 있어 제도적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그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수차례의 국회 정책토론회와 정부 건의를 통해, 건강정책국에 머물던 구강정책이 치과 보험, 노인 돌봄(커뮤니티케어), 치과산업 및 의료자원 등 실질적인 국가 보건의료 핵심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함을 강력히 역설해 왔습니다. 특히 2022년 국회 토론회에서는 구강정책부서를 보건의료정책실로 조속히 이관할 것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으며, 초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치과의료자원 및 보험정책 관리를 위해 핵심 부서로서의 역할 격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습니다. 이번에 의료인력과 의료기관, 보건의료 제도를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의료자원정책관 산하)로 이관이 최종 확정된 것은 치협이 20여 년간 추진해 온 ‘구강건강 정책의 국가 핵심 보건의료 체계 진입’이라는 역사적 결실입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구강보건의료 정책은 단순한 보건 예방 사업을 넘어, 국가 의료체계의 핵심 축으로서 타 보건의료 분야와 긴밀히 호흡하며 보다 발전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는 확고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정부 및 보건복지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에게 최고 수준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치과의료자원 및 보험정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나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내고, 향후 구강정책부서가 확대·개편될 수 있도록 치과계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보건의료정책실 이관을 적극 환영하며,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대한민국 치과의료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앞장서겠습니다. 2026년 7월 대한치과의사협
여름 휴가철에도 일선 개원가는 ‘경제 한파’로 휴진에 따른 경영 매출과 직원 휴가 관리에 근심을 앓고 있다. 매출 부담으로 휴진을 결정하기 쉽지 않은 데다, 단 하루 자리를 비우더라도 예약 환자와 직원 근무 일정을 조정해야 해 개원의들이 마음 편히 휴가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다. 현재 개원가는 갈수록 심해지는 개원 경쟁 문제 등으로 날마다 환자가 감소해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휴진 기간 발생하는 진료 수입 공백도 부담에 이르렀다. 평소보다 환자가 많지 않아 휴가를 떠나기 좋은 시기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하루 매출이라도 놓치기 어렵다는 하소연이다. 이는 평소보다 예약이 줄거나 취소가 늘어 매출이 감소할 수 있는데, 임대료나 인건비 같은 고정비는 그대로 발생하는 만큼 요즘처럼 경영이 어려운 치과에서는 매출 부담이 더 크다는 것이다. 여름철 직원들의 휴가 일정도 고민거리다. 특정 시기에 휴가가 집중되면 진료 인력이 부족해 정상적인 진료가 어려워질 수 있지만, 원장 입장에서 직원들의 휴가 시기를 일방적으로 조정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상당수 치과는 직원들과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거나 치과 전체가 같은 기간 휴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휴가철과 관계없이 치과를 열고 있다는 A 원장은 “휴가철뿐만 아니라 요즘 경영 자체가 쉽지 않다”면서 “특히나 요즘에는 직원들이 휴가를 나가 일손이 부족해지니 운영상에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했다. 경기도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B 원장은 “아무래도 쉬면 매출에 타격이 있어 우리는 여름휴가가 따로 없고 각자 연차를 이용해 알아서 휴가를 가는 시스템이다. 나도 여름휴가는 가지 않고, 추석 연휴 때 쉬려고 한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전했다. 서울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C 원장은 “치과 매출이 예전보다 다들 줄었다. 요즘엔 경영이 정말 힘든 사람은 힘들다고 주변에 말도 안하는 것 같다”면서 “휴가철에도 작은 개인 병원들은 직원들이 많이 없다 보니, 휴가를 직원별로 돌아가면서 쉬지 않고 다 같이 일주일 쉰다”고 말했다. C 원장은 이어 “마음은 휴가철에도 치과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쉬고, 일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눈치가 보인다. 경영 한파로 휴가도 안 가고 싶은 마음이다. 울며 겨자 먹기로 쉬고 있다”고 근심을 토로했다. 최근 치과 직원 휴가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D 원장은 “직원들은 원하는 날에도 각자 쉬고, 내가 쉴 때도 덩달아 두 번 쉬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다”며 “기업들 다 쉬는 타이밍에 똑같이 쉬는 것이 그나마 나은데, 그때는 성수기라 또 싫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D 원장은 이어 “직원들이 악착같이 일주일은 쉬어야 한다고 우기더니, 결국 8월이 돼서 여름 휴가라고 알뜰히 챙기는 것을 보면 한 달 운영해서 월급 줘야 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마음이 힘들다”고 어려움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일선 개원가에서는 ‘휴가를 갈 수 있느냐’보다 ‘마음 편히 휴가를 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는 의견과, 휴가 중 혹여나 급한 환자가 치과를 찾으면 어떻게 대처할까 우려하던 이들도 있었다. # 환자 수‧매출 ‘비수기’ 고려해야 이와 관련 치과 경영 전문가들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감이나 관습이 아닌 데이터와 현실적 기후 여건에 기반한 인력·일정 운영이 더욱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개원 기간이 어느 정도 쌓인 치과라면, 이미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환자 수와 매출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비수기’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기준으로 비수기를 파악하고 그 기간을 ‘휴가 장려기간’으로 설정하고 직원들과 함께 적극 휴가를 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응 방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휴가철이니까 쉬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치과의 실제 데이터와 기후 변화라는 현실을 동시에 반영해 휴가를 설계하는 것이다. 이정우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수석 부회장(인천 시카고치과병원)은 “매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비수기 전후를 ‘집중 진료 기간’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비수기 직전과 직후에 정기 검진·예방 처치 예약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환자에게 미리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예약을 해 두면 휴진에 따른 매출 공백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응급 상황 대응 프로토콜과 협력 병원 연계를 사전에 정해 두면, 원장 본인도 비수기를 활용해 보다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은 “5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직원들이 본인 일정에 따라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연차를 활용하도록 운영해야 한다”며 “치과 직원 두 명 이상이 같은 날 연차를 사용하는 경우, 진료 업무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 5인 미만의 치과 사업장의 경우, 제헌절 또는 광복절 등 기존 연휴에 하루 또는 이틀을 붙여서 쉬는 것으로 여름 휴가를 누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국(치의신보TV)이 초저수가 마케팅으로 치과계 전반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덤핑치과의 폐해를 정면으로 고발한다. 미디어국이 덤핑치과의 마케팅 실태를 고발하는 ‘2026 현장기획 시즌2’를 이달 6일과 10일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kda_tv)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5월 치협은 조직개편 단행을 통해 치의신보 내 치의신보TV팀을 미디어국으로 승격하고, 대국민 홍보는 물론 대회원 권익 강화를 위한 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미디어국은 수개월의 현장취재를 거쳐 치과 의료 질서를 교란시키는 일부 덤핑치과의 폐해를 낱낱이 파헤쳤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현장기획은 6일 1·2부가 동시 공개됐으며, 이어서 10일 3부가 공개됐다. 특히 실제 피해 환자들의 익명 인터뷰와 함께 상담 과정에서의 과도한 마케팅과 부실한 사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고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각 회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하루 만에 발치 13개, 다음날 빠진 나사(픽스처)’ ▲2부 ‘치아 9개 발치, 그리고 시작된 사후 방치’ ▲3부 ‘분노의 피해자들이 모였다, 치협 간담회서 나온 실제 증언’ 등이다. 이와 관련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5월 집행부 출범 직후부터 덤핑치과의 폐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집행부가 해결해야 될 최우선 과제로 덤핑치과 척결을 제시해 왔다”며 “전국 3만여 회원들이 보다 나은 개원 환경에서 양심적인 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손병진 미디어국 담당 공보이사는 “앞으로도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덤핑치과와 다앙한 비윤리적 의료 행태를 고발해 치과계 자정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일선 지부의 제보 또한 적극적으로 받을 예정이며, 지부에서 영상을 요청할 경우 치협 차원에서 현장기획 영상을 홍보 영상으로 재편집해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가 업무에 활용하는 기술(소프트웨어) 및 도구(기기·장비)가 보건의료 직종 가운데 가장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뿐 아니라 영상 촬영, 감염 관리, 보철·보존·외과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는 치과 진료 현장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직업별 활용 기술(소프트웨어) 및 도구(기기·장비) 목록 개발’에 따르면, 치과의사가 활용하는 기술(10개)과 도구(75개)는 총 85개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 대상 30개 직업의 평균인 55.5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보건의료직 10개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한의사 80개, 응급구조사 71개, 수의사 66개 등이 뒤를 이었다. 치과기공사는 32개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임금직업포털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공공·민간 채용공고, 자격정보 및 유관기관 자료 등을 토대로 직업별 기술·도구 목록을 도출한 뒤, 직업별 재직자와 전문가 1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항목의 중요도와 활용 빈도 등도 5점 척도로 조사했다. 치과의사 활용 소프트웨어 가운데서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의 중요도가 각각 4.10점으로 가장 높았다. 활용 빈도는 EMR이 4.50점으로 1위, PACS가 4.2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치과용 CAD는 중요도 3.40점, 활용 빈도 3.10점으로 뒤를 이었다. 생성형 인공지능도 치과의사 활용 기술 목록에 포함됐지만 실제 활용 수준은 아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의 중요도는 각각 2.60점으로 공동 최하위였으며, 활용 빈도도 챗GPT 1.90점, 제미나이 2.00점에 머물렀다. 기기·장비 가운데 활용 중요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기구로 4.70점을 기록했다. 고압멸균기, 근관치료용 파일리머, 로우스피드 핸드피스, 석션, 소독기, 치경, 광중합기, 일반 치과용 핸드피스 등은 중요도 4.60점으로 평가됐다. 활용 빈도에서는 고압멸균기, 로우스피드 핸드피스, 마취기기, 모니터, 발치기구, 석션, 소독기, 초음파 치석제거기, 치과용 광중합기, 치과 루트 엘리베이터 등 10개 항목이 각각 4.90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치과용 아말감 수송기와 아말감 합금 분배기는 각각 2.00점으로 가장 낮았다. 중요도와 활용 빈도 등을 종합한 치과의사의 ‘주된 기술·도구’ 중에서는 소프트웨어로 EMR이, 기기·장비로는 고압멸균기, 로우스피드 핸드피스, 발치기구, 석션, 소독기, 치경, 치과용 광중합기, 치과용 핸드피스 등이 선정됐다.
제34대 치협 회장단 당선인 측이 최근 당선무효 소송과 관련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치과계 일각에서 법적 판단이 내려지기도 전에 선거 결과를 무력화하거나 재선거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될 경우 회원들의 민주적 선택과 선거의 정당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제34대 치협 회장단 당선인 측은 지난 7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존중한다”며 “다만 충분한 심리가 이뤄지기 어려웠던 점과 사실관계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인식에 따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른 이의신청과 항고심을 통해 다시 한 번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한편, 이미 제기돼 있는 당선무효 본안소송을 통해서도 선거의 적법성에 대해 사법부의 최종적인 판단을 받겠다는 게 당선인 측 판단이다. 하지만 치과계 일각에서 직무대행 체제를 우려한다며 총회에서 적법하게 선출된 임원들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총회의 결정을 스스로 뒤집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서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당선인 측은 지난 4월 25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임원들을 직접 선출했던 점을 거론하며 “당시 총회 의장이 임원 선출은 관례상 위임을 해 왔는데, 지난 임시총회를 하면서 위임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져 이제는 직접 선출해야 한다는 모두 발언을 했고,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대의원의 동의와 재청을 받아 임원들을 직접 선출하게 된 상황”이라며 “총회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선출된 임원들에게도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박영섭 후보 측의 행위는 치협과 회원들을 생각한다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박영섭 전 후보 측은 지난 선거에서 경쟁했던 선출직 회장단 4인과 황 모 회원에 대해 형사 고소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응해 결백을 입증하는 한편 수사과정을 통해 밝혀지는 진실에 따라 향후 법적 조치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선인 측은 법적 최종적인 판단이 이뤄지기도 전에 선거 결과를 무력화하거나, 조급하게 다시 선거를 추진하려는 이같은 시도들은 결국 회원들의 민주적 선택과 선거의 정당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만큼 회원들에게 법적 절차를 신뢰하며 결과를 차분히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당선인 측은 “법치주의는 결과가 마음에 들 때만 존중하는 원칙이 아니며, 최종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절차를 존중하고 기다리는 것 또한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라며 “치협이 조속히 정상화되고, 이러한 진통 과정 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당선인 측은 입장 발표 직후 추가 자료를 통해 ▲‘가처분 1심’을 ‘당선무효 확정’으로 왜곡하는 여론전을 중단할 것 ▲부산치대 명의도용 건에 관한 진실을 밝힐 것 ▲일부 대의원의 제75차 대의원총회 결의 번복 ‘사실확인서’ 제출 문제 관련 재석 및 자필 서명 여부를 포함한 전수 조사 등 실질적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치협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여명학교 치과 진료 사업 관련 소통을 강화하고,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제대로 된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치협 대외협력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서울 강남에서 치산협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선장 치협 대외협력이사, 홍승현 치협 자재표준이사, 이용무 치산협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의 활동 사업 중 하나인 여명학교 치과 진료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오갔다. 여명학교는 북한 이탈 청소년 및 주민 자녀 교육 시설로, 남구협은 지난해 5월 ‘여명학교 치과진료단’을 개설해 주 1회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살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4~7시에 스케일링, 보철, 교정 등 치과 진료부터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 교육까지 북한 이탈 주민들이 건강한 구강을 가지고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사업이 1년 이상 계속되면서 담당자가 교체되고 소통의 창구가 분산되는 등 각 기관 간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어려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치협은 진료 일정, 체어 교체 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치산협과 공유해 사업 현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으며, 치산협 또한 향후 남북관계에 따른 새로운 사업 등에 대한 방향성 등도 논의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학교 내 담당자 휴직·교체로 인한 혼선과 관련해서는 매뉴얼을 제작해 신입 학생들이 좀 더 체계화된 진료를 받도록 하자는 데 양측 모두 뜻을 모았다. 이선장 대외협력이사는 “진료버스 시설 안정화 등도 지속해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며 “앞으로 서로 필요한 부분을 도와가면서 사업을 잘 진행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지난 7월 23일 본회의를 열어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몫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에 따라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은 개원 54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특히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된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0대 총선부터 ‘경북 영천시청도군’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으로, 경기지방경찰청장,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이어 7월 29일 오전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양당 간사도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영석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백종헌 의원이 간사로 선출돼 여야 간 현안을 조율하게 됐다. 총 24명이 정수인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간사인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권칠승, 김교흥, 김 윤, 남인순, 박용갑, 박지원, 서미화, 소병훈, 이수진, 이인영, 전진숙, 허종식 의원 등 13명이 배정됐다. 또 국민의힘에서는 이만희 위원장, 백종헌 간사, 김기웅, 김태호, 이달희, 이소희, 조배숙, 최보윤, 한지아 의원 등 9명이 합류했다. 비교섭단체 중에서는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으로 확정됐다.
전국 시도지부 대표들이 보수교육 운영 및 간접비와 관련 회비를 성실히 납부한 다수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국지부장협의회(이하 지부장협의회)는 경남·군진지부를 제외한 16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29일 충북 오송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치과계 핵심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된 안건은 ‘보수교육 운영 및 간접비’ 관련 사안이었다. 지부장협의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일부 회비 미납 회원의 민원을 이유로 치협의 보수교육 운영 방식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장기간 회원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회원에게도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회원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는 현행 행정 기준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미납 회원의 민원에 대해서는 행정적 판단을 제시하면서 회비를 성실히 납부한 다수 회원의 권익 보호는 정책적 판단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사실 역시 함께 언급했다. 지부장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의무 이행에 관한 보건복지부의 행정기준 개선 및 공식 질의 회신 요청’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참석한 모든 지부장들이 연명부에 서명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치협의 상황, 대한치의학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의 MOU 체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부장협의회의 차기 회의는 10월 21일과 22일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투명교정의 기본 원리부터 진단과 셋업, 임상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습을 통해 진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임상 세미나가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의학 임상교육기관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9월 지대경 원장 CLEAR ALIGNER MASTER COURSE BASIC' 과정을 개강한다. 총 10회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서울 마곡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투명교정 치료를 처음 시작하거나 기초를 체계적으로 익히고자 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마스터코스는 투명교정의 기초 이론부터 교정 진단, 치료계획 수립, 셋업까지 임상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실습과 토의를 병행해 투명교정 진료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료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투명교정 치료 과정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1회차에서는 투명교정의 전반적인 개요, 2회차에서는 교정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방법을 학습한다. 이어 MagicAlign의 이해와 부가장치 부착 실습, 임상 케이스 리뷰를 통해 치료 과정을 익히고, 검수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도 함께 살펴본다. Trouble Shooting과 교정치료 후 유지관리 방법도 교육하며, 마지막 Re-touching Program에서는 치료 결과를 점검하고 임상 적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실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생 전원에게 1인 1PC, 1TRIOS, 1엔진, 1실습 키트, 1모델을 제공한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즉시 실습으로 이어갈 수 있어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투명교정 진단과 셋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케이스 리뷰와 수강생들의 실제 환자 증례를 함께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해 임상 경험을 간접적으로 쌓고, 투명교정을 시작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교육 형태는 디렉터를 맡은 지대경 원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제 증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치료 사례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이 투명교정을 보다 자신 있게 시작하고 진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생에게는 MagicAlign 50% 할인 쿠폰 4매도 제공한다. Comprehensive 적용 쿠폰 2매와 Lite B 적용 쿠폰 2매로 구성했으며, 교육 종료 후에도 실제 환자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적인 임상 경험 축적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수강 신청 및 상세 내용은 OSSTEM Education과 별도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등록 인원에 따라 일정이 조정되거나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디렉터인 지대경 원장은 “투명교정을 위한 기초 이론부터 진단, 셋업까지 함께 익히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토의하면서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과정”이라며 “실전 환자 케이스를 함께 경험하는 만큼 교육 이후에는 투명교정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실제 임상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중국 상하이, 제남, 베이징에서 연이어 학술 행사를 개최하며 현지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했다. 이번 중국 순회 일정에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연자로 나서 AI 기반 디지털 진단과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재생치료를 하나의 임상 워크플로우로 연결하는 ‘Digital Minimalism’의 임상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주요 대학병원과 의료기관, KOL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 내 학술·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첫 일정인 상하이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진료와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임상 방향성을 공유했다. 정성민 원장은 AI 기반 CBCT를 활용한 디지털 진단과 교합 분석, bright Implant를 적용한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제노스의 PN·PH 등 바이오 제품을 활용한 재생치료까지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특히, AI Denoising Algorithm과 Metal Artifact Reduction(MAR) 기술이 적용된 bright CT와 AI Occlusal Plane & Midline, AI TMJ & Airway Analysis 등의 AI 기능을 소개하며 CT를 단순 영상 진단을 넘어 치료계획과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상하이 서교중치구강병원, 메이오치과, 항저우치과병원 등 중국 주요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현지 의료진과 디지털 진료 시스템 및 임상 프로토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중국 임상 환경에 적합한 제품 개발 방향과 공동 학술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제남에서는 ‘Digital Minimalism’을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로 구체화하는 동시에 대학과의 중장기 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bright System Minimalism Concept Seminar’에서 정성민 원장은 병원 원장급 의료진을 포함한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bright Implant Tissue Level를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와 OSTEON™ Xeno Collagen·Collagen Graft를 활용한 GBR, Flow Resin을 이용한 무치악 데이터 획득, Close Mouth & Seated Position 기반 CT 촬영법 등을 소개했다. Hands-on 세션에서는 bright System의 수술 프로토콜과 AI 기반 CT 진단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진단부터 최소침습 임플란트, 골재생까지 각각의 제품과 기술을 하나의 치료 흐름으로 연결하고 임상 과정을 보다 단순화하는 Minimalism 프로토콜을 실제 임상 관점에서 공유했다. 특히 제남 일정에서는 산동제일의과대학 구강의학원과의 전략적 협력이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측은 공동 임상연구 추진과 Dentium Digital Education Center 설립, 정기 학술세미나 운영, 대학원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논의하며 교육·연구·임상을 연계한 장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을 거점으로 중국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학술·교육 기반을 확대했다. 마지막 베이징에서는 중국 북방지역 KOL을 대상으로 ‘Minimalism’의 임상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주요 공립의료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성민 원장은 ‘Minimalism Concept Seminar’에서 Short & Narrow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와 AI 기반 TMJ·Airway Analysis를 소개하는 한편, 제노스의 PH·PN·PDRN 등 바이오 제품군을 활용한 조직 재생 프로토콜을 공유했다. 특히 덴티움의 디지털 진단 및 임플란트 솔루션과 제노스의 바이오·재생 솔루션을 연결해 진단부터 수술, 재생, 보철까지 치료 전 과정을 하나의 임상 워크플로우로 구성하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행사 이후에는 중국 대표 공립의료기관인 베이징 해방군총병원 제9의학중심(306병원)을 방문해 신제품과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고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덴티움은 앞으로도 중국 주요 대학과 의료기관, KOL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교육·연구·임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덴티움의 디지털·임플란트 솔루션과 제노스의 바이오·재생 제품군을 연계한 통합 임상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SOOD교육협회(Korean Association of SOOD Education‧KASE)가 오는 10월 18일(일)부터 11월 29일(일)까지 총 6회, 31시간의 임상중심의 ‘SOOD연수회’를 진행한다. 그 동안 비공개로 진행해 오던 치과의사 대상의 연수회를 2025년 9월 공개강좌로 전환한 후 두 번째 공개모집이다. 연자로는 KASE 이사 12명이 나서며, 연수회 프로그램은 치과질환의 원인인 바이오필름과 구강위생관리의 역사, SOOD의 철학과 개념 등 이론적 근거에서 시작해 실습으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인 환자부터 임산부, 영유아, 교정 및 임플란트 환자 등 특수 환자군의 관리까지 모두 아우르며, 충분한 시간을 SOOD 테크닉의 실습에도 할애한다. 또 환자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칫솔·치약·치간칫솔·전동칫솔 등 다양한 구강위생관리 도구에 대해 기초적인 원리의 이해와 실제 환자 적용법을 폭넓게 교육한다. 연수회 시작은 박창진 KASE 회장이 참가자들의 개별 구강검진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박창진 회장은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매일 관리인 개인구강위생관리가 치료와 유지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치과의사 스스로가 자신의 구강상태를 파악하고 또 변화하지 않으면 환자를 가르치고 온전히 치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주요 강의 프로그램으로는 ▲10월 18일(일), 박창진 회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개별 구강검진-SOOD Concept 기본원칙에 따른 검진’ ▲10월 24일(토),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의 ‘대증요법에서 원인을 바라보는 치료로의 전환’ ▲10월 25일(일), 김우영 원장(트루치과)의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의 역할 – 불소치약과 불소바니쉬’ ▲11월 14일(토), 박창진 회장의 ‘구강검진 결과의 공유와 초진 환자의 상담’ ▲11월 15일(일), 윤선희 원장(현미경치과)의 ‘SOOD에 기반한 임산부, 영유아의 구강위생관리, 소아환자의 행동조절 관리’ ▲11월 29일(일), 김수환 원장(예이랑교정치과)의 ‘SOOD에 기반한 교정환자의 구강위생관리’, 방경환 원장(방경환동행치과)의 ‘SOOD에 기반한 임플란트환자의 구강위생관리’ 등이다. 고광무 KASE 학술이사는 “예방치과는 치의학의 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에게는 기초학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SOOD테크닉을 기반으로 하는 임상예방치과를 치과에 도입함으로써 진단과 상담, 그리고 치료계획수립에 변화가 만들어지고 그에 따라 개원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치과의 차별화, 직업적 보람과 안정적인 경영의 길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18일 첫 구강검진 강의만 박창진 회장의 미소를만드는치과에서 하며, 나머지 강의는 스페이스쉐어 서울역2센터에서 진행된다. 오는 9월 21일까지 선착순 15명 마감이다. 참가 문의: sood_kase@naver.com 또는 KASE 홈페이지(https://sood.co.kr) 참고.
근관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치수조직을 보존하는 술식인 ‘Vital pulp therapy’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은 도서가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생활치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 A New Paradigm of Vital Pulp Therapy’를 발간했다. 이 책은 pulp vitality 보존에 기반한 최소 침습적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저자인 이진규 교수(강동경희대병원)는 “Vital pulp therapy는 과거부터 존재하던 치료이나 최근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하지만 Vital pulp therapy의 근본적 가치와는 거리가 있는 듯한 접근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치수생활력 보존에 기반한 자연치아 보존의 가치를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토콜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는 “MDR(Minimized Dentin Removal)과 MPR(Minimized Pulp Resection)은 치수생활력 보존을 지향하는 새로운 개념”이라며 “MDR과 MPR에 기반한 프로토콜은 노출된 치수 상태에 대한 실시간적 평가를 바탕으로 살아있는 조직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치수생활력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출판사 측은 “Vital pulp therapy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은 치의학에서의 관심 영역 전환을 의미한다”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Vital pulp therapy에 대한 관심이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제48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4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를 8~9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했다. ‘치과위생사가 선도하는 미래 구강보건의료 패러다임 – 구강에서 전신으로, 예방에서 통합으로’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와 디지털 덴티스트리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치과위생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중점으로 꾸려졌다. 첫날에는 홍선아 대표(덴탈리어 아카데미)의 ‘결과를 바꾸는 보험청구의 디테일’부터 이원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CNN에서 치과 AI 에이전트까지: 딥러닝의 치과의료 활용과 임상 의사결정’, 최종훈 교수(연세치대)의 ‘노인 환자 돌봄에서 놓쳐서는 안될 구강연조직 증상의 케어’까지 보험·AI·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 성미경 위원장(노인·장애인 구강보건특별위원회)의 ‘통합돌봄 기반 노인 구강케어 – 구강솔루션의 활용과 임상적용’과 이수경 대표(스토리앤스피치)의 ‘AI 기반 치과병원 경영 실전 전략’ 등 핸즈온 세션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에는 ▲배장호 교수(건양대학교병원)의 ‘알면 달라지는 노인 심혈관계질환 임상 전략’ ▲손정필 대표(관계심리연구소)의 ‘AI시대, 치과위생사를 위한 공감과 성장의 관계 심리학’ ▲김현정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지역사회 구강노쇠 예방관리: 평가, 중재, 지속관리, 그리고 돌봄제공자 교육’ ▲김상미 치과위생사(세계로치과)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 변화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 ▲이정숙 대표(기획공장)의 ‘수가 경쟁에도 흔들리지 않는 환자 선택 설계 상담 전략’ 등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졌다. 박정란 치위협 회장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비전과 의지를 이번 학술대회에 담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한국 치위생계의 더 큰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예방과 건강증진,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치과위생사는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전신건강 향상에도 기여하는 핵심 전문인력으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12만 치과위생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덴티움이 인도 주요 거점 도시를 잇는 연속 학술 활동을 전개하며 현지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첸나이에서 열린 ‘ICOI ASEAN Congress 2026’를 시작으로 케랄라의 ‘2nd IAOI Global Summit 2026’, 뭄바이에서 자체 개최한 ‘bright Implant Seminar 2026’까지 국제 학술대회와 현지 학술행사, 자체 임상교육을 연이어 진행하며 인도 치과의사들과의 학술적·임상적 교류를 강화했다. 첫 행보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첸나이에서 개최된 ‘ICOI ASEAN Congress 2026’이었다. 1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 덴티움은 bright Implant System을 중심으로 임플란트와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Pre-Conference Hands-on Workshop, 국제 연자 강연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Pre-Conference Workshop에서는 Dr. Mayank Doshi가 ‘Precision Meets Simplicity: Optimizing Guided Implant Workflows’를 주제로 디지털 플래닝과 스캔 정합, 가이드 서저리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태국의 Dr. Pokpong Amornvit이 ‘Facial Driven Design with Digital Implant: Building a Bright Future through CBCT Precision’을 주제로 bright CT와 안면 분석을 활용한 진단 및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이어 케랄라에서 열린 ‘2nd IAOI Global Summit 2026’에서는 인도 현지 임플란트 학계 및 임상의들과의 접점을 한층 넓혔다. 특히 주최 측은 덴티움의 참여와 브랜드 존재감을 높이 평가해 스폰서십 단계를 상향했으며, 덴티움은 bright Implant System의 실제 임상 활용을 중심으로 현지 치과의사들과 소통했다. 한국의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과 인도 현지 KOL인 Dr. Nehas Hassan이 연자로 참여해 제한된 골폭에서의 bright Implant Tissue Level 활용과 DASK Simple을 이용한 단순화된 상악동 술식 등 일상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기존 NRLine 사용자들이 bright Implant System의 특징과 임상 적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제품과 임상 프로토콜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8월 2일 뭄바이에서 덴티움 인도가 직접 개최한 ‘bright Implant Seminar 2026’에는 1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임상철 원장을 비롯해 Dr. Teja, Dr. Shaleen Khetarpal 등 인도 현지 연자들이 참여해 bright Implant의 임상 활용, Tissue Level을 활용한 골이식 최소화 접근법, Simple Sinus 술식, Early Loading을 통한 치료기간 단축 전략 등 실제 진료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주제를 다뤘다. 강연 이후에는 별도의 Hands-on Workshop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치부 Tissue Level 식립과 Simple Sinus 술식을 직접 실습하며 제품의 핸들링과 수술 프로토콜을 경험했다. 덴티움은 앞으로도 인도 각 지역에서 bright Implant System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수술과 디지털 진단·계획을 연결하는 임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지역별 학술 네트워크와 임상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인도 치과의사들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플란트 수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전 중심 교육과정이 9월 초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의학 임상교육기관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양승민 교수 임플란트 수술 마스터코스’를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총 8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식립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 술식까지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수술의 기본기를 넘어 심화 술식까지 익히고 싶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임상에서 난이도가 높은 상악동 거상술(Sinus Surgery)을 비롯해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Peri-implantitis 해결 방안, 즉시 식립(Immediate Implant)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초반에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과정을 통해 연조직과 경조직 처치에 필요한 술식을 익히고, 이후 Sinus Surgery 과정을 통해 상악동 수술의 핵심 개념과 다양한 임상 증례를 살펴본다. 마지막에는 Peri-implantitis 해결 방안과 즉시 식립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뒤 라이브 서저리로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론과 실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도 이번 과정의 특징이다. 강의 직후 실습을 진행해 배운 내용을 직접 익힐 수 있으며, 실제 조직과 유사한 Pig Jaw를 활용해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 상악동 수술 등 다양한 술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마지막에는 디렉터와 패컬티의 지도 아래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술식을 적용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실습 교보재를 1인 1세트씩 제공한다.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구현한 교보재를 활용해 반복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술식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소수 정예 방식으로 운영하며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개개인에게 충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디렉터와 패컬티가 임상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며 밀도 높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승민 교수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다양한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임상 상황을 재현한 실습과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교육에서 익힌 내용을 진료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 ‘CG MedTech’이 선보이고 있는 스크류타입 세멘리스 보철 시스템 ‘UrDent SA(우루덴트 SA)’의 임상활용법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홍관영 원장(더다나을치과)이 진행하는 ‘우루덴트 SA’ 세미나가 오는 22일(토), 위메진 세미나실(동작구 이수프라자 2층)에서 개최된다. ‘세멘리스 어버트먼트의 진화: 링크 분리형에서 일체형으로’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멘리스 어버트먼트의 역사화 현 주소, 링크 유무에 따른 차별점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1세대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대비 우루덴트 SA의 특장점, 우루덴트 SA의 다양한 임상적용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우루덴트 SA는 스크류타입 세멘리스 보철로 간단하게 크라운 홀의 레진만 걷어내고 스크류만 풀면 크라운 탈착이 간편해 크라운 내면의 청소가 가능하다. 다시 간편하게 스크류로 조이면 재장착이 가능하다. 특히, SA베이스와 스캔바디를 채결하면 치아 상황에 따라서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스크류타입 보철 모두 제작이 가능하다. 또 일체형 베이스어버트먼트로 링크와 어버트먼트가 분리돼 있지 않아 크라운 세팅시 안정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올온엑스 등 풀아치 임플란트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덴처를 오랫동안 착용해 구치부 골손실로 임플란트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소 식립 후 교합기능을 회복하는 올온엑스를 하는 치과에서는 SA를 체결 후 밀드 바와 함께 원바디 지르코니아 브릿지를 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세미나 참가 시 5만 원 상당의 골이식재를 증정한다. 참가문의: 010-9929-7648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뛰어난 임상효과를 담보하는 연‧경조직 관리법을 상세히 다루는 세미나가 있다. 덴티움이 주최하는 ‘임플란트의 정석 심화편 – 임상의 디테일을 끌어올려줄 Advanced Tissue Management 코스’가 오는 22~23일, 양일간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골이식재‧차폐막 선택, 연조직 이식 등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주요 관련 술식을 핸즈온과 함께 진행하는 코스다. 22일(토)에는 김정현 원장(신통재생치과)이 ‘골이식재 및 차폐막 선택 가이드라인’, ‘절개 지다인 및 봉합의 원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흡수성 실전 심화 강의’에 이어 흡수성 차폐막을 이용한 경조직 재건 핸즈온을 진행하며, ‘비흡수성 실전 심화 강의’와 함께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경조직 재건 핸즈온을 진행한다. 23일(일)에는 김정현 원장이 ‘연조직 이식 언제 어떻게 왜?’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박병규 원장이 ‘FGG/CTG 실전 심화 강의’에 이어 Free Gingival Graft/Collagen Graft를 이용한 Mucogingival Plastic Surgery 핸즈온을 진행한다. 또 ‘Collagen Graft 실전 심화 강의’에 이어 Connective Tissue Graft와 Collagen Graft를 이용한 Mucogingival Plastic Surgery 핸즈온을 진행한다. 참가문의: 덴티움 홈페이지(www.dentium.co.kr) 내 Academy란 참조.
경기지부 시·군분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치과계 현안에 대해 숙의했다. ‘2026년 경기도치과의사회 시·군분회장 협의회 워크숍’이 지난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여주 인근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GAMEX 2026 홍보 및 등록협조 ▲출장 학생구강검진 시·군별 민원 제출 관련 논의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논의 ▲악성 환자와의 의료 분쟁 시 대처방안 ▲경기지부 회원들을 위한 MOU 업체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GAMEX 2026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분회 단체 등록 등에 대해 인지했으며, 경기도 시·군별 2026년 학생구강검진 신청 학교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홈페이지 활성화의 경우 회원 및 대국민 홍보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악성 환자와의 의료 분쟁 시 대처방안에 대한 각 분회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현재까지 회원들을 위해 진행한 MOU 업체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토의 이후에는 ▲회원 보수교육 운영 및 관리 현황 ▲제73차 경기지부 총회 결정사항 ▲2025 회계연도 4분기 감사 ▲불법광고 사례에 대한 처리결과 ▲분회별 도회비 납부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오는 9월 6일
경북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와 협력해 2026년 입소자 구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 현장지원서비스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기관 입소자의 구강질환 예방과 영양상태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은 물론 종사자의 구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진료, 맞춤형 구강관리, 구강보건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사업은 지난 4월 27일, 포항 보금자리요양원에서 진행됐다. 김세경 대외협력이사와 오종식 포항분회 총무이사가 참여해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치과위생사는 구강위생관리와 관리활동 기록, 종사자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차 사업은 지난 6월 26일, 경주 천우요양원에서 실시됐다. 이원태 총무이사와 윤효진 공보이사가 참여해 입소자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진료를 시행했으며, 치과위생사는 맞춤형 구강관리와 종사자 교육을 함께 진행해 입소자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썼다. 경북지부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와
경기지부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이하 경기간무회)가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지난 7월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경기도 치과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간호조무사 현황을 살펴보고, 치과 진료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치과 진료체계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실무역량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치과 근무를 원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양 단체는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관련 과거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치과 업무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했던 전례가 있었던 만큼 치과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자는 경기간무회의 제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위현철 경기지부장은 “간호조무사는 의료계의 필수인력 중 하나이고, 치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도 꽤 있다”며 “아무쪼록 치과에서 근무하고 싶어 하는 간호조무사들을 위해 경기지부에서도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옥 경기간무회 회장도 “치과에 근무하고 있는, 그리고 하고 싶은 간호조무사들을 위해 경기간무회와 경기지부가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치과의사 250여 명이 제주에 모여 학술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지부는 지난 7월 25일 제주 한라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JEJU DENTAL EXHIBITION & SCIENTIFIC CONGRESS, JEDEX 2026)’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지부 회원 약 80%가 참여하는 등 지역 치과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역대 최다 인원인 25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학술 정보 공유는 물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친목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된 학술 강연에는 총 4인의 연자가 연단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오나영 교수(제주대병원)의 ‘장애인 치과 진료’ ▲최경규 교수(경희치대)의 ‘Update adhesion & Clinical Keys for composite restorations’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의 ‘3D 프린팅 스플린트를 이용한 TMD 치료’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 ‘AI 교정! 누구나 쉽고 정확한 치아교정’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샀다. 학술 강연뿐 아니라 다양한 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열
경북지부 의료봉사단이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제13회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경북지부를 비롯해 경북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로 구성된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캄보디아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이어오며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현지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치과팀 17명을 포함, 의료진과 지원인력 총 76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새마을재단 관계자 33명도 일정에 함께했다. 치과팀에는 예선혜 지부장을 비롯해 양성일 부의장, 염도섭 명예회장, 우준하 부회장, 이원태 총무이사, 차지영 학술이사, 안지만 국제이사, 양병석‧김혜정 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경북치대와 부산치대 재학생들도 봉사에 함께 했다. 이번 봉사에서 치과 진료는 총 2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치 치료 174건, 발치 259건, 스케일링 31건, 신경 치료 15건 등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에도 Manit, Darin, Vandet 등 현지 치과의사 3명이 봉사 활동에
티에네스가 최근 조선대치과병원과 투명교정 장치 브랜드 ‘세라핀(SERAFIN)’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 공급 성과를 달성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국내 투명교정 브랜드로는 유일하다. 치과대학병원은 최신 임상 연구와 수련, 고난도 전문 교정 치료가 수행되는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의료기기 도입 시 까다로운 기준으로 검토한다. 세라핀은 이번 조선대치과병원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에 위치한 11개 전체 치과대학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브랜드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공식 검증받았다. 세라핀은 국내 치과 교정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연구·개발에 참여해 만든 한국형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이다. 정밀 분석을 통해 제작된 투명하고 얇은 특수 소재 장치는 착용 중에도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탈부착이 가능해 식사나 양치 시 구강 청결을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약 5~10일 주기로 장치를 교체 착용하며 2~3개월에 한 번 치과에 내원하면 되므로, 바쁜 현대인이나 지방 거주 환자의 내원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세라핀은 독자적인 디지털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하며 교정 치료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기존 치료 계획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세라뷰(SERAView)’와 빠른 진단 지원 프로그램인 ‘세라퀵(SERAQuick)’에 이어, 지난 7월 27일 신규 소프트웨어인 ‘세라셉(SERAceph)’을 정식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세라셉’은 AI 자동 계측 기술을 탑재한 세팔로 분석 소프트웨어다. 엑스레이 데이터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랜드마크를 자동으로 계측함으로써, 의료진이 보다 정교하고 신속하게 환자의 구강 및 골격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계획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써 세라핀은 세라뷰, 세라퀵, 세라셉으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완성하며, 진단부터 시뮬레이션, 장치 제작에 이르는 디지털 투명교정의 전 과정을 한층 정밀하게 구축하게 됐다. 티에네스 관계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 공급 달성은 세라핀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현직 교수진과 전문의들이 인정한 결과”라며, “최근 출시한 AI 세팔로 분석 소프트웨어 ‘세라셉’을 포함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이어가며, 국내외 치과 교정 시장에서 투명교정의 대중화와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수면 중 이갈이·이악물기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미라클레어가 중동 시장에 진출한다. 미라클레어는 지난 8일 바레인의 의료기기 유통기업 SKYPE MEDICAL EQUIPMENT와 자사 주력 제품 goodeeps의 바레인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미라클레어는 바레인 내 독점 공급권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쿠웨이트·오만 등 걸프협력회의(GCC) 5개국에 대한 비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양사의 인연은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WHX Dubai 2026)에서 시작됐다. 미라클레어는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KoTHA)의 해외 전시 참가 지원을 받아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고, 현장 상담을 통해 SKYPE MEDICAL EQUIPMENT와 처음 만났다. 이후 양사는 6개월여에 걸쳐 현지 샘플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측정 데이터의 신뢰성과 리포트 활용도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이 결과가 이번 독점 계약 체결의 결정적 근거가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미라클레어 관계자는 “전시회 상담에서 계약까지 반년 동안 파트너사가 직접 제품을 써 보고 현지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짧은 미팅이 아니라 데이터로 설득한 계약”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현지 수요처가 치과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6개월간의 시장 조사 및 실증 과정에서 치과뿐 아니라 슬립케어(수면 관리) 센터, 이비인후과 영역에서도 뚜렷한 수요가 확인됐다. goodeeps는 수면 중 측두근 근전도(sEMG) 신호를 측정해 근활동 양상을 정량 리포트로 제공하며, 치과의 보철·교합 치료 계획 수립은 물론 수면 관련 진료과에서도 객관적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계약은 2025년 10월 체결한 일본 독점 유통계약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독점 계약이다. 일본 시장에서 현지 유통 파트너를 통해 치과 채널을 확보한 데 이어, 중동에서도 거점을 마련하며 해외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게 됐다. 변정환 미라클레어 대표는 “일본에서 확인한 것은 이갈이 측정이 특정 국가의 특수한 수요가 아니라는 점이었고, 중동에서 확인한 것은 그 수요가 치과 밖에도 존재한다는 점”이라며 “바레인을 교두보로 GCC 전역에서 수면 근활동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미라클레어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유럽·동남아시아 등 추가 지역의 유통 파트너십 논의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이렉트 3D 프린팅 기반 형상기억 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 SMA™)를 상용화한 그래피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JAAO(Japan Academy of Aligner Orthodontics) 2026을 앞두고, 참관단을 모집한다. JAAO는 일본을 대표하는 얼라이너 교정 학술행사로, 매년 글로벌 교정 전문의들이 최신 임상 증례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JAAO 2026 강연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학회 전반에 걸쳐 ‘형상기억 교정장치(SMA)’와 ‘인하우스 디지털 교정’이 핵심 화두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첫날에는 ‘인하우스 얼라이너 교정 최전선 2026’, ‘제5세대 얼라이너가 그리는 미래’, ‘형상기억 얼라이너의 3D 프린팅 워크플로우와 임상 증례’, ‘Graphy Aligner와 임플란트’, ‘Doctor-Driven Aligner Orthodontics’ 등 SMA를 활용한 임상 증례와 치료 전략,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폭넓게 다루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도 ‘형상기억 얼라이너 전략 2026’, ‘Benefit System과 형상기억 얼라이너를 활용한 증례’, ‘인하우스 투명 얼라이너 제작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형상기억 얼라이너를 이용한 정밀한 치아 이동’ 등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성과 정밀한 치아 이동 제어, 디지털 치료 프로토콜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턱관절 장애를 동반한 증례, 임플란트 치료와의 융합 등 다양한 임상 주제가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일본 디지털 교정 분야를 대표하는 오지마 켄지(Dr. Kenji Ojima) 원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교정학자인 라빈드라 난다 교수(Prof. Ravindra Nanda), 베네딕트 빌메스(Benedict Wilmes) 원장의 특별 강연이 있으며, 윤달선·이종현 원장 등 국내 연자들도 참여해 형상기억 얼라이너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최신 임상 전략과 치료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새로운 장비나 제품을 소개하는 학술행사를 넘어, 직접 3D 프린팅과 형상기억 소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디지털 교정 패러다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외주 제작 중심의 얼라이너 치료에서 벗어나 치과가 직접 치료 계획과 제작을 주도하는 인하우스 모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이번 학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그래피는 이번 JAAO 2026을 맞아 국내 치과 의료진을 위한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학술대회 참관과 함께 일본 SMA 임상 전문가인 오지마 켄지 원장의 특별 셋업 강연과 ‘Graphy Night’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본 디지털 교정 시장의 최신 임상 흐름과 형상기억 얼라이너 치료 전략을 보다 심도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그래피 관계자는 “올해 JAAO 프로그램을 보면 형상기억 얼라이너와 인하우스 디지털 교정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국내 의료진들도 이번 참관을 통해 일본의 최신 치료 프로토콜과 글로벌 디지털 교정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임상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관단 모집 및 특별 패키지 도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070-4133-4200으로 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진단·진료·치료 전 분야에 걸친 핵심 제품군의 EU MDR 기반 CE 인증을 완료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이번 인증 획득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치과 의료 전 과정에 필요한 주요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하고, 유럽의 강화된 의료기기 규정을 충족하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스템은 치과 X-ray 품목인 ‘T2 Plus’, ‘T2’, ‘N1’ 등 주요 제품의 EU 의료기기 규정(MDR)에 따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해당 제품들은 EU에서 요구하는 안전성, 성능,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유럽 시장 내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치과 X-ray는 치과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치아와 치조골,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촬영해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활용되는 의료 장비다. 정확한 영상 구현과 안정적인 성능이 요구되는 만큼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관리 역량이 필요한 제품군이다. 오스템은 이번 인증에 따라 진단 분야 제품군까지 EU MDR 기반 CE 인증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기존 인증을 완료한 임플란트, 보철, 치과 수술용 KIT,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유니트체어(K3·K5) 제품군과 함께 진단·진료·치료 전 영역에 걸친 자체 설계·제조 제품군의 EU MDR 기반 CE 인증을 획득했다. EU 의료기기 규정(MDR)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을 대체한 유럽연합의 의료기기 규정으로 의료기기의 안전성, 임상적 성능, 위험관리, 제조 품질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기존 MDD 대비 인증 심사 기준이 강화됐으며, 유럽 시장에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한 필수 규제로 꼽힌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규제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스템은 유럽 현지 학술 및 교육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유럽 9개국 치과의사와 고객 70여명을 초청한 ‘오스템 유럽 투어 세미나 2026(Osstem Europe Tour Seminar 2026)’을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참가자들은 부산 생산시설과 서울 본사를 방문해 임플란트 생산 과정과 품질관리 시스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최신 임상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유럽은 높은 수준의 의료 기준과 까다로운 품질 요구사항을 갖춘 대표적인 선진 의료기기 시장인 만큼 오스템은 이번 EU MDR 기반 CE 인증을 바탕으로 제품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학술·교육 프로그램과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유럽 치과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 ‘ALX-BT’의 라인업을 향후 Tissue Level과 4mm Short Length까지 대폭 확대하며, 다양한 임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임플란트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ALX-BT는 ALX의 Internal Type으로, 즉시 로딩을 고려한 Wide & Deep Thread와 Narrow Core 구조를 적용해 초기 고정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Helical Cutting Edge를 통해 Self-Tapping 성능을 강화하고 식립 깊이 조절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현재 Bone Level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ALX-BT는 향후 Tissue Level 라인업을 추가해 Bone Level부터 Tissue Level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골과 연조직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서도 단일 시스템 안에서 일관된 시술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Bone Level(Cuff 0mm)로 구성된 ALX-BT는 하반기 Tissue Level(Cuff 1.0~6.0mm) 출시를 통해 Cuff 0mm부터 6.0mm까지의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Platform Ø3.5(Narrow Neck) 제품을 추가해 직경 선택의 폭도 넓힌다. 환자의 연조직 높이와 임상 상황에 따라 적합한 Cuff와 Fixture 조합이 가능해 다양한 증례에 보다 효과적인 환자별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Tissue Level 제품에도 Bone Level ALX-BT와 동일한 Connection을 적용하고, Fixture Driver와 Surgical Kit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별도의 보철 및 수술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지 않고 기존 ALX-BT 시술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며 술식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수직적 골량이 제한된 임상을 위한 4mm Short Length 제품도 함께 추가된다. 길이 선택의 폭이 확장돼 골조건이 까다로운 환경에서 ALX-BT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네오 관계자는 “ALX-BT는 환자의 골과 연조직 상태에 따라 다양한 임상 환경 대응력을 극대화하도록 진화하고 있는 시스템”이라며 “Tissue Level Ø3.5 라인업과 4mm Short Length 제품을 추가해 더욱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SICON·UNICON 등 주요 솔루션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디오는 지난 7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된 ‘INDEX 2026’에 참가해 인천·수도권 지역 치과 의료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 디오는 신제품 ‘SICON’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 활용도가 높은 제품과 디지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SICON은 ‘Sinus & Soft bone + Immediate Placement + CONvenient’의 의미를 담은 신제품으로, ‘11° One Connection’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디오는 SICON과 함께 ‘UNICON’을 전시하고 핸즈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각 제품의 특징과 임상 적용 방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투명교정 DIO Ortho NAVI 등에 관한 상담도 이어졌다.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디오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디오몰(DIO Mall)’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필요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디오몰의 편리한 이용 환경과 다양한 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근완 디오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INDEX 2026을 통해 신제품 SICON을 비롯한 디오의 주요 제품과 임플란트 솔루션을 인천·수도권 지역 치과 의료진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는 9월 GAMEX 및 EAO, 10월 디오 국제학술행사 DIM(DIO International Meeting), 11월 CDC와 YESDEX 등 국내외 주요 전시 및 학술행사에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임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턱관절 장애 디지털치료기기 ‘클릭리스(Clickless)’가 구강내과 전문 진료에 도입되며 영역 확장 기반을 구축했다. ㈜비욘드메디슨은 의정부TMD치과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클릭리스를 도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비욘드메디슨이 구강외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클릭리스 의료진 협력 기반을 턱관절 장애 진료의 핵심 영역인 구강내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욘드메디슨에 따르면 클릭리스는 인지행동치료(CBT)를 기반으로 턱관절 장애 환자의 이 악물기, 스트레스 반응, 부정적 구강 습관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디지털 치료 프로그램(6주)으로, 환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행동과 증상을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진은 전용 대시보드를 활용해 환자의 치료 수행 현황, 증상 변화, 기록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를 환자 관리와 후속 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더불어 진료실 밖에서 발생하는 행동 데이터와 치료 순응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기존 대면 진료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환자의 일상 속 치료 과정을 의료진과 연결하고, 이를 통해 치료 공백을 줄이고 환자의 지속적 치료 참여를 지원한다. 비욘드메디슨은 이번 도입을 계기로 클릭리스의 구강내과 진료 적용 사례를 구축하고, 의료 현장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구강내과 전문 의료진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실제 축적되는 임상 활용 경험을 제품과 처방 시스템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 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은 “턱관절 장애는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치료와 함께 환자가 일상에서 자신의 행동 습관을 인지하고 운동과 자가 관리를 꾸준히 수행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클릭리스 도입을 통해 기존 대면 진료와 디지털 치료를 연계한 새로운 구강내과 진료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현 비욘드메디슨 대표는 “이번 도입은 구강외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쌓아 온 클릭리스의 의료진 협력 기반이 구강내과 전문 진료 영역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성과”라며 “턱관절 장애 진료와 의료진 교육을 선도해 온 김 욱 원장님과 함께 클릭리스의 실질적인 임상 활용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 다이렉트 3D 프린팅 기반 형상기억 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 SMA™)를 상용화한 그래피가 자사의 기술력을 치과기공사들에게 선보였다. 그래피는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KDTEX 2026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래피는 치과용 3D 프린팅 소재와 디지털 제작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영구 보철(Permanent C&B), 덴처 베이스(Denture Base), 플렉시블 덴처(Flexible Denture), 스플린트(Splint), 서지컬 가이드(Surgical Guide), 캐스터블(Castable), 덴탈 모델(Dental Model), 진지바 마스크(Gingiva Mask) 등 폭넓은 소재 포트폴리오와 함께 Shape Memory Aligner(SMA)를 소개하며 그래피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을 알렸다. 특히 그래피는 KFDA와 FDA 인증을 획득한 장기 사용 영구 보철 소재와 플렉시블 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임상 목적에 활용 가능한 치과용 3D 프린팅 레진을 전시했다. 또 디지털 스캔부터 설계, 3D 프린팅, 후처리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제작 워크플로우를 함께 소개하며 높은 정밀도와 작업 효율성을 구현하는 디지털 기공 환경을 제안했다. 부스를 방문한 치과기공사와 기공소 관계자들은 다양한 임상 적응증에 대응하는 소재 포트폴리오와 디지털 제작 공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소재 특성과 임상 적용 사례, 출력 품질, 생산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치과기공 시장에서 그래피 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피 관계자는 “KDTEX 2026은 치과기공 분야의 최신 디지털 기술과 시장 요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치과용 3D 프린팅 소재와 디지털 제작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